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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펌]가림토에 대한 글
눈부신재 추천 0 조회 273 05.01.24 18:50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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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1.24 18:55

    첫댓글 저도 환단고기를 무조건 믿지 않고 중국사료와 비교하면서 일치하는 부문만 수용합니다. 후대로 전해져 오면서 기록이 잘못될 수도 있음..일부에 잘못이 있다고 해서 환단고기 전체를 위서라고 몰아부치는 것은 곤란함..사료가 부족한 우리로선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합니다.

  • 05.01.24 19:09

    사마천 사기의 삼황본기를 보면 인황씨 이후 오룡씨,수인씨,대정씨,백황씨(...)혁서씨,유소씨,주양씨(...)무회씨가 나옵니다. 여기서 비록 주우양을 줄여 주양이라고 표기했지만..환국의 일곱 명 환인 중 2대 혁서 환인과 4대 주우양 환인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죠.

  • 05.01.24 19:14

    사기와 일치한다고 해서 환국의 역사를 무조건 믿는 것도 아닙니다. 전 환국과 배달국의 역사가 겹쳤다고 보고,환국의 마지막 환인 지위리가 배달의 환웅 자오지(치우천왕)와 동일인물로 봅니다. 배달국(환국?)과 단(박달나무=배달?)군(임금)의 고조선(배달국?) 두 나라의 역사는 대체로 수용하는 편..

  • 05.01.24 19:22

    딴얘기이지만, 대륙어쩌구론. 특히 대륙조선같은건 크기에 대한 열등감의 발로로 느껴집니다. 단순히 땅 크기만 보고 생각하니 조선이 찌질스럽게 보일수 밖에 없겠죠. 조선왕조의 업적이나 문화수준따위는 태평양 건너 가있고 땅덩이를 키우기 위해 대륙조선이라는 해괴한 설이 나오니 원..

  • 05.01.24 19:23

    환단고기에는 나오지도 않는 대륙어쩌구론. 환단고기야 악감정 없지만 어째 저 대륙어쩌구론에는 도저히 정나미가 안가는군요. 디시의 말대로 '거물주의'같아서.

  • 05.01.24 22:43

    솔직히 전 가림토 어쩌구 하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느낍니다. 한글이 어떻게 해서 나온 글자입니까? 세종대왕이 직접 고생해가며 어렵게 만들어낸 글자입니다. 진짜 한글은 세종대왕이 직접 만들었습니다. 이름만 빌려준 것이 아닙니다. 우리만의 글자를 만들어낼 경우 집현전 학자 등의 신하들이 "한자가 있는데 왜

  • 05.01.24 22:45

    새로 글자를 만들어야 되느냐"고 반대할까봐서, 도저히 글자 창제를 맡길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세종대왕이 스스로 연구해가며, 온갖 어려움을 겪어가며 만들어낸 것이 한글입니다. 이렇게 세종대왕이 피땀흘려 한글을 만들어냈는데, 현대의 "가림토 팬"들은 세종대왕을 거짓말쟁이라고 모욕하고 있습니다.

  • 05.01.24 22:47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말입니다. 아마 세종대왕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피눈물을 흘렸을 겁니다. 백성들을 위해 힘든 노력 끝에, 쉽고 합리적인 문자를 만들어줬더니만, "원래 한글은 옛날부터 가림토라는 이름으로 존재했다. 세종대왕이 만든 게 아니다! 세종은 그냥 글자를 다듬었을 뿐이다!"라고?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 05.01.24 22:49

    가림토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할 때 말한 "옛글자를 모방했다" 이걸 가지고 한글은 세종대왕 이전에 존재했다고 주장하는데, 황당할 노릇이죠. 세종대왕이 그런 말을 한 이유는 한자를 좋아하는 신하들을 달래기 위한 것 뿐입니다. 한자가 있는데 왜 새 글자를 만들었냐고 대드는 신하들에게

  • 05.01.24 22:51

    네놈들이 운자를 아느냐. 라고 일갈하셨죠. (말끊어서 죄송합니다;;)(아차, 이게 아니군요. 아무튼 세종대왕께서는 신하들에게 저리 일갈하십니다.)

