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2일(일).
산성산 : 경남 밀양시.
▣산행코스 : 밀양역-용궁사-달팽이전망대-산성산-금시당-구단방구-용두산잔도-천경사-밀양역.
▣산행시작 : 밀양역 09시 35분.
▣산행종료 : 밀양역 15시 58분.
▣전체거리 : 약9.7km.
▣전체시간 : 06시간 25분(의미없음).
▣운동시간 : 04시간 20분.
▣휴식시간 : 02시간 05분.
▣누구하고 : 향기나팀.
▲ 09시 15분 : 대구역에서 08시 26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경남 밀양역에 도착..
▲ 현풍에서 자차로 이동한 야회장님 일행 3명을 밀양역 대합실에서 도킹하여 산행후 귀가할 열차시간을 오후 7시 11분발 무궁화호로 정하고 티켓발매후 출발.. 밀양역에서 산행들머리인 용궁사까지 보통걸음으로 약 20여분 소요된다.
▲ 밀양역 광장에서 1...
▲ 밀양역 광장에서 2...
▲ 올봄 처음 만나는 백목련.. 배경이 파란 하늘이어야 되는데.. 아쉽다..
어제 토요일까지만 해도 전국이 쾌청이었는데... 하루밤사이에 온통 흐림이다..
▲ 밀양역 광장에서 큰 도로를 따라서 영남루방면으로 800m가량 진행하면 용궁사를 가리키는 도로표지판이 보인다.
▲ 용궁사로 가는 지하차도 입구에 친절한 전광판에 미세먼지 31㎍/㎥ 다.. 농도 등급은 보통수준이다.
▲ 용궁사 입구 간이주차장.
근래 용두산 잔도길이 입소문을 타면서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임시주차장까지 마련하고 곳곳에 산불감시 요원들이 친절하게 주차정보 및 잔도길 가는길도 안내를 해주고 있다.
▲ 용궁사는..
창건에 관한 사항은 정확히 전해지지 않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 말사이이며.. 전통사찰 제113호로 등록되어 있다.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의 뜻을 이어 오늘날까지 기도. 포교. 신도 교육 중심의 밀양지역 전법도량이다.
▲ 전통사찰이라 하여 용궁사 홈피를 검색해보니... 사찰 공지사항에 1번으로 엄홍길과 함께하는 트레킹 안내가 있다.. 행사일은 4월 12일이다.
▲ 용궁사 요가나무 아쉬람.. 가지가 다섯갈래로 뻗어 있어서 부처손나무.. 또는 행운의 당산나무라고 한다.
▲ 용궁사를 뒤쪽으로 나오면 카페 같기도한 건물옆의 계단을 올라서..
▲ 용두산잔도로가는 입구를 통과하면 용두산생태공원 용두보전망대가 나온다.
▲ 용두보전망대 사거리에서.. 오늘의 향기나팀의 산행은 먼저... 달팽이전망대를 경유하여 산성산에 올랐다가 금시당에 들렀다가 밀양아리랑길을 따라서 용두산잔도를 걷고 마지막에 천경사를 둘러볼 것이다.
▲ 천경사로 연결되는 용두산잔도 입구를 확인하고..
▲ 오른쪽으로 오르게 될 산성산은 용두산 등을 타고 올라 갈것이다.
▲ 달팽이전망대가는길.. 엄홍길 함께 걷기 홍보현수막은 안 보이지만 행사를 위한 준비는 눈에 보인다.
▲ 밀양역이 있는 신시가지 너머로 진달래축제로 잘 알려진 밀양의 진산 종남산이다..
▲ 지그재그 달팽이산책로..
▲ 달팽이 산책로는 아래쪽의 급경사 등로 위로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지그재그로 개설된 데크길이다.
▲ 달팽이전망대.
