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0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수요일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정답이 없는 현실을 걸어가는 시대를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것이 안전하고 행복한 만큼 모든 시선을 십자가로 향하는 순례자의 삶이 됩시다.
- 하나님께서 세상을 위한 중보자 아들 예수님을 세워주심을 감사 드리고 믿음으로 시련과 고난을 이기게 하심에 찬양합니다.
- 오늘도 땅에 살지만 본향을 향한 주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구별되는 하루가 되도록 힘써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사기 9장1-6절 }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
2.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와 골육임을 기억하라 하니
3. 그의 어머니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이르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4. 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5.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으되 다만 여룹바알의 막내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6. 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 제 목 ◑◑◑◑
◗◗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의 반역과 멸망
◑◑◑본문 이해와 요약 ◑◑◑
◗ 9장에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스라엘을 구할 일꾼으로 세움 받았던 기드온의 시대가 끝나고 이제 그의 뒤를 이어 기드온의 서자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의 새 지도자가 됩니다.
- 하지만 아비멜렉은 불의하고 사악한 방법으로 지도자가 됨으로써 하나님의 징계를 면치 못하게 됩니다.
- 스스로 왕이 되고자 아버지 기드온이 죽자 자신의 형제70인을 살해하고 왕이 되어 3년이 채 못되어 멸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 야심찬 아비멜렉의 이야기는 잘못 된 왕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줌과 동시에 백성의 구원자가 아니라 압제자와 살인자,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의 파기자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됨을 보게 됩니다.
-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은 자격도 없는 자가 욕심을 부린 결과로 그는 왕이 되고자 하는 자신의 탐심을 채우기 위해 형제들까지 무참하게 살해하였습니다.
- 이처럼 사람의 욕망에는 끝이 없으므로 성도들은 그리스도 은혜 안에서 참 만족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 그리고 성도에게는 하나님 외에 다른 어디에도 진정한 안식처는 없으며, 하나님은 재앙의 날에 성도의 든든한 피난처가 되시며, 구원의 산성이 되시고, 또한 피할 바위가 되십니다.
- 그러나 사특한 자의 종말은 아비멜렉처럼 여인의 맷돌 윗짝에 맞아 비참한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 때로는 악인의 길이 평탄하게 느껴질 때가 있고 그래서 의롭게 사는 것이 헛수고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섭리는 그 사람의 악한 행위를 보시고 엄벌을 주시어 그 대가를 받게 합니다.
- 아비멜렉에 대한 사건은 하나님께서 철저하고 완벽한 심판을 의미하는데, 하나님께서는 행악자들이 지은 행악에는 반드시 그들에게 죄악의 책임을 물어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아비멜렉의 학살 사건에서 극적으로 구출 받은 요담으로 하여금 그리심 산에 올라가 비유를 들어 고발하고 아비멜렉과 그를 동조한 세겜 사람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예언케 하시고, 또 그 예언대로 성취되도록 역사를 주도 해 가십니다.
◗ 결론적으로 세상이 죄악과 부정부패로 가득 차 있고, 현실 사정이 매우 참담하다 할지라도 예수를 믿는 신앙인들은 결코 현실을 두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 왜냐하면 이 역사의 참된 주인이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항상 악을 제하시고 가장 선하고 온전하신 결과를 만들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 대게 사람이 실패하게 되는 것은, 자신의 본분과 위치를 망각하고 과욕하기 때문이며, 죄, 교만, 게으름,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무지 때문입니다.
- 또한 엎드림의 부족이고 말씀과 기도가 없는 인간적 야망이 골든타임의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기도 하며, 계획 부족과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는데 이는 불신앙과 불순종 때문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따라서 지금 우리의 당면 과제로 염려되고 걱정되는 것은 이 세상 가운데서 유유히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실현되어 갈 것인가에 묵묵히 말씀과 기도로 주님의 날과 때를 기다리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➊사탄은 나누기, 성령님은 하나 됨이다. (사사기9장1-3절)
➋ 세상은 분파를 좋아하지만, 성도는 예수로 사는 것이다.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들은 분파주의를 철저히 경계하며, 죄악의 길로 유혹하는 말을 경계 해야 합니다.
- 1-3절을 살펴보면 기드온 즉 여룹바알의 서자 아비멜렉이 야심차게 외조부의 가족이 있는 세겜에 가서 자기가 그들의 골육지친임을 강조하고 스스로 왕이 되기를 청한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아비멜렉이 왜 세겜으로 갔을까 하는 것입니다.