  • 05.01.24 22:51

    "사실 내가 만든 문자는 완전히 새로 만든 게 아니고 중국의 옛 글자에서 따온 것 뿐이다. 그러니 좀 봐줘라~" 라고 달랜 것 뿐입니다. 하지만 한글은 완전히 새로이 만들어진 문자엿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무시하고 세종대왕의 "옛글자를 모방했다"는 말을 이상하게 해석하는 사람들 때문에, 세종대왕은 거짓말쟁이라고

  • 05.01.24 23:02

    모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제발 가림토 어쩌구는 그만둡시다. 정말이지 우리들은 세종대왕에게 큰 빚을 지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우리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사용하기 쉽고 어떤 발음이든 표현가능한 글자를 주었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지는 못할 망정 거짓말장이라고 모욕하다니 심합니다

  • 05.01.24 23:04

    즉, 가림토라는 건 존재하지 않았으며, 한글은 세종대왕이 완전히 새로 창조해낸 문자입니다.

  • 05.01.24 23:24

    가림토와 한글은 모양이 비슷하나 표기법이 다름. 전자는 알파벳처럼 풀어쓰기..후자는 모아쓰기입니다. 세종 이전까지 옛 글자의 읽는 법이 지방마다 달랐음. 세종이 옛글자를 모방했어도 표기와 발음법을 확립해 독창적으로 한글을 만든 점이 중요..세종이 인류 사상 최고의 언어학자라는 건 부인할 수 없죠

  • 05.01.24 23:34

    가림토는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그 흔적이 많이 남은 게 일본의 신대문자입니다. 세종보다 연대가 앞서서 한글이 신대문자를 모방했다고 일본인이 주장하죠. 실제로는 고대 한국인이 미개한 일본인에게 문명을 전파한 겁니다.

  • 05.01.24 23:33

    그게 아닙니다. 신대문자라는 건 18~19세기나 되어야 역사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에도시기에 말입니다.(신관들은 이전에도 존재했다고 주장하지만 일본인들이 택도 없이 역사를 늘려잡는게 어제 오늘 일입니까) 이 말은 신대문자는 훈민정음이 나온지 한참 후에야 나왔다는 걸 의미합니다. 즉, 신대문자는 가림토가 아닌

  • 05.01.24 23:35

    훈민정음을 모방한 글자라는 겁니다. 가림토에서 영향을 받은 게 아닙니다. 가림토 운운은 저번의 "만주의 피라미드 문명"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영광스런 고대사의 환상"에서 비롯된 거죠. "지금은 이래도, 우리도 옛날에는 이렇게 잘나갔어!"라는 사고방식 말입니다. 이전부터 치우천님의 글을

  • 05.01.24 23:37

    찬찬히 읽어봤지만, 아무래도 치우천 님은 재야사가들의 글을 너무 깊게 믿으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일부 재야사가들의 연구는 "신빙성" "합리성"보다는 "믿음"을 강조하는 게 많습니다.

  • 05.01.24 23:39

    그냥 저는 버나드 쇼가 남긴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애국심이란, 당신이 이 나라에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이 나라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우월하고 고귀하다고 믿는 당신의 신앙심". 일부 재야사가들의 글은 버나드 쇼의 이 말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보다 열린 시각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05.01.24 23:57

    creios님이야말로 강단학계의 글을 너무 믿으시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재야사가들도 양식있는 분이 있어 합리적으로 고지도와 사서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의문을 품고 나름대로 이론을 제시하는 것뿐인데..전체적으로 믿음을 강요하는 것도 아닙니다.

  • 05.01.24 23:58

    우리 역사의 비밀 사이트를 가보시면 하나만 수용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설들도 염두에 두고 있음. 다양성을 수용하는 거죠. 나쁘게 말하면 정리되지 않고 혼란스럽죠. 암튼 학문은 의심이 으뜸이니 계속 의심하면서 여러 가설을 연구해야죠.

  • 05.01.25 00:01

    이제 논쟁은 그만하고 싶군요. 저도 나름대로 연구하면 할수록 재야사관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님의 충고대로 재야도 강단도 아닌 중립사관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5.01.25 01:09

    저역시 중립입니다.재야나 강단이나, 솔직히 둘다 루머퍼뜨리고 고집세우고 인신공격하는건 같습니다.

