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로부터 국민의힘 중앙당 재해대책위원 임명 받는 김연수 전 중구의회 의장
[미래세종일보]김명숙기자=김연수 전 중구의회 의장은 25일 김기현 대표로부터 국민의힘 중앙당 재해대책위원으로 임명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회는 폭풍, 폭우, 대설, 화재, 산불 등 각종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당 차원의 국가 위기 대응 시스템 점검을 통해 재해·재난 발생 시, 보다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당 조직이다.
재해대책위원으로 대전에서 유일하게 김연수 전 중구의회 의장이 임명되었다.
김 전 의장은 중구의회 의장재직시 2022년 동해시 산불 재해현장을 한걸음에 달려가 동해시민들을 위로하고 중구의회 성금을 전달하고 왔음은 물론이고 평소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는데 앞장서는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10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청사이전 계획이 알려지자, 공단 이전시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제적 재난이 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청사 이전반대 시위를 약 2주간 주도하여 사회적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결국 소진공의 이전계획을 무산시킨 바 있다.
그일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었고 지역의 든든한 버티목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지난 6월에는 대전시 교육청소속 학교비정규직노조의 파업으로 선화초와 옥계초 어린이들에게 40여일간 급식이 중단되고 장기간 시중도시락으로 대체되자 어린이들이 도시락급식을 거부하고 정상적 급식요구를 하는 등 심각한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 또한 김 전 의장은 학부모들과 함께 대전교육청 급식노조 파업현장 앞에서 어린이들의 급식을 볼모로하는 파업은 부당하다는 맞불 시위를 폭염속에서도 30여일간 하였고, 급식실 국가 필수사업장 지정 국민청원운동을 병행하였으며 학부모들을 이끌고 국회까지 찾아가 관련법 개정을 진정하였다.
학교 급식노조의 60여일간 지속된 파업은 어린이들에게는 건강을 헤치는 커다란 재난일 수 밖에 없고 교육청과 급식노조에 경종을 울려 파업 사태를 종료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며 감사해 하고 있다.
김연수 전 의장은 그야 말로 실천하는 봉사자로써 매월 반찬봉사(하나하나봉사단)에 직접 참여하고 지원하는 등 사회적약자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고 있다.
누구보다도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김연수 전 중구의회 의장을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한 것은 재해 재난이 많은 동절기를 앞두고 시의적절한 임명이었다고 보여진다.
김 전 의장은 "부족한점 많은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김기현 당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민의 눈 높이에 맞는 재해대책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로부터 임명장 받는 김연수 전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