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NGO 자매결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학술, 문화, 자원봉사 등 각 분야에 걸쳐 뜻 있는 사업을 펼치는 NGO를 선정하여 사업자금을 출자해주거나 또는 자매결연을 맺는 프로그램인 것입니다.
지난 6월경 겨레문화답사연합의 우리궁궐 지킴이 프로그램을 이분야에 신청서를 제출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최근에 발표되었습니다.
결과는 약 260여개 단체가 지원했고, 총 75건이 선정되었습니다. 그중 문화분야는 단 14건.
겨레문화답사연합의 우리궁궐 지킴이는 그 가운데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독창성, 공익성 등이 크게 인정되어 이와 같은 결과를 내 올 수 있었답니다.
사업규모에 따른 사업비용을 제출했지만 그중 교육비용 일부인 2,600여 만원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자매결연 벤처기업이 선정되고 사업이 좀 더 진행되어야 알 수 있음)
어찌되었든...다시 한번 겨레문화답사연합의 우리궁궐 지킴이 프로그램이 널리 인정받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여러분들도 널리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궁궐지킴이 여러분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생각케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린 참으로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