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수주현황(해외건설협회)]

[현학봉]

2023년 12월 22일까지의 수주현황 자료를 정리하였습니다

1. 수주금액 : 277억불
- 전월까지 수주금액 235억불 대비 42억불 증가.
- 전년도 전체수주금액은 310억불로 달성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2. 지역별 수주금액

- 태평양/북미 : 94억불
- 중동 : 84억불
- 아시아 : 57억불
- 중남미 : 14억불
- 유럽/아프리카 : 28억불

태평양/북미 지역의 경우, 2022년 전체 45억불 대비 이미 2배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중동지역의 경우 전년 90억대비 6억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아시아의 경우는 전년 수주총액 122억불과 비교할때 매우 저조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번 수주현황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태평양/북미의 선전은 미국의 IRA(인프레이션감축법)에 따른 산업설비 구축에 따른 효과가 아닌가 합니다(개인적으로 적어도 내년까지는 미국쪽 수주가 상당히 올라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 공종별 수주금액
- 토목 : 154억불
- 산업설비 : 120억불
- 건축 : 114억불의 순입니다.

2. 업체별 순위(10억불 이상)
- 삼성물산 : 58억불
- 현대건설 : 57억불
- 현대ENG : 51억불
- SK에코ENG : 18억불
- 대우건설 : 17억불
- 삼성엔지니어링 : 13억불

2022년도에 10억불 이상 수주하였던 업체 중 수주가 부진한 업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삼성엔지니어링 : 전년도에 40억불 수주하였으나, 금년은 13억불 수주에 머물고 있습니다.
- 롯데건설 : 전년도에 18억불 수주하였으나, 금년은 1억2천 수주에 머물고 있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 전년도 14억불 수주하였으나, 금년은 9억불에 머물고 있습니다.
- SK에코플랜트 : 전년도에 14억불 수주하였으나, 금년은 5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행복한 연말, 그리고 희망 가득한 새해를 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