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오늘 골프회에서는 회장배 대회가 열렸습니다
골프회는 매월월례회 이외 년례행사로 해외 원정라운딩그리고 회장배 대회가 있습니다
해외 원정라운딩은 10월9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다녀 왔고
그리고 오늘 제22회 회장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16명의 회원 전원이 4개조로 나누어 경기를 펼첬습니다
가을골프는 빚을 내어서라도 즐기라는 말도 있는것처럼 날씨좋고, 훼어웨이 상태도 최상의 컨디션이니
골프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지요 계절의 변화로 지금은 푸른잔디 이지만 다음달 잔디가 누렇게 변하겠지 라고 생각하면 가는 10월이 아쉽기도 합니다
회장배 대회는 좀 특이한 면이 있는데 플레이어 전원이 수상하는 것이지요
오늘의 경기결과를 보면
박용철회원이 자기평균타수 보다 5를 줄여 우승상품으로 90만원상당의 드라이버를 수상하였고
윤홍회원이 메달리스트로 60만원상당의 드라아버를 받았고
박현덕회원이 3타를 줄여 준우승으로 역시 60만원상당의 드라이버를 수상
신동일 회원이 티샷을 235미터를 날여 롱기스트로 38만원상당의 우드5번을 수상
송근영회장이 니어리스트로 홀에 2m를 붙여 역시38만원상당의 우드5번을수상
이외에 행운상.대파상.어니스트상,다버디상,다파상,다보기상,다더블보기상 그리고 참가상 등
총 16가지의 상이 있었습니다
경기후 클럽식당에서 식사와 환담을 나누다보면 어느덧 시간이 흘러 모두들 귀가를 서두르게 됩니다
우리들이 70여년을 넘겨 살았으니 남은 인생도 생각하는 나이가 되어 웬지 시간가는 것이 아쉽고 오늘이 지나가는 것이 아쉽기도 하고 그러나 이렇게 만나면 즐거운 친구들과 친목을 가질수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인가
언제까지나 오늘같은 날이 계속되기를 바랄뿐입니다
모두들 환절기 건장 잘 지키세요
첫댓글 넉넉하고 격이 있어보여 보기좋으네요..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