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차 장흥위씨 하계수련회가 5일, 대종회 스튜디오에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오후 6시부터 위승렬 대종회장 겸 장학회 이사장의 개강사를 시작으로 위두량 총괄단장의 입교생 소개와 수련회 과정안내, 이어 교육과목인 '장흥위씨 유래'를 위상환 강사가, '장흥위씨 뿌리를 찾아서'를 위국량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장흥위씨 하계수련회 입교 대상은 모계 자녀도 입교 가능하며 이번 입교한 학생은 부계손 21명과 모계손10명인 총 31명이었다.
장흥위씨 하계수련회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뿌리교육을 시켜, 씨족사에 대한 후손으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장흥위씨 문중의 연중 최대 역점사업의 하나이다.
그동안의 하계수련회는 여름 방학을 기해 조상의 유물유적지를 탐방하고 교육하는 2박 3일간 일정을 본관인 장흥에서 개최해왔었다.
2021년 제25차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에 따른 개최장소를 갈 수 없어 불가피하게 유튜브를 통한 영상수업을 하게 되었다. 이 계기로 대종회는 기존의 매년 본향 장흥 개최를 격년제 화상수련회로도 대체 가능한지 활로 모색을 하고 있다.
첫날 원활한 교육을 위해 강사와 진행팀, 관전팀이 꾸려졌다. 대종회에서 위순섭 부회장, 위오환 사무국장, 임수영 실장, 위두량 총괄단장, 장학회에서 위가량 총무이사, 씨족문화연구소에서 진행팀으로 위이환 총무, 강사 위상환 위원, 위국량 위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한편, 장흥위씨 하계수련회는 장흥위씨 대종회가 주최하고 (재)장흥위씨 장학회와 씨족문화연구소가 협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