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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성수동 좋은이웃" -전략정비구역내 조합원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재벌2세 아빠
요즘 비대위?의 활동을 보면서
지난 이야기를 다시 반복해야할것 같습니다
-아파트를 포함한 재개발 결사반대??
M모 카페에 Gentle- 닉네임 쓰시는분의 주장 입니다
장문의 글을 올리셨는데,논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주민전체의 이익이 되는 재개발은 찬성 하지만
2,현 공람안은 재산강탈과 다름없으므로 반대한다
3, 서울시는 주민의견 을 무시하였고
4,공공성 확보라는 미명하에 피해를 주택소유자에게 떠넘겼는데
5,공공기반시설 주민부담은 결코안된며
6,현재의 건립예정세대수로는 명품단지가 안되며 재산가치가 없다
7,현 용적율은 재산을 몽땅 빼앗기는 것이다
8,왜 부동산 매매가 안되는지 아는가??
9,주택은 아파트로 인해 면적대비7~8배,가격대비3~4배의 감정평가손해 이다
10,아파트와 주택은 물과기름으로 통합개발은 형평성이 없다
11,추진위원장은 꼭두각시고 조합설립만 생각한다
12,1년만 자신을 믿고 따라달라 우리의 요구데로 될수 있다 총선과 대선이 우리편이다
행동강령으로
지구지정철회에 서명하고 추진위원장 탄핵 주민발의 하자..
대충 이정도로 요약 됩니다
일면 타당하면서도 재개발을 반대하는 비대위의 입장입니다
반론 하려면 신분을 밝히라고 하셨으니..일단 저는 아파트 소유자 입니다
(운명의 장난인지 글쓰신 Gentle-님 이 중개하여 매수 하였습니다)
글쓰신 분과 저의 입장차를 간략히 요약해 다시 써 보겠습니다
1,주민전체의 이익이 되는 재개발은 찬성한다
- 전제가 잘못 되었습니다 "아파트주민은 제외한" 이라고 표현하셔야 될듯합니다
-서울시 가 어용추진위원장을 조정하지않고 개입과 간섭을 하지 않았더라면 주민들 의견을 모아 현재 철거 단계까지 갔을것이라는 말씀또한 주민의 의견을 모은 사업성은 어떠한지를 설명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오류 입니다
2,주택소유자가 아파트 소유자에게 반감이 없고 아파트 주민또한 주택 소유자의 절박한 심정을 이해 하실것 이란것에 동의 합니다
-다만 아파트는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주택은 재개발로 가면 부가가치가 상승할것 이란 표현 에 의의를 표명 합니다
상식적으로 하나의 단지가 되도록 한다라는것 자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데로 표현 한다면 사업성때문에
서로 다른살길 찾아가야 하는것이지 서로 주민들 끼리 배려한다면 사업지를 쪼갤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현재의 아파트를 리모델링 한다는것도 "- "자로 서있는 동양 아파트를 제외하곤 "ㄱ"자로 서있는 아파트는 힘들다고 합니다
-또한 재건축을 하라고 표현하신부분은 최소 20년 있다가 하라는 말씀입니다
-내친김에 아파트 소유자인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욕심^^) 분리하여 개발한다면 주택소유자들의 신축아파트는 현재의 강변 아파트 뒷통수를 바로보고 있어야하며,최소 동간 거리등을 생각하면 기존 아파트에 정원 만들어 주는꼴이 됩니다
-분리개발 한다면 사업성은 어떻게되는지, 왜 두산위브와 대명루첸이 12층 인지는 생각해
보셨는지, 기부채납하여 건립하여도 20층이상 건립 가능한지..묻고 싶습니다
-분리개발로 어떻게 사업성이 나오는지 예시를 해주셔야 될듯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분리개발하면 부가가치가 상승하신다고 하신것에대한 회의가 듭니다
(기존 아파트 부가가치는 올라 갈것 같습니다)
3,서울시가 합법적 사기집단이고 빨갱이식? 운영을 한다는것 과 추진위원장의 무능 등을 표현하신것에 공감합니다^^
4,서울시가 공공성 확보를 위한 피해를 단독주택에만 떠넘겼다는 주장에도 이견입니다
-현재의 문제는 높은 기부채납과 낮은용적율 산정에 관한 부분입니다 주택은 기부채납분에 대하여만 피해를 보고 있다면 시장과 아파트는 현실용적율 적용도 못받고 기부채납을 하여야 하므로 이중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현재 강변의 아파트 용적율은 314%이고 시장은 400~500% 까지 받아야 했으나 174% 기준용적율을 적용 받은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논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것은 님께서 밑에 주장하시는 분리개발의 근거가 되는 감정평가 방식의 문제 보다 더 근본적인 단독지분자들의 이익을 시장, 아파트가 가져가는 근거 이기 때문입니다
5,정비기반시설의 주민부담이 흥정,애걸,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는것에 동의 합니다
-한강 공공성 회복을 주민부담으로 하고 용적율을 올려주어 관과 민이 서로 윈윈 했다는 서울시 주택국장의 어이없는 발언을 망언이라 규정 하고 싶습니다
