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복 찜

[맹명희]

 
복어를 토막 내서 끓여도 되지만 이게 살도 뼈도 엄청 단단한 물고기라
잘 안 잘라집니다.

살짝 익혀서 자르면 쉽습니다.

부재료 준비
미나리(.....이건 많이) 버섯, 사과 작은 거 하나, 멍게나 미더덕 조금,

그리고 콩나물이 있으면 좋겠는데 
안그래도 지독하게 감기에 걸려 식은땀을 줄줄 흘리는 중이라 그거 사러 나갔다가 오미클씨를 만날까봐 생략 했습니다. 

콜리비와 당근도 조금 ...

웍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볶아줍니다.

복어 끓인 물과 양념을 넣고 ...

고구마 전분도 복어 삶은 물에 풀어서 넣습니다.

잘 저어가며 살짝 익힌 다음 

복어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김혜숙(초원)]

복어볶음 맛있겠어요 ㅎㅎ
드시고 감기 뚝 나으셔요
울아들말이 엄마가 아프면 온가족이 다 아픈거라고했어요
맹여사님이 건강하셔야 됩니다
v하시며 활짝웃으시던 오라버니 보고싶어요

[이광님(광주광역시)]

맛 있게 보여요~
오미크론 감기가
들어온건 아니신지요?.
시현이가 양성인데
열만 쬐금~
학교 등교하여 반 이상이 양성나와서
원격 수업한다네요.
유리는 딸과 같이 있어서 검사하니 음성이고요~
열도 없는데 딸 때문에
7일간격리요~
회사 대표가 출근하라고 해야 간다네요~
오미크론은 약한 감기래요~
많이 드시고 면역력
키우세요~

[맹명희]

이게 아귀찜 보다 훨씬 맛있어요.

[이광님(광주광역시)]

가격도 비교하면 복어가 3배 이상 비싸요~

[맹명희]

돈 값 충분히 해요.

[이광님(광주광역시)]

복어 불고기 해드시면
육질이 쫄기하고
맛있어요~
복어는 뼈를 다른생선과 같이
빨아먹지 않습니다.
껍질엔 콜라겐이 제일
많답니다~

[황선수(강릉주문진)]

네 제가 보내 드리는 밀복어는 독성이
그리없습니다
간,알 만 독성이 조금 있습니다
지리,매운탕,불고기를 해드셔도 지느러미 ,뼈 발라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최은숙(경기광주)]

맛있겠어요
드시고 나면 불편했던 증세가 확 달아날것 같네요
요즘엔 자신이 재채기만해도 겁나네요

[홍승일(인천연수)]

[진명순(미즈)]

몸살하시는군요
입맛에 맞는거 많이 드시고
감기는 뚝
얼른 개운하시길예

[김영옥(인천)]

쌤도 감기기 있으시군요
조심하셔요.
저지금 살짝 감기기 있는데
얼큰하게 한접시 먹고싶네요.
웬지 어제 방역복입었지만
확진자들과 있었더니
걱정이 반입니다.
약도먹고 쌍화탕도 먹고
뜨끈하게 푹쉬는중이랍니다.

[맹명희]

엄청 조심하고 있는데도 걸렸네요.

[김영옥(인천)]

푹쉬세요 ^^

[서영숙(솔빛)]

밀복 찜도 먹고 싶네요
따라하기 쉽게 그리고 상세히 알려주시니 고맙습니다

[황선수(강릉주문진)]

■■참고로 알려 드립니다
==제가 보내 드리는 밀복어는 독성이 그리없습니다.
간,알만 독성이 조금 있습니다.
지리및 매운탕,불고기를 해드셔도 지느러미,뼈를 발라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다른 참복이나,까치복 같은 복어는 약간에 독이 있습니다만
밀복은 눈에 독이 없이 명태 눈처럼 발라 먹기도 합니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눈까지 도려내어 보내
드립니다.
코로나 때문에 유동 관광객이 많지가 않아
복어값이 많이 하락 했습니다.
맛있게 드시면 행복 하잖아요
감사합니다

[맹명희]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광님님의 댓글로 인하여
복어뼈는 빨아먹지도 말고 버려야 하는 건 줄 알고 두려워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게 두렵지않은 거라는 걸 이제는 모두 확실하게 아셨을 것 같습니다.

[황선수(강릉주문진)]

네 잘 손질해서 바로 조리 하시면
참 맛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영희(서울성북)]

맛있게 드시고 감기란넘
뚝 떨어졌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