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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주말부터 온라인상을 시끄럽게 했던 국민카드 신상정보 사건 아시나요..? 저도 혹시나 해서 오전에 접속해봤더니 카드번호를 포함 17개 항목 모두 개인정보 모두가 털렸더군요..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남의 소중한 정보를 가져갔으면 책임지고 지켜내야지 정말 20년넘게 이용해온 은행인데 분노가 치밀어오네요..
각설하고 얼마전에 멩모델사의 신제품 #mTS-009 번 FRENCH SUPER HEAVY TANK CHAR 2C 제품을 소개한적이 있는데 이 제품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더군요..
[이런전차 좋아할지 모를까 해서 올린 멩모델사의 신제품 mTS-009 번 FRENCH SUPER HEAVY TANK CHAR 2C 제품을 소개한적이 있는데 같은 프랑스육군의 전차 르노사의 FT-17 LIGHT TANK 문의가 많이 들어오네요..]
바로 멩모델사의 mTS008 FRENCH FT-17 LIGHT TANK (CAST TURRET) 이라는 제품 입니다.
[해서 급히 자료를 모아 정리해봅니다.]
요즘 멩모델이 프랑스군 장비에 부쩍 관심을 두는듯 싶네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프랑스군 기갑장비 | |||||||||||||||||||||||||||||||||||||||||||||||||||||||||||||||||||||||||||||||||||||||||||||||||||
전차 | 경전차 | 르노 FT-17, 르노 AMR-33/35, 르노 R35, 호치키스 H35, FCM36 | |||||||||||||||||||||||||||||||||||||||||||||||||||||||||||||||||||||||||||||||||||||||||||||||||
기병전차 | 소뮤아 S-35 | ||||||||||||||||||||||||||||||||||||||||||||||||||||||||||||||||||||||||||||||||||||||||||||||||||
중전차 | 샤르 B1 bis, 2C, |
[르노사의 FT-17 LIGHT TANK 는 전차개발사상의 혁신을 불러일으킨 프랑스군의 경전차 이다]
[제1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프랑스가 개발한, 그야말로 전차의 혁신을 일으킨 명전차. 최초의 전차인 Mk 시리즈에 버금가는 충격을 주었고, 이후 개발되어 현대에까지 이어지는 전차의 기본형이 되었다. 후일 최대의 전차강국이 되는 미국과 소련이 이 전차로 처음 전차운용을 배웠고 이 전차를 라이센스 생산한 것이 국산전차 1호였다는 것만으로도 그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당시 전차로는 빠른 속도에 최초로 선회식 포탑을 채택하였으며 양호한 정비성과 생산성을 가진 전차로 총 생산댓수만도 5천대가 넘는 그야말로 베스트셀러 전차중 하나였다]
[1차대전을 통해 무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전차는 1차대전후 많은 나라에서 급속하게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당시 가장 진보되고 뛰어난 성능을 가진 전차중 하나가 바로 르노사의 FT-17 전차였다. 이 전차에는 360도 선회포탑 1기 탑재/대부분의 무장은 포탑에 집중/포탑에 장착되는 주포는 1문으로 제한/엔진을 차체 후방부위에 놓고 엔진룸으로 분리하는 것/전차장용 큐폴라 탑재 등이 설계에 포함되었으며 이는 오늘날 현용전차의 설계사상을 최초로 확립한 전차로 인정받고 있다]
[참호 돌파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프랑스군의 FT-17 전차의 모습 참호는 1차대전에 등장한 이래 지루한 전쟁을 이어가는 주된 방어무기중 하나로 수백킬로나 이어지는 참호와 기관총과 지뢰로 방호되는 참호로 인해 전쟁의 양상은 지루한 대치전으로 갈수밖에 없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신무기중 하나가 바로 전차와 비행기의 개발이였다]
[열을 지어 주행중인 FT-17의 모습 생긴건 좀 그렇치만 르노 FT-17 전차는 오늘날 전차의 기본이 되는 회원포탑과 큐폴라의 도입등의 전차개발사상을 확립한 혁신을 가져온 물건으로 생산댓수만 5천대가 넘는 그야말로 당시 베스트셀러 전차중 하나였다]
[하지만 아무리 명전차라도 세월의 흐름을 이길 수는 없는 법. 1940년, 독일군의 프랑스 침공 당시에도 독일군이 전격전 전술을 쓰는 동안 프랑스군이 이걸 2,500여대나 운용했다는 것이 패인의 하나로 지적되곤하나 당시 주력은 엄연히 르노 R35나 호치키스 H35/38/39로 이들 전차는 개전 시점에서 각기 1,500대 이상 생산되어 있었다. ]
[등장 당시에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전차였지만 등장이후 급격하게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1930~40년대 초반에는 이미 구형전차로 무서운 전차강국으로 부상중인 독일의 전차들에 비해 이미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었다. ]