6,9평포함 7000여세대가 명품단지이고 재산가치가 있습니까?? 라고 하셨는데
-이건 제가 제일 궁금해 하던것 인데요 님이 생각하시는 명품단지의 규정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30평대 이상 만세대가 명품단지 인지 40~50평대 단지가 명품인지 ?? 명품단지를 원하시고 재산가치를 논하신다면 어떤 공통된 규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다음에 비용에 관한부분도 논의되야 할테고
-말씀하신 소형평형 의무화 적용 20%상향도 명품과 재산가치를 논하려면 빼고 재개발을 진행 하여야 할것이고 사업성을 이야기 하면 넣어야 할것이고 하여튼 어떤분은 주거환경을 고려하면 현재의 용적율도 많다고 하신분도 계시니 이것부터 정의하셔야 할듯합니다 (명품이란 단어는 서울시에서 먼저 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께서는
서울시의 위선을 지적하신뜻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렇다면 7000 여세대가 많은건지 적은건지도 궁금합니다)
7,사업성이 없어 주민부담 가중 된다는 것에 동의 합니다
-단순계산으로 비례율 100%도 안나올것 같은 상황에 저도 놀랍니다 다른지역이면 모를까 성수동에서 이런 사업성이 나온다는 것은 큰 문제로 보입니다
-그런데 자꾸중복되는데요 사업성이 없다는건 누구나 이해하는 문제인데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주셔야 할듯 합니다 (밑에 평가방식이 원인이되어 분리개발을 주장 하시므로)
-님이 표현하신 분리개발의 논거인 아파트와의 감정평가에서 단독주택이 손해본다는 평가불균형은 평가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그런데
만약 같은방식으로 거래사례비교를 똑같이 적용한다면 님의 논거는 일순간에 무기력 해지실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개발이익을 반영치 않고 주변 시세의 거래사례를 도입한다면 과연 단독주택은 얼마를 평가 받을까요? 2009년의 개발이익을 반영한 가격을 예상하시나요??
-이것도 비교하여 설명해주셔야 할듯 합니다
8,요즘 부동산 거래가 없는것의 이유야 다 아시는것이고
9,아파트 면적대비 단독주택7~8배,가격대비3~4배의 손해 감정평가??
-재건축은 지분제,재개발은 평가제입니다. 왜그럴까요 같은땅이라도 가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님의 주장데로 한다면 재개발도 지분제로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주택만의 분리개발을 하여도 주택평가가 다르게 나올텐데 그땐 또 대로변 근생부지와 후미진주택이 쪼개져 분리개발 해야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의 본질은 아파트와단독의 통합개발에 따른 평가의 문제가 아니고 아파트와 시장의 현실 용적율을 적용받지못한 사업성의 문제입니다
10,아파트는거래사례법,주택은 공시지가 보상?
-주택은 공시지가 보상이 무슨말 인지요
-평가는 감정평가사 라는 전문적인 기관분들이 합니다
-아파트 소유자들이 평가방식을 관철시킨것이 아닙니다
-아파트소유자들이 지구지정에 관여해 억지로 편입된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아파트 소유자들에게 멱살을 잡고 물어보시라는 표현은 몽매한 주택소유자 를 단결시켜 아파트 주민과의 분열만 획책하는 표현입니다
-자신이 속한 집단적 이익을 주장하기전에 상대방에대한 배려와 이해가 우선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으니 먼저 솔선수범을 보여 주십시오
11,꼭두각시 추진위원장들은 조합설립만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건 추진위원장들의 고유 업무입니다
-부위원장들이 지구지정 철회를 외치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러다 추진위원장과 친해지겠다^^)
-욕하시는 추진위원장을 찍어준 사람은 민망 합니다
-정책이나 입안에 관한 불합리점을 이야기하신것에 공감 합니다
12,칼자루를 쥐었습니다
-1년만 믿고싸우면 우리의 요구데로 쟁취한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누구이고 주민은 누구인지?? 쟁취하는것은 무엇인가요??
-제가 해석해보면 “주택소유자들이 싸워서 주택만의 재개발을 이루자”로
해석됩니다
-뜻을 이룰수 있는 근거로는 1년뒤 총선을 예로 드셨는데 재개발을 정치논리로
푸실려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재개발은 사업논리로 진행해야 합니다
-어쨌든 건승하시어 뜻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어째서 아파트와 주택을 분리개발하면 둘다 이득인지 납득할 설명을 더 해주시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현재는 이해가 안갑니다(글을 읽다가 느낀점인데 아파트주민을 계륵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버리기엔 아깝고 같이 갈순없고..)
