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용열입니다. 1월 6일(토) 오전 24년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있는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 신임 이민규(40) 회장의 제15대 집행부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 중구 남산공원 북측순환로에 위치한 훈련 베이스캠프에서 신년회 겸 취임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이민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참석한 회원과 빛나눔 동반주자 단원 그리고 VMK와 인연을 맺고 함께 뛰는 각 달리기 동호회(running crew)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했습니다. 아울러 "통 크게 후원금 쾌척해 주신 분들과 떡과 만두, 과일, 장갑 등을 후원하고 준비해 주신 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했으며, 시각장애인 마라톤하면 바로 생각나는 VMK 훈련의 근원지이며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소인 '토요일 남산 정기 훈련'에 꾸준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현재 준비 중인 룰루레몬이 지원하는 2024 훈련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에도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으며 젊은 집행부에 거는 기대 또한 높았습니다.
첫댓글 2024년 새해를 근사하게 열어주신 VMK와ㅇ빛나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글과 사진으로 이 순간들을 기록해주시는 김용열매니저님, 항상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