밀양의 핫플레이스인 용두산 잔도길과.. 달팽이 전망대는 주말이면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 달팽이전망대위에서 동서남북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용두산 잔도길위의 천경사가 보이고..영남루와 아랑각이 대숲에 숨었다.. 산성산은 이지역 주민들은 ‘일자봉’이라고 부르는데.. 산성산 정상과 일자봉 정상이 해발 고도가 같아서 용두산 정상 쪽에서 바라보았을 때 한일자(한一字) 모양처럼 보이는 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그리고 김해쪽 너른들..
▲ 김해쪽에 누군가가 드론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서 조금은 아쉽지만.. 사통팔달의 시원한 조망을 마치고 내려간다.
▲ 거의 임도길 같은 넓이로 이어지는 오름을 가볍게 치고 오르면 돌출된곳에 또다른 조망좋은 정자에서 밀양강이 만들어낸 모래톱.. "암새들"과 2018년 새해일출 맞이를 하였던 추화산의 추억도 떠 올리며 간식타임으로 쉬어 간다...
암새들은.. 예로부터 암소를 많이 키우던 데서 유래되어 지명이 되어 버린곳으로.. 장선마을의 동남쪽에 있는 들로서 옛날에는 암소(岩沼)들이라고 하였다. 암(岩) 자는 용두산 용두암의 암(岩)자를 따고.. 소(沼) 자는 들 가운데 크고 작은 소가 많이 있어서 소(沼) 자를 따서 "암소들"이라고 하였는데 세월이 지나는 동안 변해서 암새들이 된 것이다. 사라호 태풍때 홍수로 말미암아 완전히 소(沼)가 묻혀버리고 현재는 약간의 형태만 있을 정도이다.
▲ 이곳에서 금시당으로 내려가면 경사도가 완만해서 편하게 내려 갈수 있다고 한다..
▲ 홍두깨 같은 백곡봉.. 여기서도 아래로는 금시당이 내려다 보이고 조망이 좋아서 한참을 쉬었다 간다..
▲ 옹달샘갈림길..
▲ 여기서부터 급한 오름이 시작된다는 주의 표시다..
▲ 100개.. 200개.. 300개.. 400개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이 410개 쯤에서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는 탈출로가 있다..
▲ 산성산으로 가는길..
▲ 산성산은.. 밀양강이 8자 모양으로 유로를 형성하는 용두산 호두산 산성산 자씨산 산지에 있으며 자씨산과 호두산에 있는 두 산성에서 유래한다. 산성산 정상부는 200m 정도 떨어진 비슷한 고도의 봉우리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산성산의 모양이 한일자이여서 밀양시민에게는 일자봉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다.
▲ 느긋한 점심을 마치고.. 하산을 준비하는데.. 하늘은 언제나.. 향기나편이었듯이..
▲ 구름에 가렸던 햇살이 산성산에 펴지며 미세먼지도 사라진다.. 기분좋게 단체샷을 하려고 잠시기다리니.. 많이들 찾는 산답게.. 금방 부부산객이 올라오기에 한컷 부탁했더니 흔쾌히 오케이다.
▲ 동네분인것 같은데.. 산성산 단체인증 감사합니다.
▲ 또다른 산성산 2봉으로 가는길..
▲ 산성산 2봉 전망대..
▲ 구비치는 밀양강의 모습이 아름다운데.. 완전히 가시지 않은 미세먼지로 반감되어 사진상으로는 희미하다..
▲ 하산은 활성동 방향으로 약 120m가량 내려가서.. 다시 좌측의 용두산산림욕장으로 간다.
▲ 조금전 활성동삼거리에서 100m가량 내려오면 금시당 갈림길이다.
▲ 금시당 하산길은 완전 급경사다..
▲ 바위길과 마사토길을 조심조심 내려오면..
▲ 금시당 백곡재(今是堂 栢谷齋) 입구.
