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수다] 25. 온달장군과 투바공화국 18글자 짧은 시-民調詩-로 읽는 우리 문화와 역사
[민조시 25] 투바에서
러시아 조선식당 온달 아가씨,
성씨가 온다르.
아차산에 있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조형물 모스크바의 조선식당에 가면 반가우면서도 낯선 성씨의 아가씨들이 있습니다. 조선식당에서 일하는 이 아가씨들은 투바공화국에서 왔습니다. 한명은 온달 (Ondar) 씨이고 또 한명은 선우 씨입니다. 물론 우리처럼 ‘온달’ 이렇게 발음하지 못하고 ‘온다르’라고 발음합니다. 이 두 아가씨의 말을 들으면 투바공화국에 ‘온달’씨 집성촌과 ‘선우’씨 집성촌이 있다합니다. 지도를 보면 투바공화국은 현재 러시아내의 자치공화국입니다. 몽골, 중국, 카자흐스탄의 근처에 있습니다. 투바공화국 (붉은색표시) 우리에게 ‘평강공주와 온달장군’으로 익숙한 ‘온달’ 성씨를 가진 후예들을 중앙아시아에서 보게될 때, 도대체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우리 역사의 강역들이 어디인지 궁금해지고 학교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배웠는지 답답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투바공화국의 아가씨들은 온달장군의 직계이든 방계이든 권속의 가문이었든… 온달 성씨를 사용하고 있고, 21세기 서울에서 사는 나는 우리 조상들의 나라 고구려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
출처: 시와 수다 원문보기 글쓴이: 회귀자연
첫댓글 개인적으로 역사를 어느정도 더덤어 보니 가야 가 유프라테스 강 주변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그기서 얼마떨어지지 않은 티벳트 지역이 경상도 사투리를 70%정도 사용한다고 하며 , 그 유프라테스 강 양사이로 금세공업이 엄청 발달하여 물론 금광체굴장도 많이 있습니다... 저번에 올린 가야 무덤에서 나온 술잔과 이란에서 나온 술잔이 모양이 완전 같은 문화를 공유하지 않고선 그렇게 나올수가 없습니다.
이천 이라면 유명한게 도자기 가 유명합니다.. 그러나 도기와자기 도기는 있는데 자기를 만들재료가 이 남한에 전무하며 이 자기를 만드는 흙은 중국에 나옵니다.. 중국의 이천지방에 진짜 도자기마을이 있습니다 ..
역사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많은 역사 강좌를 들어 봤지만 만족을 얻을 만한 강좌는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최근에 강..머시기박사의 강의가 압권이더군요..
언어의 뿌리를 연구해서 역사를 연구하신분인데..
산크리스트어를 연구하셨더군요..
가장 믿음이가는 연구로 기억됍니다..
강상원박사님..
권중혁님..
솔본님..
각각에 분석기법과..
성취한 결과들은 약간 차이가 있지만..
세분모두 탁월한 고대언어의 달인들..
@역사나무 덕분에 두분을 더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