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6월도 반은 지나갔네요. 뜨거워진 햇살 때문에 많이 더우리라 생각했지만 산속바람은 너무너무 시원해서 더운줄 모르고 산행했답니다. 깔딱고개까지 가서 베레님의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게 목을 축였지만, 산행의 갈증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코스모스를 포함한 네 명은 직진으로 철모바위로 능선으로해서 치마바위지나 노래광장으로 하산방향 잡아 수락골로~ 그리고 대장님을 비롯한 나머지는 깔딱에서 바로 계곡 .. 수락계곡으로 방향잡아 내려갔지요. 수락골 중간에서 양팀 합류해서 뒷풀집으로 GO~ 오랫만에 먹어보는 족발... 그것도 불족발이 얼마나 맛나던지.. 역시 산행을 충분히 해줘서 그랬던거 같네요.. 앞으로도 각자의 컨디션에 따라 나뉘어 산행코스를 탄력적으로 분류해서 운영했음 좋겠다는 의견등을 나누며 1차뒷풀 끝내고, 하산지점에 짠~ 하고 나타나신 비박님과 하심대장님, 태산님, 용아님의 거금 5만원씩 찬조로 계산 마쳤습니다. 그리고 2차는 호프집으로.... 여기선 베레님이 쏘셨습니다..
파스텔님은 가게 때문에 좀 일찍 하산~ 샌프님은 가족모임으로 뒷풀 못해서 좀 아쉬웠고요, 1.2차에 찬조해주신 남성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녹음이 짙어가는 속에서 넘넘 시원한 바람과, 또 시원한 계곡에서의 족탕이 참 좋았습니다. 뜨거운 여름엔 역시 산속 꿀바람이 불어줘야 제맛이지요..
공지 올려주시고 탄력적인 리딩으로 회원 모두를 만족시켜주신 하심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담산행에서 또 반가운분들 뵙길 바라며 행복한 휴일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수락산 정상 근처도 가보고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하심대장님 일총 코모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