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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ㅡ.,ㅡ
㈜반항하지마 입네다;;
이제 4번쨰 단편을 쓰고
새롭게 태어나리..(?)
ㅠㅠ;그럼 전 이만..
+ _ +소설을 보시고
꼬릿말을 올려주시는건
예.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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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신데렐라를 사랑한 왕자님의 이야기♡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원하여 ,
신데렐라때문에 매일 밤 울게 되는 왕자님 .
아직도 왕자님은 가시덩쿨을 지나 용을 물리치고 높은 성의 신데렐라를
구하는 꿈속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매일 밤 아파합니다.
매일 매일 아파합니다….
때는.. 한 겨울 ,
뽀송뽀송한 눈이 발이 덮힐 정도의 날...
하얀 병원복을 입고는 병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동글 동글 순수한 그 자체의 소년 진성.
오늘도 간호사들이 한바탕 난리가 납니다.
온몸의 멍과 상처는 아직도 그날의 아픔을 되새기게 하는데,
진성이의 얼굴은 해맑기만 합니다.
"헤헤,^ㅇ^ 나쁜 마녀들이 날 쫒아오네"
"-ㅁ-^ 진성환자님!! 얼른 병실로 돌아가세요"
" 싫어 ^-^ , 나쁜 마녀들 메롱 "
간호사들은 결국 진성이 잡는 걸 포기하고 ,
누군가에게 전화를 겁니다.
잠시 뒤, 진성이는 울먹이는 눈으로 병실에 들어갑니다.
완벽한 이모금에,진성이보다 훨 큰 키..
이 남자는 다름아닌 진성이의 친구입니다.
진성이의 우상이자 동경의 대상.
"야 권진성 -_-^ 아직 다 낫지도 않은데 ,
누가 그렇게 쳐다니래?"
"^ㅇ^ 하지만 병실에만 있으면 마음이 차가워져..
나 이제 괜찮아 ,일주일 뒤 퇴원한다니까 병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나야지"
"-_-소중한 추억은 무슨.. 나 오늘은 여기서 한발자국도 않나갈꺼야,
잠잖고 침대에 누워있어"
진성이는 그래도 뭐가 좋다는듯 실실 웃습니다.
친구가 잠이 들어버리자,
진성이는 제 세상마냥 병실을 나와 또 돌아다닙니다.
진성이의 유일한 병원 친구 다람쥐,
실제 이름은 유다람이지만, 진성이는 다람쥐라고 부름니다.
"다람쥐 -0-크헬, 너 어디갖다 온거야?"
"진성형아야 말로..ㅇ _ㅇ 나 아까 되게 슬프게 우는 여자보고 왔어.."
"^ㅇ^우리 다람쥐 벌써 여자를 밝히면 안돼요"
"아냐-_-* !! 우연히 지나다가 봤단말야, "
진성이는 아무 상관없다는듯 한귀로 흘려버리곤,
다람쥐와 손을 잡고 신생아 실로 향합니다.
진성이는 자신과 비슷한 둥글둥글 아기들을 꽤 좋아합니다.
그래서 매일 매시간때마다 다람쥐를 데리고 아가들을 보러 갑니다.
진성이와 다람쥐가 아가들을 보는 사이,
지나지면서 들려오는 한 여자의 울음소리..
"나 죽는거에요?! 그런거에요?! 나 싫어..-0- 아픈것도 싫어!!"
다람쥐는 그 여자를 가리키면서 아까 자신이 말한 여자라고 덧붙여 말합니다.
진성이의 눈이 떙글떙글해지고,
자신이 그렇게도 좋아하던 아가들도 뒤로 한 채,
그 여자를 따라 병실로 들어갑니다.
"나 절대 주사 않맞는다니까!!-0-.."
"아...^ㅇ^ 난 나쁜 마녀가 아닌데"
"-_-?? 아 미안,근데 나쁜 마녀가 뭐야??..혹시간호사들??"
"응..^ㅇ^*"
"푸하하>∇< 진짜 나쁜 마녀들 맞네..ㅎㅎ "
여자의 웃음소리에 진성이도 따라 웃습니다.
어느새 진성이는 그여자에게 푹 빠져버렸습니다,
다람쥐는 그런 진성이를 이상하게 바라만 봅니다.
하루 이틀,진성이는 맨날 그여자의 병실에 갑니다.
이름은 모릅니다,
그 여자는 진성이의 이름을 모릅니다.
진성이는 그 여자를 신데렐라 라고 부릅니다.
보통떄는 못생긴 호박과 같지만,
웃는 그 모습은 신데렐라처럼 아름답게 변하니까요.
"^ㅇ^ 렐라야,내가 재밌는 이야기 만들었어"
"무슨이야기??-ㅁ-"
"옛날 옛날에 서로 사랑했던 신데렐라와 왕자님의 이야기"
"참 웃기다..내가 알고 있던 신데렐라 이야기와는 달라..^-^
근데, 그 이야기 지금 해줄수 있어??"
"아니..^ㅇ^아직 제목밖에 못 만들었어"
"그래...그럼 다 만들고 맨먼저 나 들려줘야해"
"응^-^"
진성이는 모릅니다.
신데렐라가 얼마나 아픈지 진성이는 모릅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퇴원날짜가 되도 진성이는 병원을 나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기저기가 아프다며 떄를씁니다.
진성이의 친구들이 진성이를 병원 밖으로 데리고 가도
어느새 병원 복으로 갈아입어,
자신의 병실로 들어가버립니다.
매일매일 신데렐라와 있던 진성이는..
결국 신데렐라와 왕자님의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날..
진성이는 신데렐라♡진성왕자님이라고 써있는
자그만한 유리병을 들고 신데렐라를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진성이가 들어간 병실은..
신데렐라가 없었습니다.
간호사들에게도 물어봤지만,
아무도 진성이에게 신데렐라 이야기를 해주지 않습니다.
결국 신데렐라♡진성왕자님의 자그만한 유리병은 꺠져버리고,
신데렐라가 사라져 버린..병실 안에서 진성이는
결국 울고맙니다..
벽쪽에 자그만하게 써있는 삐뚤비뚤한 신데렐라의 글씨.
신데렐라♡왕자님
그 밑으로 계속 써져 내려가는 ..신데렐라의 글씨..
그리고 그 글씨 마지막엔...
신데렐라는 왕자님을 사랑했습니다..
자신에게 희망을 준 왕자님을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신데렐라는 결국 왕자님을 떠나갑니다..
영원한 잠이 들면서...
진성이가 웁니다..
신데렐라가 글쓴 벽에 몸을 기대어,
자신이 지은 신데렐라와 왕자님의 이야기를 애기합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엔..
왕자님과 신데렐라의 행복한 결혼..
하지만 신데렐라는 평생 만날 수 없는 곳으로 가버렸습니다.
영원한 잠에 빠져버렸습니다
"이게 뭐야........
신데렐라와 왕자님은 결혼해야하는데..
...정말 행복해져야 하는데....신데렐라가 없이는...왕자님은 하루도
울지 않는 날이 없는데..."
진성이의 맑은 눈동자에선 투명한 액체가 끈임없이 흘러내립니다.
그리고...몇년이 지나고
진성이의 눈동자에서 신데렐라의 모습이 빛추어집니다..
가시덤굴을 지나..용을물리치고...높은 성에서...만난 신데렐라..
진성왕자님은...
신데렐라와 함꼐 영원한 잠에 빠져듭니다..
첫댓글 아 정말 감동 ^ ^
감동;;
꼬릿말을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_^*
슬프네요..진성이랑 신데렐라;;불쌍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