- 그것은 그곳이 바로 아비멜렉의 외가가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아비멜렉은 어미의 고향인 세겜 사람들을 충동질하여 파당을 만들고 그것을 기반으로 야심차게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 실제로 아비멜렉의 충동을 받은 세겜 사람들은 같은 고향 출신인 아비멜렉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서 우상재단에 은 70개라는 정치 자금을 대 주어 자기들만의 분파를 만들었으며, 아비멜렉의 계획대로 그를 왕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 그러나 이러한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분파주의는 온 이스라엘을 대혼란에 빠뜨렸을 뿐만 아니라 마침내는 그들 스스로 파멸에 이르게 하고야 말았습니다.
- 그리고 특히 2절을 살펴보면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에게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인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르심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고 묻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이 말은 기드온의 아들들이 다 정권욕에 사로잡혀 있음을 은연중에 암시한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그러나 기드온의 다른 아들들이 왕권을 노렸다는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것은 이복형제들을 제거하고 왕이 되기 위한 아비멜렉의 간교한 술책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아비멜렉은 자기의 외갓집 어머니의 혈연을 이용해 세겜 사람들에게 접근했고 그들을 죄의 길에 들어서도록 유혹하는 말로 선동하여 결국 자기의 야심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 한편 아비멜렉을 따랐던 세겜 사람들은 자기 지역 출신인 아비멜렉이 왕이 된다면 자기들도 큰 권세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따라서 아비멜렉의 음모 섞인 말은 그들에게 있어서 매우 달콤한 유혹이었습니다.
- 결국 세겜 사람들은 죄의 길로 유혹하는 아비멜렉의 말에 넘어가 반역이라는 엄청난 죄악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 아비멜렉의 말에 따라 반역에 가담했던 세겜 사람들의 비극적 결과를 기억해야 합니다.
- 정녕 성도들은 죄의 길로 유혹하는 달콤한 말을 들을 때 단호히 우리 주님과 같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 이 사건은 우리를 죄로 인도하는 달콤한 유혹의 말들을 경계해야 함을 강력히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 이러한 사실은 오늘 우리에게 분파주의에 대한 엄한 경고를 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오늘날 우리 사회를 보면 대의명분과 가치 있는 일을 중요시하기보다는 지연과 학연과 혈연을 중요시하여 끼리끼리 모이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 어쯤 교회 내에서도 ‘우리교회는 ○○○도 사람들이 많으니 ○○○도 교회야’라고 공공연히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또한 회사에서 승진을 하려면 어느 지역 또는 어떤 고등학교를 나와야 한다는 말이 돌아다닐 정도입니다.
- 이것은 우리가 얼마나 혈연, 지연, 그리고 학연에 얽매여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고린도전서1장 10절에서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지연 학연 혈연으로 세상적 가치관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더 크게 여당과 야당으로 세상 정치에 몰입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는 세상 것에 관심 두고 목숨 걸고 있는 것은 아닌지? 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사탄은 나누기 성령님은 하나 되깁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여당과 야당으로 힘겨루기에 관심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몸 된 교회를 진리 위에 바로 세우는 일에 힘쓰는 영적 지도자로 거듭나길 기도합니다.
- 유다서1장 19절에서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고 하였습니다.
- 세상 정치는 그분들에게 맡기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바로 선포되도록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슬기로운 진리의 사명 자가 되는데 전력하기를 소망합시다.
- 그러나 이런 땅에 정치 속에 분파주의는 사회와 공동체의 결속력을 약화시켜 사회와 공로에로 분열되고 병들게 하여 마침내는 사회와 공동체를 붕괴시키게 됩니다.
- 그러므로 내가 먼저 하루 속히 이러한 마귀가 좋아하는 분리 ,분파주의를 극복해야 합니다.
- 이 세상 정치는 당파를 좋아하지만, 오직 예수를 믿는 성도는 한분 예수로 살아 내는 것입니다
- 그래서 더 이상 혈연과 지연과 학연 그리고 여,야의 정치꾼들의 고리에 얽매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오직 내가 분리 분파주의를 초월하여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한 몸 공동체인 것을 깨닫고 하나의 연합으로 결속 되도록 힘씁시다.
- 에베소 4장 4-6절에서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먼저 내가 속한 사회와 교회 공동체가 하나 됨의 원리 안에서 발전을 가져올 수 있고, 더불어 그 안에서 우리 모두의 부흥도 기대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 안에서 하나 됨에 힘쓰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