◈사람은 과거와 미래가 연동된 오늘의 삶을 살고 있다.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요한계시록 1:8)고 말씀하신 까닭은, 천하만민들에게 각기 자신들이 오늘 이제 존재하게 된 과거가 어떠하였고 또 내일에 펼쳐질 미래가 어떠하다는 것을 스스로의 뜻과 생각으로 함부로 규정해 오늘 현재를 노숙자들처럼 빈둥거리며 살지 말고, 반드시 만물과 만민을 창조해 다스리시는 하나님만이 자신들의 유일무이한 과거, 곧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그의 말씀을 최상위법으로 생각해 오늘 현재를 살아가면, 반드시 그들의 미래는 화려한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과거와 미래를 규정해 놓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저마다 아비 없는(모르는) 호로자식들이 되어 스스로의 뜻과 지혜대로 자신들의 과거와 미래를 임의로 규정하고 잡아먹힐 고깃덩이 육신의 생각으로 무병장수하며 부귀영화만 누리려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기 때문에 흙으로 조성된 육신의 배부름과 쾌락으로 백년 안팎의 삶을 살다 죽는 것을 삶의 전부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자녀된 지위와 신분을 팽개치고 떠나 하나님을 악평한 들짐승 뱀(사단)과 함께 참혹한 지옥 형벌을 영원히 당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사람은 땅과 생물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복해 다스려야 할 왕직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과거와 미래가 연동(連動)된 오늘 현재의 삶을 살아야만 왕직을 능히 수행할 수 있을 뿐,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과거와 미래를 무시하고 오늘 현재에 유행되어 뜨고 있는 온갖 현란한 것들에 매료되면, 반드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것을 욕되게 한 죗값으로 영벌에 떨어집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전지전능한 능력이 담긴 처음과 나중된 말씀을 의식해 연관지으면서 항상 주어진 오늘 현재의 삶을 살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을 에덴 동산에 두고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세기 2:16~17)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들짐승 뱀이 사람들에게 찾아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도록 유혹하였습니다. 들짐승 뱀은 간교하여, 가장 먼저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과거와 미래가 담긴 말씀을 망각케 하는 인간 육신의 육감(肉感)을 선동하여 죽음의 선악과에 심히 매료되도록 하였습니다. 이때 사람들의 영혼은 엊그제 일러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어리둥절해 하였지만, 현실에 민감한 육신의 육감(肉感)은 오늘 이 시점에 일러 준 들짐승 뱀의 말을 더욱 귀담아 듣고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땐 엊그제 과거였으나, 오늘 현재에 들은 뱀의 거짓말은 휘황찬란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른말을 버리고 거짓말을 믿고 따른 죗값의 미래는 죽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요한계시록 22:13)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처음된 과거와 나중된 미래는 사람들이 영원히 기억해 지켜야 할 말씀일 뿐, 어느 피조물도 그 말씀을 무시할 수도 없거니와, 또 무시해서도 안되며, 또 무시하는 자들에게만 무시당하는 빨갱이들의 넋두리가 아닙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개최한 생명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과도 같으며, 또 생명으로 영생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여야 할 수험생들과도 같습니다. 운동 경기를 개최한 분들만 출발선(처음)과 결승점(나중)을 규정할 수 있고, 또 지식을 가르친 선생님들만 시험 문제의 출제 내용과 정답과 오답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를 치를 선수들과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은 처음과 나중되는 출발선과 결승점을 임의로 규정할 수 없고 또 시험 문제의 정답과 오답도 임의로 판단할 자격도 없습니다. 처음(시작, 과거)과 나중(끝, 미래)의 법칙은 하나님이 제정하시고, 처음과 나중 사이의 중간에서 법을 지키는 일은 사람의 몫입니디.
그래서 사람은 만물의 영장(靈長)입니다. 하나님이 만물의 영장된 사람들로 하여금 땅과 생물들을 정복해 다스리도록 하였습니다. 그리할려면 사람들은 반드시 예수님처럼 다른 모든 피조물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들은, 태어나는 시점부터 과거와 미래에 연결되어 연동(連動)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이라는 현재의 삶에 반드시 적용시켜야 합니다. 연동(連動)의 말뜻은, "기계나 장치 따위에서, 한 부분을 움직이면 연결되어 있는 다른 부분도 잇따라 함께 움직이는 일"이라 하였습니다. 사람은 신(神)의 소생(所生)이기 때문에 하나님처럼 항상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시공간(時空間) 벽(경계선)을 항상 넘나들며 살아야 합니다. 한반도에는 38선이란 철벽 경계선이 있습니다. 이 장벽은 죄인된 사람의 뜻과 지혜와 능력으로는 허물 수 없고, 오직 사단의 뜻으로 된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시공간 벽을 파괴할 수 있는 의인만 허물 수 있습니다.
