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 가는 길목인 5월 중반의 어느날...
장미향 가득한 장미원을 다녀 왔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이라는 이름으로
몇년전에 경기도 부천시 도당쪽에 자리를 잡은 장미원이다.
이곳을혹시 찾아 가시려거든...
부천북부역 쪽에서 도당동해 시내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면 약 15분 정도면 도착을 할수가있는 곳이다.
이미 지역사회에서는 장미동산으로 그 지명도각 상당히 높은 곳이기에 찾가가는 데는 그리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장미원....
백만송이 장미...
오월의 여왕 다운꽃들....
오후 한나절의 시간을 이용해서 가보아도 좋을곳이고...
요즘 같이 더운날 저녁에 잠시 들려도 좋을 것이다.
지난 5월 초부터 한두방울 꽃망을을 맺기 시작해서 지금은 전체의 반쯤 꽃이 개화를 한상태이다.
아마도 5월 말이 지나면서 6월 초로 접어 들때즘이 가장 피크를 이룰것 같다.
주말에는 수많은 인파로 사람이 지칠수가 있으니까
차분히 꽃향기를 맡고 싶다면 평일에 방문 할것을 권해본다.
그래서 나도 금요일 오후 에 시간을 만들어서 다녀 온것이다...ㅎㅎ
이곳 장미동산에는 약 20여종의 장미종류와 자미원 이름 그대로 백만송이의 장미가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충분히 느낄만큼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그저 편안히 들려서 꽃향기에 취하면 될것이다.
자 이제 장미원으로 함께 빠져 봅니다....ㅎㅎ
장미원 입구 장미원 안내석....
가장 아름답게 모습을 보여준 오늘 첫 붉은장미꽃....
장미원 입구에서 장미동산으로 들어가는길은
아치형 터널로 넝쿨장미들이 많이 피어 있다.
아직은 조금 덜피어서 장미터널이 덜 화려 하지만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장미터널이 아주 좋을 것이다.
붉은 장미꽃...
고고한 자테가 너무나도 고왔다.
핑크빛이 아주 고왔던 장미...
한마리의 꿀벌이 장미꽃 보다는 야생화에 더 관심이 많았다.
쥐동나무에도 꽃이 피고 작은 앵벌이 붙어 꿀을 빨고 있다.
장미 터널......
유카 라는 이름을 갖은 장미로 4계절 꽃을 피운다.
장미동산 풍경...
수줍은 아가씨 같은 장미...
노란색과 빨간색이 함께 어우러져 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하늘을 보는 장미...
노란 빛이 너무 좋다.
흰장미와 붉은 장미벽...
하얀색 겹겹이 사이로 붉은 빛을 머금고 있다.
호노카란 이름을 갖은 장미화원....꽃잎이 보통 25장정도가 된다고 한다.
사쿠라가이 의 이름을 갖은 장미...꽃임수는 20장 이다.
핑크빛이 고운 장미...
화사함이 너무 좋다.
햇빛을 잔득 머금은 모양이 오랜시간 시선을 끌게 한다.
꽃잎이 너무 좋다.
꽃 한송이에도 고고함은 있다.
노란색 장미 꽃...
소녀의 꿈을 담고 있다.
붉은빛을머금고 님을 그려 본다.
내 마음을 담아 이꽃과 함게..
그 사람에게로 가고 싶다.
화사함을 준비 하고 있다.
장미원 사이의 탐방로는 정비가 잘 되어 있다.
장미원 풍경...
LA 크리스탈 훼어리란 이름을 갖은 장미꽃이다
꽃잎수가 자그만치 30장이나 된다.
장미원 풍경.....
나...너가 좋아.....라고 말을 건네오고...
황금색은 그 절정의 끝을 보여 주려고 한다.
너무나 고운 자태가...한복을 곱게 입은 새색씨 같다.
프랑스가 원산지인 핑크피스....
핑크피스 화원...
분홍 물감을 풀어 본다.
독일이 원산지인 콘낫 행겔....화원
핑크피스 화원 두번째..
붉은 물결.....
빨려 들것 간다.
꽃밭에 누우면안된다...
아름다움 뒤에는 가시가 있다..
분홍색 장난...
시작과 끝을 한곳에서 본다.
장미동산 풍경....
화사함의 절정....
흰장미 100송이를 받는 님은 행복할까?
다음주쯤에 100송이 장미 다발을 만들어야지...
그러나 전해 줄수 있을지....
장미원 풍경....
편안하게 오후 한나절을 보낸 꽃향기 여행이었다.
오늘의 느낌을 고이 간직했다가...
전해 주고 싶다.
행복한종호의 행복한여행!....은 계속 됩니다.
첫댓글 장미꽃보니 고등학교 다닐때 시화집에 장미을 그려넣던 생각이 납니다.장이을 자주 그리곤 했는데...형형색색의 장미향이 여기까지 전해오는것 같은 아침입니다. 좋은 그림 감사드립니다.
장미향 느껴 지셨나요....
지금이 장미꽃 시즌이라 많은 사진작가 분들이 장미꽃 찍으러 가는 것을 봤는데...ㅎㅎㅎ 여기서 앉아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사진 작가는 아닙니다...그저 제 여행기를 남기기 위해서 똑딱이 카메라 달랑 하나 메고 다닌답니다...ㅎㅎ
천국이 있다면 저리 아름다운 곳일까? 너무나 아름다운 화원의 모습에 넋을 놓고 봅니다...^^
천국은 저도 안가봐서 모르지만....일단 내가 보기에 좋고 내 가 행복한 곳이면 그곳이 천국이겠지요...
잘봤습니다. 저도 집이 부천이라 몇번 가본적있지만 요즘은 시간이 ~~ 그냥 산만 바라보니...
지역 주민이시네요 반갑습니다...집에서 먹는 밥이 제일 맛있지만..가끔 외식하는것도 즐겁답니다..
장미가 고운줄 알았지만..여기서보니 종류도 다양하고 진짜 아름답습니다.
다음에 더 멋진 장미로 아름답게 해드리 겠습니다...
장미꽃 같은 애인 생기면 함번 가봐야 겟어요...ㅎㅎㅎ
애인 생기면 좋겠네요...저도 애인구합니다..ㅎㅎㅎㅎ
두분이서 앤 하심 ㅋㅋ;
사무실에서 장미꽃을 억수로 많이... 즐감하고 갑니다. 근데... "붉은 빛을 머금고 님을 그려본다.", "내 마음을 담아 이 꽃과 함께 그 사람에게로 가고 싶다."라는 말에서 '님'과 '그 사람'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또한 "흰장미 100송이를 받는 님은 행복할까? 다음주쯤에 장미 100송이를 만들어야지. 그러나 전해 줄 수 있을지..."라고 하는 걸 보아 아마도 '짝사랑'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됩니다. 여성분들이 마니마니 도와주어야 하는 느낌이... 감이 팍팍 옵니다. "오늘의 느낌을 고이 간직했다가... 전해 주고 싶다."라고 봐서 마니도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이거 우짜모 좋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