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이 있었다면 정식으로 길게 칼럼으로 썼겠지만, -ㅅ- 칼럼도 끝났고 하니 대충 짧게 써보죠.
10. 이상의 중재자
왠지 모르게 기묘하고 신박한 콤보를 터트릴 수 있을 것 같은 카드예요. 물론 현실은 6마나고, 생물이라서 미래는 없어요.
관심종자 스핑크스도 Dredge카드 2장이랑 같이 기괴한 콤보가 가능하지만 다들 이 카드를 기울어진 쌀통같은걸 괴는데 쓰죠.
9. 수확의 신 카라메트라
역시 기묘한 램프계열에서 쓸 수 있을법도 한데..5마나인데다, 생물로 변해봐야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는게 문제예요. 얘를 쓰느니
그냥 닐리아를 넣고 닐리아가 달려서 패고 말지..싶어염. ..근데 유흥왕보단 사실 얘가 땡기네염.
8. 지하미궁의 신령
얘는 스탠다드에선 보일일이 없을거예요. 하지만 하위타입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어요. 죽음과 세금덱이라던가..-ㅅ-
7. 크루픽스의 군마
얘는 Oracle of Mul Daya와는 쓰임새가 많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실버불렛에 많이 도움을 주는 생물인데 방어력도 높아서 개인
적으로는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버티면서 땅을 늘려서 뙇하는 계열에서는 정말 도움이 될 녀석이예요.
6. 제나고스 광신도
그룰, 팬다! ..
5. 슬픔에 빠져죽다
이 카드는 확실히 그냥 강해요. 언커로 찍어주셔서 ㄳㄳ.
4. 키오라의 추종자
이 카드 또한, 활용도가 너무 다양해서..앞으로도 많은 환경에서 보일거라고 믿어요. 공/방도 튼실하고. 게다가 인어. 짱짱.
3. 오레스코스의 왕 브리마즈
제가 부흥이를 밀때 썼던 얘기가 있는데..부흥이는 약점이 없어요. 비싸다는점 외에는. 얘도 그래요. 돈만 좀 내면 남들보다
더 좋은 카드를 그냥 쓸 수가 있네요. WotC의 카드 기획력이 리바이즈드 시절로 회귀한걸까요. 요새 왜 이러는지 몰라요.
그나마 다행인건 백색 생물이라..다른 카드가 좀 받쳐주질 않는다는건데.. 그거야 모르죠 사실. 언제든지 백색으로 넘어갈
준비가 되어있는 소대갈선생이라던가..-ㅅ- 언제 모노화이트가 원소돌파로 가버렷!하면서 달려올지 몰라요.
2. 구토병
이 카드는 메타를 바꿀거예요. 쥐떼거리, 소머리, 스펙터..방어력 3이 안되는 모든 생물이 이 카드의 사정권에 들어갈거고, 방어력
4를 넘기는 생물들의 가치가 재조명될거예요. 마침 우리의 고양이왕께서는 3/4네염. 췟.
1. 사티로스 길잡이
마나 두개가 있으면 무덤을 3장 늘려주고, 대지를 한 장 손에 들려주고, 1/1 생물을 하나 전장에 놓아주네요. 손해보는게 아무것도
없는 것은데..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ㅁ- (물론 믿는 마음이 부족한 분들은 무덤에 키카드 4장을 넣고 울거예요) 범용으로 모
든 덱에 쓰일 카드는 사실 아니지만, 항상 '이런 카드가 있었으면' 해왔던 생물이 드디어 나타나서 기대가 커요.
..고통의 예언자랑 불사조랑 제나고스는 전 그냥 그런데..-ㅅ- 가격이 어찌될지는 모르겠고..전 별로 손이 안가네요. 차라리 헤이
하치쪽이 더 정이 가는데.-ㅅ- ...이렇게 정리해놓고 보니 1DP 뜯으면 필요한 카드는 다 구하겠네염..
첫댓글 사티로스 길잡이는 정말 짱 좋아요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네요ㅎ
일어판 카품포일 팝니다
교대로 갖고 오센. 건대에 프릴하러 갈지도 모르겠다만.
사티로스의 길잡이는 2마나라는 점에서 솔렘보다 좋은거 같아여
야옹킹 네장구할때까지 카킹가로 다사용.
길잡이는 아스포델급의 미친 커먼이죠.
같은 발비에 0/2 벽과 비교해 보면 그냥 상위호환 같음.
의외로 모기스 빠는 사람이 저뿐인 것 같아서 서글픔... 카붐님은 알아주길 바랐건만!
좋은 장군이라고 봐요...ㅎㅎ
모기스 가격이 오른걸보니 뭔가 양덕들이 꿍꿍이가 있어 보여요
전 레드 2마나 1바1 레어생물이요!
음...구린가 ㅠ
번덱에 들어갈 것 같은 사티로스 불춤꾼이요
크루픽스의 군마가 어떨지 저도 좀 땡기네요. 평가하기는 어려운데 포텐은 확실한듯. (구토병도 안맞고, 돔리 같은거랑 상성도 좋고...)
이상의 중재자+intruder alarm+키오라의 추종자..?
사티로스 길잡이는 왜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믿는 마음이 부족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