거짓된 사기꾼들이 하나님만이 말할 수 있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시공간 벽을 임의로 제정해 철의 장막 38선을 구축하였습니다. 그러나 참과 거짓의 분별력을 지닌 의인들에게는 그 어떤 철의 장막도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웃시야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이사야 6:1~3)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보좌를 시위한 천사들이 여섯 날개를 가지고, 두 날개로는 자신들의 얼굴을 가리우고 두 날개로는 발을 가리우고 가운데 두 날개만 펼쳐 춤추고 노래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시위한 천사들도 하나님처럼 자신들의 처음되는 얼굴과 끝이 되는 발을 선지자 되는 이사야에게 보여주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오늘날 육에 속한 자들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단 한번이라도 나타내 보여 주면 믿겠노라 합니다. 죄악의 시궁창에 널브러져 있는 오물로 눈이 뒤덮인 장님 주제에, 천사들도 정면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님을 자신들의 뜻으로 임의로 호출해 보려하다니… 어찌 지옥 불꽃이 이들의 교만한 죄악을 용납하겠습니까? 처음은 과거이며 조상이며 뿌리이며 옛날 중에도 가장 오래된 옛날이고, 나중은 미래이며 후손들이며 열매들이며 품삯이며 창조 세계의 완공식 날입니다. 세상 기득권자들도 나름대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제정해 연동(連動)시켜 가족과 고용인들과 국민들을 다스립니다. 고용주가 글로 작성된 약속이라는 과거의 말을 공개하면, 고용인들은 과거에 작성된 약속을 믿고 오늘이라는 현재의 시간대에 주어진 일들을 합니다. 그리고 약정된 미래에는 일한 품삯을 받습니다. 사람들도 서로 간에 약정된 말과 글을 믿는 믿음으로만 과거를 영접하고 주어진 현재를 일하며 잔칫날과 같은 미래를 맞이하려 합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자신의 정체(正體)로 삼고, 거룩으로 자신의 성품을 삼고, 전지전능으로 자신의 힘을 삼고, 빛으로 자신의 명철을 삼고, 영원으로 자기 수명(壽命)을 삼고, 만물과 만민을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공평으로 다스리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태어난 그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이 제정하신 처음과 나중을 무시해 숨을만한 거짓된 장벽, 곧 악독한 힘과 흑암으로 뒤덮인 어두움과 시간에 포함되지 않는 순간과 형질을 숨겨줄 공간과 상황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악을 행한 자는 숨을만한 흑암이나 어두운 그늘이 없느니라"(욥기 34:21~22) 하셨고 또,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찌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찌라도 거기 계시니이다"(시편 139:7~8) 하셨고 또,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정녕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찌라도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취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일반이니이다"(시편 139:11~12) 하셨으며 또,
"너희 말이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음부와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찌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 피난처를 삼았고 허위 아래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나는 공평으로 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너희의 사망으로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음부로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그것이 유행할 때마다 너희를 잡을 것이니 아침마다 유행하고 주야로 유행한즉 그 전하는 도를 깨닫는 것이 오직 두려움이라"(이사야 28:15~19) 하셨습니다.
거듭 강조하거니와, 사람은 태어나는 시점부터 과거와 미래에 연결되어 연동(連動)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이라는 현재의 삶에 반드시 적용시켜 지켜야 합니다. 그러하질 못하고 오직 육신에게 주어진 백년 안팎의 삶이 인생의 전부라고 하며 온갖 거짓말로 이웃들을 속여 철의 장막 속에 잡아 가두어 일신의 쾌락만을 추구하는 자들은 반드시 짐승들처럼 고깃 값으로 처분당합니다. 짐승이 짐승으로 태어나 고깃 값으로 처분되면 그래도 죽어서라도 그 혼은 흙으로 돌아가 무(無)의 상태가 되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 태어나 짐승 짓하면, 그것은 거룩한 하나님의 형상을 욕되게 죗값으로 그 사람의 영혼육(靈魂肉) 모두가 참혹무비한 지옥 형벌을 영원무궁히 당합니다. 약속한 말 자체를 믿는 믿음과 약속한 사람이 눈에 보여야만 그 말을 믿는 건 다릅니다. 약속한 말 자체를 믿는 믿음은 영원무궁하나, 약속한 사람이 보여야만 믿고 보이지 않을 땐 믿지 않는 건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 민족에게 큰 은혜를 내리어 '실세자 예수'라는 책을 통해 하나님 자신의 언행과 예수님의 언행을 엊그제에 일어난 일들로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오늘날의 사람들이 창조주 하나님의 사역과 구세주 예수님의 행적이 천년 만년이 지난 과거의 종교적인 전설로 취급해 무시해 망각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잠시 잠깐 하나님의 형체가 보이지 않는다 하여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생명의 말씀을 무시해 망각하고 들짐승 뱀의 말을 믿고 따라 금단의 선악과를 따먹은 짓이나, 백년해로를 약속하고 남편과 결혼한 아내가 남편이 아침에 출근해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여 무시하고 다른 남자를 만나는 짓들은, 모두다 과거와 미래를 무시한 인간 패륜 행위입니다. 영원에 속한 천국인의 시간 개념은, 천만 년이 지난 과거이든, 수백 년 수십 년 수 개월이 지난 과거이든, 며칠 전 엊그제에 있었던 과거이든, 잠시 잠깐 사이의 순간적인 과거이든 모두가 동일한 과거로 취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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