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2일 경찰승진 형법 시험 총평 – 네모 김원욱쌤 드림
이번 시험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지문은 26번의 ②번 지문입니다.
“명예훼손죄에 있어서 피고인의 행위에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이 함께 숨어 있었다면 그 주요한 동기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도 「형법」 제310조의 적용이 배제된다.” (틀린 지문)
이 지문은 2019년 시험 대비 1개년 최기판 강의에서 잘못 설명한 다른 교재 내용을 지적하면서 정확하게 바로 잡아주었는데 이번에 정면으로 출제되었습니다.
김원욱쌤의 최기판 강의로 마무리한 승진 수험생들은 모두 맞추었을 겁니다.
이번 경찰승진 시험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판례비중이 90% 정도였고, 대부분 키워드로 풀리는 쉬운 지문들이었습니다.
원형법기출총정리를 5회 이상 반복하고 1개년 최신기출판례를 추가하였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쌤에게 전해오는 소식에 의하면 형법 100점을 받은 분들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지문 하나 정도가 애매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수형 문제가 없었고 모두 4지선다형이거나 조합형 문제이어서 정답을 고르기는 어렵지 않았다는 평가가 현장 수험생들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2017년에 기출된 제한적 고의설, 2018년에 기출된 상태범 등의 심화이론이나 범죄체계론은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변별력이 낮았던 것은 약간 아쉬운 대목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그 때문에 간부강의를 들었던 수험생이나 채용강의를 들었던 수험생이나 모두 쉽게 풀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전체 160개 지문 중에서 판례는 145개 지문, 이론은 10개 지문, 형법조문은 5개 지문이 출제되었습니다. 판례 비중이 여전히 9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다음카페 김원욱형법교실에 판례 키워드로 지문들을 어떻게 쉽게 풀 수 있었는지 자료를 올릴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부시간을 확보하지 못하여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수험생들도 있을 겁니다.
승진시험은 2020년에도 있습니다. 자신을 너무 나무라지 말고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하여 한 번 더 노력합시다. 평소 꾸준하게 준비하세요. 직장을 오며가며 집에서 자기 전에 김원욱쌤 강의를 들어보세요. 책을 보면서 강의를 들으면 좋겠지만, 책 없이 강의를 들어도 거의 비슷하게 공부 잘됩니다.
김원욱쌤이 이전보다 더 재미있게 강의하고, 더 잘 정리해주고, 판례 키워드 음성녹음도 만들어주고, 막판 최신기출판례도 완전 딱 맞게 요약해주고, 다른 교재나 강의에서 틀린 부분들도 확실하게 고쳐주고, 카페나 밴드에서 질문에 답변도 달고...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과거 쌤과 정말 친했던 학생들이 요즘 경찰 현직에서 정말 많이들 승진을 공부하더군요.
예전에는 강사로서의 사명감으로 열심히 노력했다면, 지금은 친동생같은 그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경찰승진 수험생들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모쌤은 항상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첫댓글 형사법은 다 맞았어야는데...100점이란 건 참...신이 내린 선물같기도
이번에 만점자분들이 좀 있더라구요. 여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좀 실수도 하고 그래야 인간미 있지 않을까요? 경찰3차에서도 형사법이 좀 쉽게 나오고, 경찰학이 어렵게 나와서 설마 승진에서 그럴까 했는데....설마가..ㅋ
시험보느라 고생많으셨어요~이제 체력보충 좀 신경쓰시고, 좀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