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소백문화제로 인해 인삼축제장은 이채로운 체험이 가득하다. 전통연만들기, 장승깍기 및 솟대만들기, 숯공예, 짚풀공예, 목공예, 한지, 천연염색, 전통다도배우기 등 이채로운 체험을 비롯해 야생화전시, 도예전시, 꽃꽂이전시, 문인화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봇물을 이뤄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다.
토양과 기후가 산삼 자생지와 비슷한 곳을 찾아 전국을 조사하던 주세붕 선생이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재배하기 시작한 풍기인삼은 여타 지역과 구별되는 뚜렷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내부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한 풍기인삼은 고유의 향이 강할 뿐 아니라 인삼 사포닌의 화학적 구조가 특이하고, 30종의 사포닌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져 미국이나 중국의 삼에 비해 월등히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산삼 종자를 채취하여 인삼재배를 처음 시작한 곳이 바로 풍기이고, 개성과 금산에서는 그 뒤에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하며, 조선 왕실에서는 풍기인삼만 이용했다는 기록이 사기에 쓰여 있는데, 이는 풍기인삼의 효능을 반증하는 예이다. 약탕기에서 재탕, 삼탕을 해도 잘 풀어지지 않고, 같은 분량을 달여도 향기가 더 짙게 풍기는 `진짜 풍기인삼`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인삼 향 가득한 2007 풍기인삼축제장이다
[찾아가는 길]
○ 승용차 1) 중앙고속도로 풍기IC → 풍기읍
○ 열차 1) 청량리 ↔ 풍기/영주 : 1일 8회 2) 대구/동대구 ↔ 영주 : 1일 5회 3) 부산/부전 ↔ 영주 : 1일 5회 4) 강릉 ↔ 영주 : 1일 4회 5) 대전/김천 ↔ 영주 : 1일 3회 6) 천안/제천 ↔ 영주 : 1일 1회
○ 버스 1) 서울(동서울, 강남) ↔ 영주 : 1일 40회, 2시간 10분 2) 동대구(중앙고속터미널) ↔ 영주 : 1일 21회, 1시간 30분 3) 대구(북부정류장) ↔ 영주, 1시간 30분, 무정차 4) 부산 ↔ 영주 : 1일 9회, 3시간
선비의 고장 영주로, 세계최고의 풍기인삼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선비의 고장에서 7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된 `2007 풍기인삼축제`가 열립니다. 세계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풍기인삼의 효능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풍기인삼축제는 넉넉한 인심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이채로운 문화행사로 여러분을 감동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날을 만끽하시고 풍기인삼축제의 재미 있는 체험을 `추억의 앨범`에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이색적인 체험과 소중한 웃음을 담아드리는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회
[사진제공: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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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