  • 05.01.25 08:47

    춘추전국시대까지 씌여진 문자는 한자가 아닌 것만은 분명합니다. [좌구명]의 [국어]와 같은 책에는 지나 대륙 곳곳의 사투리가 나오기 때문이죠. 뜻 글자는 사투리를 표현할 수 없음은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겁니다.

  • 05.01.25 08:56

    지금 옥편을 죽 읽어 보시면.......이상한 뜻글자(여러 의미의 단어가 결합된 듯한 한자)들이 눈에 띄이실 겁니다. 특히 획수가 많은 경우에 자주 나타나죠. 이러한 단어들은 사용 예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은 고사서들에만 나오는 한자들이 대부분이죠. 왜 그럴까요?

  • 05.01.25 08:58

    그것은 한자로 씌여지지 않은 원문을 한자로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뜻글자가 가진 한계로는 원문의 의미를 정확히 번역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단어의 뜻을 합한 새로운 한자어가 필요했던 것이죠. 이것은 [시경]이나 [서경] 등 춘추전국시대 편찬된 고사서에서 여실히 나타납니다.

  • 05.01.25 09:04

    가령 시경의 騶(추)라는 한자어를 해석하기 위해서 수많은 학자들이 주석을 달았잖습니까? 이런 식으로 한나라 이후의 주석학이라는 학문도 이전 고서에 나오는 한자어를 정확히 번역하지 못하는 지나인들의 아이러니를 반증하는 것이죠. 다른 곳에서는 그런 한자어의 용예를 찾을 길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 05.01.25 09:07

    산동성 일대를 위시하여 양자강 중하류에서 발굴된 여러 유물들 중에는 지나 정부가 공개하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일례로 '구름무늬 대뇨'(큰 징)에는 문자가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고 하죠. 게다가 산동성에서 발굴된 화살편(1991년)에는 한글과 너무 비슷한 문자가 씌여져 있었습니다.

  • 05.01.25 09:10

    의문이 드시는 분은 1991년(일자는 잊어버렸지만 조만간 찾아서 알려 드리죠........-_-) 자 동아일보 기사를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나 역사학계에서도 한나라 초기에 한자가 확립되기 전까지 지나 대륙에 다른 문자가 있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습니다.

  • 05.01.25 09:19

    한나라 경제 때 공자의 옛 집을 헐다가 벽장 안에서 공자의 저서(시경, 서경 등)를 발굴했는데 끝이 올챙이 머리처럼 동그랗다 하여 과두문자라 했는데 아무도 그것을 읽지 못해 당시 금문(한자)에 비교하여 고문이라 평했습니다. 그런데 공자의 후손 중에 공안국이라는 자가 있어 이를 한자(금문)으로 번역하였다고 합니다

  • 05.01.25 09:23

    따라서 한자를 금문이라 부른 것은 고문인 다른 문자가 분명 있었다는 가장 확실한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한나라 초기에 한자의 어휘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다른 문자(고문)로 씌여진 원전을 금문(한자)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한자어가 늘어나게 된 것이 이유였던 것입니다. 당나라 때 산스크리트 어로 씌여진

  • 05.01.25 09:24

    불경이 들어와 번역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한자 어휘가 급증했듯이 말이죠. 그렇다면 고문이 가림토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현재로서는 확실한 답을 할 수 없습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때죠. 분명한 것은 한자와는 다른 표음문자가 지나 역사에서 존재했었다는 사실입니다.

  • 05.01.25 09:27

    한나라 초기에 한자가 정립되기 전까지, 모든 고사서들은 한자가 아닌 고문으로 씌여졌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지나 문명사에 있어, 춘추전국시대 전례미문의 문예 황금기를 가져온 것이 다름아닌 과두문자로 표현되는 '고문'이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 05.01.25 09:28

    한자는 그렇게 오래된 문자가 절대 아닙니다.

  • 05.01.25 09:54

    문에서 튀어나와 사람 깜짝 놀라게 할 획! 자라든지 죽은 사람 몸에 싸는 종이 강 자도 있죠.

  • 05.01.25 21:17

    탁구 팡 자도 있지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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