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제6대 전반기 횡성군의회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에 한나라당 정명철의원, 한창수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횡성군의회는 7일 오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6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군의장에 정명철의원, 부의장에 한창수의원을 선출했다.
정명철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다”며 “소통이 잘되는 의회, 군민을 받드는 의회, 찾아가는 의회,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의장은 “횡성군의 현안에 대해서는 정당을 초월해 군민의 이익과 군정의 발전을 위해 협조하고 쟁점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더많은 공부를 하고 더많은 현장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어 군민들에게 한걸음더 가까이 가고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의장은 공근면 출신으로 송호대 지역관광산업과를 졸업했으며 횡성군생활체육회장, 횡성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장, 공근면 체육회장, 참한우 영농조합대표, 제5대 횡성군의원 등을 역임했다. 한창수부의장은 “의장을 보좌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료 의원들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목소리를 담아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부의장은 횡성출신으로 횡성초등학교, 상지대를 졸업했으며 횡성로타리클럽회장, 대한적십자사 태기봉사회장, 횡성경찰서 보안지도위원장, 횡성군배드민턴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이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