[르노사의 FT-17 전차는 등장당시에는우수한 성능과 혁신적은 개발사상을 보여주는 명전차로 불리웟으나 급격하게 신무기 개발이 이루어지던 시기인지라 금방 한계를 보여주게 된다 당장 FT-17에 장착된 퓌토 SA18 21구경 37mm 전차포는 500m에서 직각 장갑판 4mm 관통 정도의 단포신 보병포라 사실상 유탄발사기에 불과하므로 전차전에는 그다지 쓸모가 없었다. 장갑도 연강(軟鋼)판을 리벳 접합한 것이라 20mm 기관포, 수류탄에도 구멍이 숭숭 뚫렸다. 때문에 1930년대 초 근대화개장을 거쳤던 것도 8mm 기총탑재모델을 7.5mm 기총으로 교체하고 주행성능을 개선하는 정도로 그쳤다. 르노 또한 FT-17의 성능한계를 인정해서 르노NC라는 개량형을 이미 1926년에 제시했지만 설계 자체가 구식이라 채용되지 못했다. 37mm L.21 SA18 Puteaux Tank Gun은 후일 37mm L/21 SA18 M37이라는 개량형이 등장, 관통력을 배 이상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는 르노 R35/40이나 호치키스 H35/39, FCM36에 탑재되어 그 우수함을 증명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미 스페인 내전에서 M1932 45mm L/46(1,300mm에서 수직장갑 41mm관통) 전차포를 실은 T-26후기형과 BT-5까지 상대해본 독일군 대전차포 중대에게는 전혀 위협이 되지 못했다. ]
[FT 전차의 가장 큰 약점은 너무 얆은 장갑이였다. 정면장갑이 겨우 6~22mm 에 불과하여 1차대전 개발된 중기관총이나 대전차용 소총에 정면장갑이 숭숭 뜛릴정도였으며 특히 제작기술의 부족으로 장갑판을 리벳으로 조립했는데 이는 포탄을 맞을경우 리벳이 총알처럼 전차내부를 돌아다녀 전차내부의 승무원들을 부상입히거나 심하면 리벳으로 죽는경우도 파다했다]
[최고속도 시속 7킬로라는 속도도 문제였다 1940년 개전초기 이미 시속 30~40킬로 이상을 내는 독일전차들이 즐비한데 시속 7킬로의 속도는 움직이는 표적으로 쓰일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2차대전개전 당시 이미 문제가 많은 전차였으나 작은크기와 강한 내구성 편리한 운용성으로 해외식민지 등에서는 시위진압용이나 치안용도로 꽤 오랫동안 사용되기도 하였다]
[로노 FT-17 은 개발당시에는 획기적인 개발사상으로 인기있는 경전차중 하나였으나 역시 경전차의 한계를 벗어나긴 힘들었다. 하지만 소총외에 이렇다할 무기가 없었던 아프리카등의 식민지에서는 그런대로 쓸모가 많았다]
[ 프랑스 점령후 FT-17 은 독일군에게 접수되었지만, 차마 이런 빈약한 장갑과 방어력을 지닌 물건을 일선에서 쓰기엔 무리가 있었던 터라 주로 경찰 등의 후방부대에서 폭동 진압용으로 쓰이거나 포탑을 떼내어 탄약운반차나 트랙터 대용으로 쓰고 떼낸 포탑은 대서양 방벽의 고정포대 대용으로 사용했다]
[생산량이 많은 만큼 프랑스군도 지휘전차, 지뢰처리전차, 철조망 가설전차, 조명탑을 단 투광전차 등을 만들었고 이중 일부는 독일의 군사시설대인 토트 조직(Organisation Todt)이 운용하기도 하였다]
[2003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견된 FT-17!! 2003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실제로 가동이 가능한 FT-17이 2대와 고철수준의 2대를 발견했다! 2대는 미국으로 읆겨져서 전시중이고 나머지 두대중 1대는 입수경로를 역추적해서 알아낸 원 소속국가(?)인 폴란드로 돌아갔다 ]
[르노사의 FT-17 전차는 진정한 현대전차의 할아버지로 이 전차의 주요 기계적 구성요소는 그 이후의 전차들이 대부분 준수하는 규칙이 되었다. 특히 360도 선회포탑 1기 탑재/대부분의 무장은 포탑에 집중/포탑에 장착되는 주포는 1문으로 제한/엔진을 차체 후방부위에 놓고 엔진룸으로 분리하는 것/전차장용 큐폴라 탑재 등이 설계에 포함되었으며 이는 오늘날 현용전차의 설계사상을 최초로 확립한 전차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경전차의 한계를 보여주는 작은크기와 부족한 방호력 그리고 느린 속도등은 계속해서 개발되어 배치되는 신전차들에 의해 급격하게 그 자리를 물려주게 된다]
[하지만 2차대전 개전만 해도 알제리를 포함한 막대한 식민지를 가진 프랑스군에서는 5천여대 이상이 생산되어 치안용으로 꽤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여담이지만 이 전차는 전차매니아들에게 나름 많은 인기가 있는데 사진에서 보듯 마치 SF 애니에 나오는 강화복 같은 느낌이 나기 때문이 아닐까..? 실제로 앞서 소개한 CHAR 2C 전차와 더불어 일본 애니에 자주 등장하는 전차중 하나이기도 하나]
[참고로 현대전차의 아버지는 독일의 3호 전차다. 르노 FT-17이 현대 전차의 기계적 구성요소를 처음으로 완성했다면, 3호 전차는 현대 전차의 승무원 전투임무 수행방식인 전차장, 포수, 탄약수, 조종수, 무전수를 완전히 정의한 첫 번째 전차가 되기 때문이다 사진은 독일군의 주력전차였던 3호 전차의 모습]
출처 리그베다 위키 ( 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5%B4%EB%85%B8%20FT-17)
PT2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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