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KBS2] 김이나의 비인칭 시점

[영원한 소년시대]

해설: 이규화 서혜정

김이나 작사가가 진행을 받아 최근에 편성된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AI 성우와 인간 성우가 함께 출연하여 진행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규화 선생님과 서혜정 선생님이 엑스 파일로 큰 유명세를 얻어 롤러코스터 같은 예능 프로그램부터 다큐멘터리 등 보도 정보 프로그램에서 콤비를 이루어 해설과 진행을 맡은 사례가 많았습니다.

다큐멘터리 내래이션도 한 사람이 해도 되는 내용인데 아예 두 분을 동시에 캐스팅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엑스 파일의 인기가 줄어든 탓인지 최근에는 두 분이 동시에 출연하시는 작품이 없었어요.

그러다 오랫만에 동반 출연 하시는 프로그램이 방영 되었네요.

캐치원에서 엑스 파일 시즌 10 이후로은 처음인 것 같아요.

솔직히 두 분도 세대 교체의 영향을 받아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 주시고 활동이 많이 줄어들었고 이규화 선생님은 유튜브에서 인공지능 해설로 목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오랫만에 방송 출연을 하신 것 같습니다.

엑스 파일 시즌 10 방영 할 때만 해도 멀더와 스컬리가 중년의 나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젊은 청년 캐릭터의 목소리였는데 최근에 방송에서 들으니 흘러온 세월이 목소리에 묻어나와 멀더와 스컬리 알렌과 수전의 목소리와는 다른 완연한 중장년의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