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약 5주간의 실기를 연습했고 첫 시험은 연달아 3번을 치뤘습니다. 결과는 액셀이 4 50점대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피벗, 표서식 등에서 항상 감점이 많았고 자신 있던 함수 부분에서는 시간이 부족해 풀지 못하는 경우가 생겼고 시간이 부족한 만큼 풀이에서도 허점이 많았습니다
그 뒤로 2주 뒤에 시험을 잡았고 평소에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3단계를 통해서 반복숙달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시험장에서는 처음 보는 유형이 간간히 있었고 이는 피벗과 데이터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이 경우에 문제를 푸는데는 지장이 없을지는 몰라도 이 부분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낯선 문제들이 시간을 잡아먹었고 그 이유는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이 부족해서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5회독 이후로는 몇번 했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많은 회독을 해도 그 능력이 길러지지 않았고 차라리 익숙한 문제로 만들어버리자는 생각에 다양한 문제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5번의 시험 모두 실패하고 3단계만으로 익숙하지 않았던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 1단계의 데이터 차트 피벗 표 서식등을 찾아 풀기 시작했고(1단계와 2단계는 문제를 묶어 놓은 방식이 다를 뿐 문제들은 똑같습니다.) 보너스 강의는 5번의 실제시험 동안 풀었던 문제들과 비교해서 많이 스타일이 다르다고 판단해 보너스 문제는 풀지 않았습니다. 1단계에서 봤던 문제들은 3단계와 마찬가지로 시험에 같은 유형들이 많이 출제되었고(논외로 고급필터는 3단계처럼 나옵니다) 익숙한 유형을 본 이유로 시간을 많이 단축시키고 정확하게 풀게 되었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고급필터에서 문제를 많이 틀렸던 이유로는 고급필터에서 left right등의 함수로 숫자를 추출할 때 문자형이나 숫자형으로 값을 일치시켜놓지 않으면 정확한 값들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벗에서 감점을 많이 당했던 이유로는 외부데이터의 특정한 시트나 테이블을 선택해야 하는데 선택하는 창이 안떠서 그냥 풀었던 적이 많습니다. 나중에 시험을 보다보니 듀얼모니터의 테두리 부분에 뜰 수도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match index 등의 함수와 배열수식은 무조건 마스터 하시는게 좋습니다 특성만 이해한다면 어렵게 풀릴 문제도 아니고 반 이상은 저런 문제들이 출제 됩니다( match index 와 배열수식을 결합한 문제도 있는데 처음본다면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수 있으니 질문게시판에서 이러한 문제를 찾아서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보는 함수들이 나온다고 당황하기 보다는 침착하게 함수마법사를 통해서 해결해 보시길 바랍니다. 차근차근 한다면 의외로 대부분은 풀 수 잇었습니다.
이유를 잘 모르겠는데 표 서식이나 피벗에서 감점되었다면 한번 유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제를 잘 만나서 아는 것들이 나올 수도 있지만 한두 문제 생소한 것들이 나올 수 있고 매크로,데이터,피벗과 같이 배점이 큰 문제는 점수를 크게 감점할 수 있기 때문에 저와 같은 경우처럼 3단계를 마스터 했는데 더 이상 진전이 없다면 1단계를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단계를 능숙하게 풀 수 있다면 대부분은 풀릴 문제들이고 몇가지 틀린 문제만 보면 하루만에도 마스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결과가 애매하다 생각이 들면 다음 시험을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붙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무조건 합격이라는 생각이 들어야 합격이 되는 것 같습니다.
불합격은 생각보다 자존감에 영향을 끼칩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저의 경우는 1단계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운 것이 실력을 비약적으로 늘려주었습니다. 3개의 시험이 아직 결과가 안나왔는데 1단계를 마스터하고 난 뒤에는 어떤 시험도 합격을 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모두가 저와 같은 방법은 아니겠지만 포기할까, 2급으로 전환할까 생각하지 마시고 저는 3단계를 못해도 10회독은 했지만 4 50점을 못벗어났는데 1단계 5시간 정도 투자해서 마스터하고 실력이 급상승 했습니다.
안될거라고 느끼더라도 의외로 성공에 가까운 상태일 수 있다는 겁니다.
불합격한 시험에 좌절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남들이 성공했는데 왜 안되지 보다는 남들도 했으니까 나도 당연히 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모두 다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총 9번 시험 보고 6번째에 붙었고 그 이후 시험 결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저보다 많은 시도 하시고 붙은 분들도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려운 시험은 맞지만 많은 불합격에서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 누구나 할 수 있으니 힘들어도 노력한 것이 아까우니 포기하지 말라는 뻔한 소리였습니다.
unloa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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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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