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장 37절~47절
참된 부흥이 일어날 때 먼저 37절과 같이 “우리가 어찌할꼬” 하는 마음에 ‘찔림’이 있어야 합니다. 찔림이 없다는 것은 겸손한 회개가 없다는 것이고, 당연히 내가 받을 만해서 하나님께 받을 것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교만한 마음입니다. 이것은 성령의 도우심보다 자신의 힘을 우월하게 생각하는 과신입니다. 과신과 교만에는 은혜도 부흥도 임하지 않습니다.
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부흥이 사람의 노력에 의해서 오지 않고, 하나님의 임재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 것이 부흥입니다. 부흥은 웅장한 음악이나 건물로부터가 아니라 성령의 임재를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셔야 부흥합니다.
성도들은 서로 교제하며 모여서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모이기를 힘쓰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히10:25)? ‘나 중심’의 가치와 생각을 깨고 공동체의 영성을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장도 성숙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듣고 지키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경 말씀을 많이 알려고 힘써야 합니다. 뜨거운 가슴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냉철한 머리도 있어야 합니다. 성경 지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며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밥을 먹지 않아서 육신이 기갈된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서 고통을 당하는 것은 더 비참하고 더 괴롭습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아모스 8:11) |
첫댓글 1. 관찰 오늘 말씀을 통해 내 마음에 남겨진 것은 무엇입니까?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2. 해석 함께 모여서 하나님 말씀에 길을 묻고 답을 얻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아무리 잘 타는 장작불이라도 하나하나 헤쳐 놓으면 불이 꺼지고 맙니다. 그러나 다시 모아 놓으면 불이 활활 타오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의 양식이요, 사단을 이길 수 있는 무기입니다(엡6:17). 사단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청지기들이 됩시다.
3. 적용 2025년을 예수님과 함께 ‘다시 부흥’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신앙은 패션이 아닙니다. 이벤트가 아닙니다. 악세사리가 아닙니다. 신앙이란 한 마디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말씀이 나를 지배할 때 참 신앙인이 되는 것이고, 참 부흥을 경험하게 됩니다.
찬송가 301 장 ( 지금까지 지내온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