▲ 금시당 백곡재(密陽 今是堂 栢谷齋)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금시당과 백곡재 2채로 된 건물이다. 1996년 3월 11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28호로 지정되었다. 금시당은 조선시대 문신인 금시당 이광진 선생이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이광진(1517∼?)은 명종 1년(1546)에 문과에 급제하여 『중종실록』, 『인종실록』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후에 벼슬이 좌부승지에까지 이르렀다. 금시당(今是堂) 이란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따온 말로 산수와 전원에서 여생을 즐긴다는 뜻이다. 명종 21년(1566)에 처음 지은 금시당은 임진왜란(1592) 때 불타 없어졌고 현재 남아 있는 것은 1743년에 백곡 이지운 선생이 복원한 것이다.
▲ 백곡재는 백곡 이지운을 추모하기 위해 철종 11년(1860)에 세운 건물이다.
▲ 금시당 백송..
▲ 보호수 은행나무..
수령 420년.. 수고 22m.. 둘레 5.1m의 은행나무로 가을이 되면 노란 단풍이 들어 밀양의 단풍명소가 된다고 한다.
▲ 밀양아리랑길..
▲ 구단방우..
굿을 한 바위 --> 굿한 바위 --> 구탄 방구 --> 구단 방구..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 아침에 출발하였던 생태공원 용두보전망대에서 용두산 잔도길로 간다.
▲ 용두산 잔도..
▲ 천경사로 올라가는길..
▲ 동굴법당의 지장보살상..
이곳은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작은 암자 터에서 시작된 곳이다. 주지스님은 수원스님 이라고 하고 왕호영화예술학교 에서 무술, 액션 연기등을 교육하는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 동굴법당..
1988년 수원 스님이 이곳을 인수해 법당과 수행공간을 정비하면서 지금의 사찰 형태가 갖춰졌다고 전해진다.
▲ 천경사 대웅전.
대웅전 뒤쪽을 보면 후불탱화 대신 자연 바위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천경사라는 이름은 하늘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 대웅전 바로 앞에도 종을 칠수 있다.. 이곳에서는 사성제(四聖諦=생..노..병..사)를 의미하는 총 4번의 종을 치면 된다. 사성제(四聖諦=생..노..병..사)는 불교 교의의 핵심으로,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지 얼마 안 되어 인도 베나레스(옛 이름은 바라나시) 근처의 녹야원에서 행한 최초의 설법 내용이다.
▲ 경치 한번 끝내주는 곳이다.
▲ 지장탑..
지장탑 앞에도 8번의 타종을 칠수가 있는데.. 완전한 행복과 해탈극락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 수선화.. 너무 이쁘다..
▲ 지장탑..
▲ 사바세계로 가는 길이다.
▲ 올때도 갈때도 용궁사경내를 통과한다..
▲ 오늘 하루 향기나팀의 길은.. 용궁사를 시작으로 산성산에서 느긋하게 먹고 마시는 목넘김의 짜릿한 행복을 누리고 금시당에서 쉼을 하고 밀양강 벼랑끝에 매달아 놓은 잔도길을 걸어 천경사 지장보살의 쓰다듬을 받았다. 향기나는 하루다.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향기나 홧팅~
감사합니다..
이제야 들러 제대로 감상하네요
출발 날씨는 흐렸지만 향기나의 출정으로 따뜻한 날씨로~~~
이날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산행코스너무나 짱 이었고 먹거리와 하산주도 정말 좋았어요
어디가서 이렇게 호탕하게웃고 재미있는 스토리 가있을까요
향기나 이기에 가능한거 아니겠어요
우리의 향기가 밀양만 풍긴게 아니라 천리만리 까지 은은하게 향기가 퍼져나갔어요
아름다운 해설과 아름다운 모습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향기나 언제나 화~~이~~팅
역시나 언제나 기분을 좋게하는 댓글의 선수입니다..
좋은사람들과 아름다운 산하에서 우리들만의 웃음꽃을 피우며
밀양을 따뜻하게 만들었던 하루였습니다.
그래요 언제까지나 이마음 하나로 오래오래 함께헀으면 좋겠습니다.
기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