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년 선생님의 시조는 제가 무척 애송 하는 시 입니다. 시에 운률을 넣어서 부르는것이 민요를 좋아 했던 이유였습니다.
시와 책과 음악을 좋아 했었지요. 그림도 무척 좋아 했고 소질도 다분 해서 결혼 하지 않고 모 대학 동양학과 가려고 노력 하면서 수도의 길을 가겠다고 하느님께 약속 했었지요
지금의 남편에게 꼭 잡혀서 결혼 했는데 결혼 생활이 힘 들때면 하느님과 약속을 어겨서이구나 하고 참았어요. 별은 세례명인 스텔라의 우리 말이예요.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보면서 가지 못 한 길을 무척 동경 했지만 엄마로서의 책임 또한 막중 했지요.
결혼 전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을 보면서 이해를 못 했지만 어쩔수 없이 허난설헌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한국문학 세계문학을 다 섭렵했고 성 아구티누스의 고백록 칸트의 순수이성판을 밤 새워 탐독 했지만 요즘은 책만 보면 머리가 아프고 내가 그림을 그리고 서예를 하고 싶어 하고 책을 좋아 했던 사랑인가 하고 스스로 물어 봅니다.
밤이 길어 책을 봐야겠다라고 생각 했는데 사위가 쇼펜하우어의 사랑은 없다를 만지길래 그 책을 보기로 결정 했어요 ㅎ
방통대 국문학을 해 볼까 하다가 심리학을 해 보려고 보니까 방통대에 심리학과가 없네요 2024년도에 해야 할 커다란 숙제가 있어서 건강이 허락 한다면 2025년도에 지식을 탐구 하려 합니다. 시인이냐는 질문에 또 하나의 글이 나왔어요 감사 합니다. 글 쓸 소재는 많네요. 삶을 정리 하는 차원에서 시간 되는데로 쓰려 합니다 ㅎ
돌 잔치 때 청진기를 잡은 울 손자 건강하게 커서 슬기로운 모국을 빛 내는 한국계 미국인이 되라고 기도 했어요 ㅎ
첫댓글 아들내외와 손주는
미국에 사시나 보죠?
별이님 께서는?
철학적이고,
조용하고,
종교적인
분이신 것 같네요.
손주가 장성하여
훌륭한 의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혜전님께서
보신대로 였지만
결혼생활에 시달려서
많이 변했어요. ㅎ
감사합니다.
아들이 아니고
딸 사위예요.
미국에 사는데
돌 잔치하러 귀국 했어요
사위는 3주 전에 가고
딸 손자는 이번
토욜에 가요 ㅎ
@별이님 따님 내외였군요.
따님과 손주는
토요일에 가시구요?
별이님께서는
한국에 계시는군요.
참 방통대 이야기도 하시고....
별이님,가족들
건강하시고,
새 해 복많이
받으세요.
@혜전2 혜전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가 들어도
자기개발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은
좋아 보여요..
주위에도
칠순의 나이에도
방통대 다니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자기개발을 나이가
들었음 에도 한다는 것
보기가 아주 굿입니다..
어차피 가는 세월
발전이 있으면 좋지요.
같이 서예 하자고 하던 분은 작품 만드는데
전 차일피일 하다가 늦게 시작 하고
사정이 있어 못 했더니
그야말로
도로묵이네요.
별이님 어쩔 수 없지요 이상과 현실은 달라도 너무 다르니까요 어미는 자식을 품에 안으면 그대로 어미의길로 아니 갈 수없지요 거기에 아내의 몫과 주변 잡다한 인맥과의 관계들 별이님 이제부터라도 하시면 됩니다 잘하실겁니다 꿈에 대한 성취를 이루실겁니다 꼭 이루세요~
주변 잡다한 관계
운선님은 아시네요. ㅎ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나, 이글을 전에 보았던가
안보았던가??
사진이 눈에 익어요....
손주님이 청진기 잡고
건강하고 슬기롭게
모국을 빛내는
한국계 미국인?
아드님 따님? 이 미국에 계시군요...
성공된 인생길 응원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