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3월 5일 '재의 수요일'을 지내고 3월 9일 우리는 예수님의 광야에서의 40일의 의미와 광야에서 받으셨던
유혹을 묵상하며 사순 1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사순은 부활로 가는 길목이며 그 광야에서의 40일은 우리를 옛사람에서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는 시기이며
광에서 받으셨던 예수님이 받으셨던 유혹은 신자들 각자가 자신의 참모습을 찾는 기회이며 그 유혹을 이겨 낼 방도는
성경의 말씀에 있고 이 유혹이야 말로 영적으로 우리가 깨어 있게 해 준다고 신부님이 말씀하시며 신부님은
사순시기동안 신자들에게 '언어의 단식'을 제의하셨습니다. 즉 타인이나 또는 가족들에게 상처가 되는 불필요한
말을 끊어내자는 제의셨습니다. 이번 사순시기를 통해 자신을 정화하고 가면을 벗고 자신을 내려놓으므로
새 삶의 시작을 맞이하자는 강론을 하셨습니다.
미사 후 '재의 수요일'에 재를 얹지 못한 교우들께 재를 얹어 주셨으며 성모회관에서는 교항 4 구역의 교우들이 준비해
주신 식사 나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