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운명길을 초월하고 역사적인 인연을 탕감해야
이러한 관점에서 여러분의 얼굴이 아무리 못났다고 하더라도 걱정하지 말라구요. 되어진 그 얼굴로 몇십 배 더 강력한 정성을 들이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게 되면 그 사람의 길이 바뀌어진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나오던 것이 꺾여진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새로이 믿음으로써 끌고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자기 선조들 이상이 돼 가지고 수평선에서 떨어져 내려온 것을 딛고 올라가야 합니다. 이때까지는 사탄들이 반대하는 거예요. 그 길을 거쳐 나가게 될 때는 악한 사탄들이 모질게 들이치는 것입니다. 신앙을 꺾어 버리기 위해서….
악의 주체 되는 사탄은 역사상의 모든 선조들을 악한 길로 떨어뜨렸기 때문에 아무런 공로도 없이 그것을 벗어나려고 하나님을 믿고 나서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사탄이 역사적인 선조들을 때려잡던 방법으로 땅땅 내리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조들이 사탄 앞에 꺾여 나가던 그런 신념이 아니라 그 이상의 고차적인 신념을 가지고 어느 과정을 거치고 나면 올라서게 된다는 거예요. 올라서 가지고 딱 넘어서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펴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인을 보면 그런 무엇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전도 나가게 되면, 이건 나가자마자 아무것도 없지만 사람들이 그저 밥 싸 가지고 따라 다닌다는 거예요. 사람이 줄줄 붙어 다녀요. 그 사람을 보면 국민학교밖에 안 나오고, 인품을 봐도 몇푼짜리밖에 안 됩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이 눈물을 흘리면 그 동네가 눈물을 흘리고, 그 사람이 새벽같이 일어나면 전체가 새벽같이 일어나고 말이예요. 그런다구요. 그것은 세상에서 기를 못 펴고 희생한 많은 선조들이 하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인연을 따라서 그 시점에 태어나 가지고 그 선을 넘을 수 있는 자리에 섰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운세, 하늘의 낮의 운세를 맞을 수 있는 자리에 섰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은 어디에 가든지 피해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반대의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도 잘생겼고, 그렇지만 어느 곳에 배치를 해도 지지리 고생합니다. 그것은 옛날에 선조들이 잘살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탕감길에 들어서서는 거꾸로 서야 되는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벗어나서 올라가는 데는 시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반드시 사(邪)가 있고 어려움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보따리 싸 들고 가는 사람은 그 이상 절대 못 올라갑니다. 통일교인 중에 나가서 전도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리 통일교회를 믿었다고 하더라도 운명의 인연을 초월해 가지고 승리의 자리에 올라가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도 공평하고 인류의 운명길도 공평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59권 13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