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 몸이 허하다고 느낄 때, 구기자누루지백숙~ 오리대감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71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7DF43F516623F827"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67DF43F516623F827C7F8"/>   1. 상호 : 오리대감 2. 전번 : 851-5295 3. 위치 : 연산R에서 연산터널 가기 전에 우회전 4. 주소 : 연제구 연산동 655-16 5. 주차 : 가게 앞에 여러 대 6. 카드 : 당근 7. 특징 : 구기자누룽지백숙은 1시간 전 예약   이 집 사장님 예전에 수영의 7번출구에서 오리집을 했지요. 아니 그 전에는 광안리에서 고깃집을 했지요. 덕분에 고기에 관해선 일가견이 있는 양반입니다. 등산도 자주 다니는 것 같고예...   아무튼 사진부터 보겠습니다. 입구이지예~ 주차장에 4~5대 주차할 수 있겠습디더~   참 현수막에 보시면 재미있는 이벤트 하나 있지요? 부모님 모시고 가서 주메뉴를 드시는 분은 갈 때 양념불고기 1마리를 포장해 준다고 하네요 종업원들 이야기가 우리 고기 아니지만 1마리 먹고 1마리 포장해 가는 팀도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주인장 마인드가 좋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19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396E455166255C2D"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5396E455166255C2D0086"/>   메뉴판입니다. 구기자누룽지백숙은 1시간 전 예약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22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135D64251661A7306" width=679 actualwidth="679" exif="{}" id="A_0135D64251661A730680E1"/>   기본 주는 것들~ 위 왼쪽부터 버섯무침, 방풍잎장아찌, 오이피클 중간은 무말랭이, 마늘과 된장, 머위나물 아래는 열무김치와 삶은 감자 으깬 것.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64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42F845516625F720"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742F845516625F720B686"/>   3가지는 가차이서 보라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31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461845516626201C" width=900 actualwidth="900" exif="{}" id="A_12461845516626201CA37B"/>   이날 이빨 부실한 관계로 요거 3접시 먹었다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42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63C65455166253929" width=755 actualwidth="755" exif="{}" id="A_263C6545516625392964BD"/>   속을 달래라고 준 영양 흑임자죽, 모두 영양 만땅인 음식들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13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332E3A516643AD15"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3332E3A516643AD15C8CA"/>   요건 오이 피클인데 조 색깔은 뭐로 냈더라.... 들었는데... 아무튼 인공이 아닌 자연산으로 만든 것이라 합디더~ 색깔 참 좋지예?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63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0BB24351661B7017"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30BB24351661B7017687B"/>   올만에 왔다고 주인장이 담은 술 중에 3년 묵힌 더덕주를 줍디더~ 더덕주는 향이 진해서 잘 안 먹는데 잘 넘어가데예, 짜릿하게... 더덕주 독한 것은 잘 아시죠? 이 집에 담은 술 제법 많습니다. 주인장에게 말 잘하면....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49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1B714351661B8501" width=679 actualwidth="679" exif="{}" id="A_211B714351661B850164C9"/>   왕소금구이(2.8만) 1접시~ 양념보다는 생고기를 좋아하는 개인적 취향 때문에...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76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0F994351661BAB12"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80F994351661BAB12BAFB"/>   불판에 올려 놓으니 꽉 찹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12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08224351661BEC1E"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408224351661BEC1EFAED"/>   때깔 좋지예, 저번엔 뼈까지 같이 나왔는데... 그 뼈 뜯어먹는 재미도 있었는데.... 오늘은 발라둔 살만 주네예... 같은 무게이면 고기양이 많아지나요? ㅋㅋ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53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06464351661C3C21"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2206464351661C3C21D047"/>   땡초를 조렇게 짤라서 구우면 매운 맛이 많이 날아가고 고추 본래의 맛이 나옵니다. 고기 먹을 때 함께 드시면 나름 괜찮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29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12A3546516666350A"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012A3546516666350A7030"/>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78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603A43516666DC0A"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5603A43516666DC0AD160"/>   그냥도 한 점~ 젓가락 샷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00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1B1D3F51661F1E01"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251B1D3F51661F1E017A15"/>   그냥 기름장에 찍어서도 한 점 먹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98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07FB3F51661F260E"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807FB3F51661F260EED74"/>   옆에 팀들이 시킨 양념불고기(2.5만)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10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158439516643FD29"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24158439516643FD297DCF"/>   사진의 순서가 거꾸로 되었네요. ㅎㅎ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06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33D539516643FE0D"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2733D539516643FE0D6C5E"/>   적당히 고기가 익고나면 채소(버섯, 마늘, 대파, 정구지 등) 투하~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84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7D8D3F516620F71B"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247D8D3F516620F71B04AD"/>   자, 한점하세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61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7C983F5166210420"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17C983F51662104203A23"/>    더 시키지 마라고 했는데 양념팀들이 반마리를 추가하여 먹습디더 바부~~ 뒤에 요것이 나오는데... 이때까지는 이것에 비하자면 프롤로그에 지나지 않습니다. 메인 주인공 등장....   이름하여 ‘구기자누룽지백숙’(4.5만)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71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7DF43F516623F827"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67DF43F516623F827C7F8"/>    엉게나무, 구기자, 은행, 밤, 대추... 등 12가지가 들어간다고 합디더 거의 보약 수준입니더~ 아무리 몸에 좋아도 맛이 없으면 뭐 그리 땡기지는 않겠지요! 요건 아닙니다. 맛도 훌륭합니다. 이빨 부실했던 이날은 이것이 정말 훌륭했습니다. 앞에 구이 몇 점만 먹은 것이 다행스러웠습니다. ㅋㅋ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07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62DF465166219114"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262DF46516621911472BB"/>    제 앞으로 체면 불구하고 다리 1개 가져 옵니다. 4명이었는데 그럼 나머지 2명은 다리를 못 먹었겠습니다. 히~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57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583546516621A225"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4583546516621A2255FB9"/>    요거 먹고나면 이렇게 죽이 따로 다시 나옵니다. 요것 맛이 장난이 아닙니다. 진국은 여기에 다 있는 듯 배가 뿔룩 일어섭니다. 요즘 몸과 맘이 모두 허했는데 영양보충 확실히 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89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5DD146516621B71D"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95DD146516621B71D36D8"/>    요건 옆 테이블에서 배는 불러도 요것은 꼭 먹어야 한다며 시킨 비빔막국수(0.9만)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네요~ 마무리 끝.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86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58CD46516621BA25" width=755 actualwidth="755" exif="{}" id="A_2158CD46516621BA2505F5"/>   요 집은 어른들과 와도 좋은 집입니다. 따로 방이 있어서(1개 룸) 좀 많은 가족들 따로 앉을 수 있고 또 오리고기는 다른 고기에 비해 몸에 좋다고도 하니, 애들은 양념, 어른들은 구기자백숙, 우리는 안주로 소금구이, 구성이 좋습니다. 맛도 훌륭하고예....     몸이 허해진다고 느낄 때 또 방문하고 싶은 집   <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42924026&m=1"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sameDomain'></em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