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내용입니다..
9시가 넘은 시간인데 제가 회사 갈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아빠도..일가지 않았고 오빠도 가지 않았고...
그래서 오빠 차를 타고 가기로 하고... 준비를 하는데.
아빠랑 오빠가 가구인지.. 에어컨인지.. 아무튼 무언갈 뺐어요..
그리고 그 아래 쌓인 먼지를 치우라고 해서 준비하다말고 꿍시러 거리면서 제가 치웠어요
(가구 밑에 들쳐보면 돈같은게 들어가있잖아요.... 100원짜리 같은거.. 그거 줍는다고 아빠가 막 그 아래를 뒤지고 있어서..
제가 이제 없으니깐 얼른 치우고 가게 이리 나와봐~ 하고 치웠어요)
9시 30분이 됐는데. 오빠는 나갈 생각을 안해서
"오빠 9시 30분인데 안가도 돼??? 늦지 않을까?? "
그러자 오빠가
"맨날 나가던 시간있으니깐 더 늦어도 돼" 이래가지고.. 35분쯤 나왔어요.
오빠가 운전하고.. 아빠가 뒤에 앉고 제가 앞자리 옆에 앉아서 역까지 가는데 평소가는길 말고 돌아가는 길로 가더라구요..
중간부터 모르던 길로 바뀌지만.. 분명 초반엔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도착해보니... 이상한덴데.. 역 이라고 하고..
저도 역근처인걸 알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막 초조해하고있다가 차에서 내려서 느긋이 걸어가는거예요.
속마음만 다급하지.. 실상은 느긋하게... (모르던 곳인데도 거리낌 없이 잘 가더라구요 )
역쪽에 갔는데.. 막 과일을 판매하더라구요.. 그런게 전혀 없는 곳인데...
엄마가 아침에 회사 나가시면서 바나나를 사오라고 했대요;;
그래서 역에 가면서 바나나를 보고 가는데..
첫집엔.. 바나나 1개씩 뛰어 놓고.. 비싸게 팔고..
다른집도 비~싸고... (한뭉텅이 해놓고 바나나가 5000원이래요;;)
그리고 저~쪽에서 세일한다고. 2500원이라고...(아침 9시에..)
그래서 막 뛰어 갔어요..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제가 갔을땐 어떤 아줌마 1명밖에 없었어요.
'금방 사겠다' 이 생각하는데..
바나나를 줄생각을 안하는거예요..(앞에 아줌마도 못받고있고..)
"왜 바나나 안줘요??"라고 물었더니..
"바나나가 다 떨어져서 곧 올꺼예요~ "
그래서 금방 오겠지.. 했는데 계속 안오는거예요..
"바나나 언제오는데요!! "
"한.. 3시간쯤?? 걸릴껄요???? 지금 배달해오고 있어요 " 이러는거예요 -ㅁ-;;
어이 없어서 "그럼 그렇다고 얘길 해야죠!! 나더러 3시간을 서있으라고???"이러고 첫번째 과일집으로 뛰어갔어요..
가는데 중간에 어떤 과일 가게에서. 쬐꼬만한 바나나를 2500원에 팔고 있는걸 보고 고민하다가 갔어요.....
첫집으로 가서 바나나 얼마예요!!! 했떠니..
날 가만~~히 보더니.. 6개를 뭉치더니... 이거면돼??? 이러길래
"네네 그냥 주세요 얼마예요!! " 이러니깐..
저울에 재더니.. 뭔가를 생각하는거예요..
그래서
"바나나 얼마냐구요!! 저 바쁘거든요? 얼른 좀 주세요!!! "
그랬떠니. 한참생각하다가 다른 아줌마 불렀는데.. 그아줌마도 막 생각하는거예요..
"나 급하니깐 얼른좀 달라구요!! 전철금방 온다구요!!!! "
"그냥 가격만 달라구요!!!" 막 이러면서 화내고. 그러다가
그러자 아줌마가..
"어디가~???? "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나 지금 회사 가는길인데.. 서울까지 가야해서 지금 안타면 무지 늦어요~~ 그리고... 엄마가 오늘 제사가 바나나 사오라고 해서..
이따 저녁엔 살시간이 없어서 지금 사야 한다구요.. 얼른 달라구요!! " 라고 했는데
음~~~~ 그래??? 이러고 또 생각하고..
전 속으로 지하철 지나간건가??? 이생각하다가 답답해서 깼네요 -ㅁ-;;;
참고로.. 제사때 바나나는 올리지도 않는데.. 꿈에서는 바나나 올린다 그러고..ㅋㅋㅋㅋ
오늘부터 다이어트 돌입할 생각인데... 그거때문에 꾼것인지..
아무튼. 요즘 고민거리를 다시 말씀드리자면..
다이어트 하고... 회사이직문제.. 2가지 정도네요..
그럼 해몽 부탁드릴게요
첫댓글 님의 다이어트 하는 것 하고 직장 이직 하는것 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는 꿈으로 보입니다
님의 남친 만나는 것하고 관련이 있는꿈으로 보이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그런 꿈해몽입니다
시간을 더 기다려야 ㅠㅠ
에고. 담달이면 생일이라.. 그전까지는 만들고 싶었는데 ㅠ
올해 생일도 혼자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