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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문화예술학교(지리산행복학교)
 
 
 
카페 게시글
글(문학)/여행이야기방 돌고 돌아가는 길
여울비(이상주) 추천 0 조회 398 12.09.19 14:26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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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19 14:55

    첫댓글 우와~~ 함께 여행을 한듯~~!!!ㅎㅎㅎ
    이렇게 앉아서도 저리도 아름다운 풍경들과 아름다운 모습들...
    엄마와아들!! 특히나 젤루 아름답습니다~~^^**

    강원도 정선은 제가 태어나 7살까지 자란곳인데...그때 그곳을 떠난후 단 한번도 못가봤네요...ㅠ.ㅠ
    꼭 한번 가고 싶은데...마흔이 된 지금까지도 그곳으로의 여행을 못 가봤네요~~
    언젠가~~정선을 간다면~~꼭 소개받고 가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풍경만 있는 여행이 아니라~~아름다운 사람들까지 있었던 여행이라 더욱더 부럽습니다~^^*

  • 작성자 12.09.19 15:37

    맘 한번 내기가 어렵습디다...
    한 번만 저질러면 담부턴 자동으루다가...ㅎㅎ
    남푠분이랑 손잡고 함 다녀 오세요...이 가을이 가기 전에...*^^*

  • 12.09.19 15:06

    좋은 여행하고 오셨구려. 그 언제였던가 베낭하나 달랑매고 천지를 헤매고 다니던 시절,
    썰물로 갯벌만 망망하던 서해의 일몰에 괜히 염세적인 생각으로 잠들 곳을 찾기도 했던 강화도,
    석모도 가는 뱃길에는 그때도 새우깡 받아 먹으러 갈매기 떼가 몰려들었지.
    아, 물님이 그 곳에! 글도 잘 쓰고 기타실력도 뛰어난 참 좋은 분이었는데...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그리고 많이 만나는 여행, 그렇게 충전해서 다시 돌아온 일상은 탄력을 얻고.
    웅이를 두고 와야하는 이슬비 마음이 무거웠겠구려.
    다시 힘차게 시작해야 하는데 또 이렇게 마음 무거운 일들이 있어서 우짜꼬!
    누부가 있어도 뭔 도움이 되야제, 잘 되것제.

  • 작성자 12.09.19 15:41

    물님께서도 누부야 얘기랑 크선생님 얘기를 하시더라구요...안부도 묻구요...
    넘 많은 일을 하시느라 요즘 몸이 좋지않아 쉬엄쉬엄하고 계신데요...
    이르면 10월 초에 남녘나들이를 하실지도... 가능하다면 그때 뵙기로...
    삶이란게 늘 짐을 지고 가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가볍게 느끼도록 할께요...걱정에 감사드립니다...^^;;

  • 12.09.19 19:44

    다양한 사진을 보니 저도 할 말이 많아요.
    단풍을 보러 시월 중순 강원도에서 일박 하면서 정선에 들를 예정인데
    스카이워크만 생각했지 짚와이어는 무서워 엄두가 나지 않아요.
    살레시오 수도원은 우리 딸에게는 각별한 곳이지요.
    가톨릭 학생회 일을 하면서 수시로 드나들었던 곳이에요.
    이태석 신부님 장례식 때 사흘 내내 설겆이를 하다
    집에 와서 내처 잠만 자더라구요.
    이 시인님 전시회만 보고 바로 천안으로 내려간 올리브님,
    직원과 회식에 앞서 남편과 전시장에 들른 콩이맘님,
    심성이 따뜻하고 유쾌한 여보닙과 여보님 친구 덕분에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서울서 여울비님과 우리 장샘 만나니
    웬지 더 새로웠습니다

  • 12.09.19 20:29

    저도 서울서 요안나님을 만나 뵈니 어찌나 반갑고 감사 하던지요.
    뭐라 말 할수 없는 진한 반가움과 고마움에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이젠 제가 따뜻이 대접해 드리고져 합니다.
    부족하더라도 정성스럽게 꼭 대접하고 싶답니다.
    시간 내 주실거죠.

    그리고 저는 수녀원을 첨 가봤었습니다.
    물님께서 아름다운 일을 하시는 줄은 알았지만...
    어째튼 깊은 감명이있었지요...
    소중한 만남이 긴 여운을 남기고 있네요...

  • 12.09.20 12:04

    전시회는 잘 봤어도 혼자 돌아가는 맘은 넘 아쉬웠답니다 ㅠ
    담기회를 기약하며 ..

  • 12.09.19 19:50

    설산님, 오래 간만에 보는 진주네 아빠 반가웠습니다.
    진주네 아빠 제 선물 꼭 명심하세요.

  • 작성자 12.09.19 20:31

    진주네아빠가 이글을 볼려면...
    아마 마이 기다려야 될 듯 합니다.
    집 컴은 조선시대꺼라 아예 쳐다보질 않고
    아침부터 시작된 화려한 백수생활은 늦은 저녁이 되어야 끝이 나는걸루 압니다...ㅋㅋ
    그래도 진국인 분이라 약속을 지킬겁니다...^^

  • 같이 여행을 다녀온듯 !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아.. 우리는 언제 가보나....
    ㅋㅋ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세상이 달리 보이는군요.
    알흠~다우십니다

  • 작성자 12.09.20 09:05

    감사합니다...
    언제 김썜이랑 식사해야 되는디 맨날 쪼차다닌다고...ㅠ_ㅠ
    조만간 연락 함 드릴께요...^^;;

  • 선생님 밥먹는게 부담이 되면 안되지요^^
    저희도 얼굴 뵈면 좋으나 ,,
    서로 시간 좋을때 천천히..... 얼굴 함 뵐께요. ^^
    마음 감사드립니다 ^^

  • 12.09.19 23:06

    좋은여행 하시었네....부러움 가득.....
    세종문화회관에서 좋은시간 함께하신분들 많이 반가웠습니다....*^^*

  • 작성자 12.09.20 09:06

    언제나 든든한 그대와 함께라서 고마우이...
    낼 다시 보세나...ㅎㅎ

  • 더러 뵙고 싶었는데
    물님이 문득 더 뵙고 싶은 밤입니다.
    그분의 글이 간결하고 깊은 이유를
    알고서 도리어 선뜻 연락 못했는데
    태풍이 지나고나면 물어주시는 문자에
    늘 위로를 받는답니다.
    시월이 멀지않아 다행이에요.

  • 작성자 12.09.20 09:09

    우린 왜 아픈만큼 성숙해 지는지???
    아프지 않고 저절로 성숙해지는건 자연의 이치에 어긋나는걸까요???
    그러나 아플 때 치유의 능력 또한 기적에 가깝다는게 얼마나 큰 위안으로 다가오는지...
    가을 날 아침에 생각해 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9.20 17:03

    아름답고 좋은 추억 한 페이지 만들어 오세요...
    자랑도 마이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라는 말을 다시금 진리로 느끼게 해주신 두 분 !!
    돌고 돌아 오신 이야기 기쁘게 읽습니다.
    돌고 돌아 오셔서 감사합니다.
    돌고 돌아가실까 엄청 걱정한 아직 고여있는 물입니다.

  • 작성자 12.09.20 17:05

    옹달샘은 고여 있는 듯 보여도 언제나 맑지요...
    잔잔하게 큰지혜를 주시는 아름다운 두 분이 계셔서 늘 고마움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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