결론적으로
원글자의 입장은
아파트와주택의 통합개발은 평가방식에서 주택이 불리하므로 주택만의 분리개발을 주장하시는것이고
저의 입장은
적용받지못한 아파트와 시장의 용적율을 찾아 사업성을 높여 통합개발 해야 한다는것의 차이라고 보여 집니다
실천론은 다음에 논의하겠습니다
일단 원글자의 입장에서는 지구지정철회요구서를 징구하여 현재의 재개발 자체를 원천
무효 시키시려고 하시는 것 같고요
저의 입장은 TF팀등에 기대를 걸어 진행해보고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추진위원회
업무정지(정지기간동안 비용 발생 안됨)등을 구상 하는데요
어느것도 쉽지않습니다....머리가 아퍼옵니다^^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아파트 소유자들이 욕심많은 이기적인 집단으로 묘사된것에 대한
반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통합개발론자들이 미래가치 이야기 하면 분리개발론자들의 죽일듯한 분위기를 쇄신시켜 보려함 입니다
각자의 입장에 따라 의견을 제시 하는데 무식한 댓글달아서 제약을 가하면 곤란하다고
생각 합니다
에고 ..중요한걸 안썼네
1,평가방식이 불합리 하여 분리개발 하자시면 감정평가는 누가 합리적으로 할수 있나요??
2, 앞으로의 글에서 주민,우리 등의 용어는 정확히 누구인지 표현해주세요
3,잘못된 원인판단으로 잘못된 대처방안이 나올수 있습니다
첫댓글 저도 그 카페 가보니 어쩌다 토론게시판에 글 1개 올라오면 1-2명이서 여러 아디 돌려가며 앞뒤 전후가 안맞는 수십개 답글로 여론 조작하려고 아우성치다가 자기 생각에 동조안하면 강퇴시키는 곳 같던데... 그런곳에서 대꾸할 가치가 없어서 그 까페는 안들어가요
요즘 서울 재개발에서 수백가가구 씩 일반 분양 나오는 곳도 드물던데
성수동은 사업성 좋은편 아닌가요?.. 집한채 재개발해서 얼마나 이득 가져갈라고 그러는지,,
투자는 좋은데 투기 할려는 몇몇분들 땜에 시끄러운거 같네요 ,,
역쉬 제벌2세아빠님은 해박한 지식이 가슴을 뻥 뚤리게 해주시는 군요.
감사하고 더욱더 많은 활동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벌 2세님
왜 제 아들한테......^^
ㅋㅋㅋ
어이쿠 그러고 보니 아드님에게 감사했군요.아빠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사업성 결여 기부채납 30.1% 서울시가부담할껄 강변지하화를 왜 조합이 부담해야되는지
인센티브??? 지하화 안하면 인센티브 없다?? 논리가 요상하네요~
엄청난 단지를 속전속결로 하면 부작용이 더많을듯 불보듯합니다.
기부채납율을 7%로~~~~
그런데 많은분들이 햇갈리시는게 원래 성수지구처럼 종상향 되면 기부채납 20% 정도는 합니다. 추가로 10% 더 해서 문제가 되는거죠;; 서울시는 추가 10%에 대해 용적률로 보상했다고 주장하는거고(실제로 용적률이 높긴 하네요) 주민들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상황임. 개인적으로 그닥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상황인거 같은데... 성수동에는 재개발에 대한 환상을 가진분들이 많은 듯. 원래 성수지역 전략정비구역지정된 직후에도 현재의 가격으로는 소형지분은 사업성 없다고 다들 이야기 하든 곳이였음. 몇몇 부동산만 이상한 주장을 했죠. 대표적인 업자가 M모씨...
아파트가 문제라기보다 서울시가 문제입니다. 아파트를 포함한 개발에 대하여 주민 여론수렴 했습니까 5층이하 건물이 산재한 지역에 19층 아파트를 포함시겼으면 그에 상응한 인센티브를 주어야함에도 주택지기준으로 용적률 산정하면 당연히 주민들이 반발하겠죠 예를들까요?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에 63빌딩 넣어놓고 아파트 용적률만 적용한다면 아파트 주민들이 개발에 찬성하겠습니까? 문제는 서울시의 탁상행정 때문에 현상황이 초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강조망이 수십년 보장되는 아파트 소유자분들이 주택지소유자 분들의 따가운 눈총 받을일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인제공자는 따로 있으니까요.
동감입니다. 왜 서울시가 쳐놓은 그물에 우리 주민들이 서로 눈을 흘겨야 할까요??
우리끼리 서로 싸운다면 이득은 서울시와 정비업체, 추진위원장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