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반에 포항을 출발하여 7시 반쯤 울진 엑스포 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새벽 4시반부터 설친 마라톤 여행의 목적은 울진 해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였답니다.
어제 울진 마라톤은 그야말로 포항마라톤 클럽의 날이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박영님이 10km에서 우승하였고 박경태님은 남자 하프3위, 그리고 차말자님은 여자하프 2위 게다가 덤으로 즉석 단체상으로 오징어 한 축도 받았구요.
작은 대회였지만 더운 날씨에 비해서 코스도 괜찮은 대회였고 먹거리도 풍부했다는 것이 우리들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마라톤을 마치고 내려 오는 길 망양 해수욕장에 들러서는 양병연님의 새차 그랜저를 위해서 고사를 지냈고 가족들은 여름 바다를 가르는 보트도 탔습니다.
물론 당연히 고사후 음복도 있었지요.
그리고 신병삼님의 주선으로 백암 포스코 수련원에 들러서 목욕도 했답니다.
그러고 보니 아래 사진은 어제의 참가 인원 전부이군요.
윤동철 선생님의 막내 늦둥이 예원이가 찍은 사진인데 아주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이상이 저희의 어제 마라톤 여행이었습니다.
포항마라톤 클럽 힘입니다.
포마힘!!!
첫댓글 입상을 축하드리고 수고 하셨습니다
출전하신 용사님들 수고 하셨구요..즐거운 하루보내셨나보네요...대단하십니다.
60팀 화이팅 ...즐거운 하루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찍을때 형수님과 같이 짝지여서 촬영하셨으면 보는이가 편할땐데요...보기좋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이래 저래 좋은일 즐거운 일이 많았네요... 좋은일이 많았다니 보는이도 즐겁습니다... 포마 힘 !!!
입상하신 쥐띠회원님들 축하드립니다.가족여행겸 여름피서군요 외숙님 고사떡 남겨두세요.무탈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였네요~60팀 화이~ 팅!!! 병연형님!저도 무사고 안전운행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