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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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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방심했다 개고생
금박사 추천 3 조회 579 23.12.30 04:4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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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30 07:35

    첫댓글 죽이나스프만들어주는
    죽메이커하나사세요
    재료만넣으면알아서
    잘갈려죽이나스프로만들어
    줍니다

  • 작성자 23.12.30 07:05

    그런 기계도 있나요??
    검색해서 당장 알아 보아야
    겠네요 . 시대가 참 급격하게
    바뀌는듯 합니다.

    일단 단호박하고 도깨비
    방망이로 오늘 한번
    시도를 해보려구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 23.12.30 07:02

    기도하고응원합니다~~

  • 작성자 23.12.30 07:34

    네 감사합니다.그 기대에
    부응 좋은 결과로 보답해
    드릴께요~~

  • 23.12.30 07:23

    네, 병마와 싸우는 전시 상황이니
    방심은 금물이지요!
    어떤 음식이 부담이 되는지 아시니까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시어요.
    2023년에 힘껏 잘 싸우신 금박사님,
    새해엔 더욱 건투하시어요.
    화이팅! ^^

  • 작성자 23.12.30 07:37

    전시상황에 버금가는 아슬아슬
    한게 저의 몸상태 같습니다.
    이제껏 입맛이 없다보니 주로
    어탕이나 도가니탕 뼈다귀해장국 감자탕
    코다리찜 소꼬리탕 등등
    얼큰한것 위주로 찿아서
    섭취를 했는데요.

    인제 그렇게 질긴 음식들
    하고 이별을 하려 합니다.
    행여나 먹게 되더라도
    가루로 분쇄해서 먹어려구요.
    이렇게 하나씩 노하우가
    축적이 되는군요~

  • 23.12.30 07:28

    나도 항암 중에 소고기 몇조각 먹고 혼난 적 있었제 그리곤 일체 안먹었더니 이젠 회도 그렇고 고기는 입에 대기 싫어 그냥 김치와 장국이 속편해서 오래 씹는 것도 피하게 되고 말야
    삶의 질이 영 아니지만 사는게 중하지 그깟 고루 먹는 재미가 대순가 지혜롭게 자셔야해 먹는 것에도 욕심 버려야 해 한번씩 음식 휴유증 겪고나면 먼저 섭취한 거마저 다 도루아미여 몸은 몸대로 상하고 말이지

  • 작성자 23.12.30 07:46

    전 제일 비싸게 먹은 음식이
    자인 재래 시장가서 먹은 수구레 선지국밥 였어요.
    입맛이 없어 얼큰한 국물
    간이 센거를 많이 찿았는데요.

    그날 저녁에 먹고 바로 속에서
    탈이나 서둘러 응급실 가다가
    신호등에서 사람도 치어 버리고
    차도 부서졌지요.

    그리고 중앙병원 응급실에서도
    해결이 안되어 대구 대학병원에
    수배를 해도 받아주는곳이
    없어 밤늦게 서울때학교 응급실
    까지 운송하는데 정말 그고통에
    죽었음 좋겠더군요.

    구급차 비용은 또 덤으로 80만원 차 사고 구급차 비용
    개박살 났습니다.그때 어려운
    형편에요. 피해액이 천만원 가까이 되는거 같아요.
    경황없었던 지난날 인제 다 옛날 얘기가 됐습니다. 인제 그런 악순환의 고리를 완전 끊어려 합니다.

  • 23.12.30 07:46

    음식 조심해야겠네요.
    저야 나이 들어 그렇지만
    부드러운 것, 식물성, 익힌 것, 그런 것들로 배를 채우는데요.

  • 작성자 23.12.30 07:49

    저야 중환자라서 그런겁니다.
    음식을 먹다 그리 호된 곤욕을
    치루어도 오랜세월 동안 식생활
    습관이 있다보니 실수가 반복이
    되더군요. 인제는 제가 직접
    집밥을 하려고 하고 병원반찬도
    고기류는 아예 멀리하려
    합니다. 아프면 이렇게 까다
    로워 지게되고 힘들어 집니다.

    그나마 요새는 입맛이 살아나
    비로소 사람사는것 처럼 느껴
    집니다.

  • 23.12.30 09:39

    아직도 치료하시는
    환자이시니
    음식도 조심해서
    드셔야겠습니다..

    입맛이 살아난것은
    축복입니다..
    부드러운 음식,
    골고루 드시고
    내년에는 완치 되었다는 기쁜소식을
    들려 주세요

  • 작성자 23.12.30 13:37

    중환자라는걸 항시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한번씩 깜박
    하는수가 많더군요.
    그때마다 호된 곤욕을 치루어도
    오랜 습관은 어쩔수 없는 모양
    입니다. 어제도 그만하길
    다행였습니다.정말 내년엔
    획기적인 좋은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2.30 09:51

    고생하셨네요.
    나는 위가 없답니다.
    4개월 전에 몽땅 잘라내 버렸어요.

    위 상부에 악성 위암이 발생하여
    위를 잘라버리고
    식도에서 소장으로 직결 했지요.

    그래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답니다.
    소량의 음식물을 천천히 자주
    오래 씹어 삼키면.......

    그런데 그게 그리 쉽지 않네요.
    1년 쯤 지나야 소장이 적응을 한다 나 봐요.
    건강할 때 건강 조심하세요.^^

  • 작성자 23.12.30 13:42

    2009년도에 애들엄마다
    말기 위암으로 위전체를
    절제를 했었지요.
    거기다 임파선까지 전이
    되어서 고통을 많이 겪다가
    45 나이에 일찍 갔습니다.

    요새는 위암 폐암 등등 완치율이 높아지고 부작용
    적은 뛰어난 항암제가 많이
    개발되었지요. 그래서 예전
    하고는 많이 다른 경우라 생각
    되니 절망할 필요는 아예 없는것 같습니다.

    전 아주 위중한 환자 이지요.
    건강한게 아니고요.췌장암 4기로 지금 투병중입니다.
    췌장암이야 말로 별로 좋은
    치료제도 아직 개발되지 않아
    앞으로의 투병과정이 더 험난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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