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21 사랑하는 여친님과 제주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제주도는 최소1박2일정도 잡고 다녀와야하는데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당일로 다녀오게 돼었습니다.
그전에 혼자서 당일치기로 다녀온적은 있었는데 여친님을 데리고 그것도 관광목적으로 내려간건 처음이었습니다.
그전에 혼자갈때는 오로지 해변도로 드라이브만을 위해서 간거였거든요.
아침일찍 여친님을 만나서 김포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이용할 항공은 제주항공...
처음으로 저가항공을 이용해봅니다.
그리고 프로펠러비행기의 첫경험....
그전에 인터넷상의 후기들 읽어보면 시끄럽고 불안하다던데....
그래도 싼가격에 갈 수있다는 커다란 메리트가 있기에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싼가격대문인지 만석이더군요.
인터넷으로 예약안했으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아침일찍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제주항공 부스입니다.
이곳에서 티켓팅을하고 비행기에 탑승하러 갑니다.
제주항공 티켓입니다.
좌석은 20D 바로 맨 뒷쪽이지요.
제주항공은 다른항공사와 달리 버르를타고 비행기가 있는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점이 불편하지만 싼가격에 위안을 삼습니다.
저렇게 연결되어있으면 공항청사내에서 바로 비행기로 들어갈 수있을텐데요.
우리를 실어날를 제주항공 비행기입니다.
정말 이쁘네요.
이렇게 사람들이 탑승을 합니다.
그런데 프로펠러를 보니 균열이 보이더군요.
그걸 스카치테이프같은걸로 균열을 막아놓은게 보이구요.
그거보는순간 엄청 불았했습니다.
그게무었이었을까요?
맨 뒷좌석에서본 실내입니다.
만석이군요.
슬슬 활주로로 향합니다.
김포야~~~잠시만 안녕~~~
이따 저녁에 보자꾸나...
활주로를 향해서....
드디어 이륙합니다.
역시 프로펠러엔진답게 시끄럽네요.
그래도 견딜만 합니다.
가던도중 중간에 음료수 서비스를 합니다.
삼다수나 감귤쥬스를 주네요.
본의아니게 스튜디어스 언냐 도촬이 돼어버렸네요.
죄송....
저희가 앉은자리인증샷!!!
어느새 비행기는 구름위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동안 면?의 요동이 있었습니다만 그다지 무서울정도는 아니더군요.
구름아래로 내려가니 어느새 추자도위를 통과하네요.
비양도가 보이는걸로봐서 제주도군요.
그렇게 꿈에도 그리던 제주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리고 난생처음본 한라산 정상.
이렇게 비행기 안애서 볼줄은 끔에도 생각못했습니다.
그렇게 제주도를 많이갔었는데도 한라산 정상은 처음보네요.
착륙을 위해서 랜딩기어를 내립니다.
착륙전에 또한번 몇번의요동이 있었지요.
난중에 내려서보니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더군요.
아마도 바람의영향때문인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논과 밭이 보입니다.
드뎌 제주구나.
이제 활주로로 접어듭니다.
이렇게 꿈에도 그리던 제주도에 입성하게 돼었습니다.
제주항공 참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 여친님은 엄청 걱정하더군요.
돌아갈때 다시 타야한다는것에말이죠....
전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출처 : 일상탈출>
첫댓글 제 여행기가 여기에 있네요...^^;; 이제서야 가입했습니다. 잘 부특드립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