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전5:17
교회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호 존중의 공동체입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일반 교인들보다 더 높은 윤리 의식을 갖춰야 하며, 어떤 일에 대한 책임도 막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화해와 일치의 공동체가 분영되는 가장 큰 이유는 교회 지도자와 윤리 의식이 부족한 데서 오기 때문입니다. '종교 개혁’은 기독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것으로부터 지금의 개신교(Protestant)가 탄생했고, 누구나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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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이 가져온 수많은 변화들 중 매우 중요한 것 하나가, '만인제사장'정신일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한 그 누구도 특권을 누릴 수 없다는 이론으로 인해 모든 성도들이 지금처럼 성경을 읽고 예배를 드리며,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맡고 교회를 다스리는 직분 자에 대한 존경의 표현은 그들의 권위를 세우는 것과 구체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것으로 반드시 표현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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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것처럼 목사도 장로(감독)의 한 분입니다. 과거 신앙촌의 박태선이라는 장로가 자신들의 아지트를 전도관이라고 칭한 것도 목사가 없으니 알아서 전도관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ㅠㅠ 저는 교권의 타락을 인정한다 해도 탈 교권주의나 무 교회 주의는 반대합니다. 동시에 목사님의 권의는 세워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가르치고 고치시고 전파하시는 일인 것처럼, 다스리는 일과 설교하고 가르치는 일이 장로들이 맡은 주요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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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사역을 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1세기 교회목사들은 대부분 레위지파처럼 생업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잘 지원하라고 권면합니다. 물론 바울은 이 부분에 성도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게 하려고 손수 천막 공을 하면서 복음을 전파했는데 자비량 사역은 목사 본인의 선택이고 교회는 마땅히 풀타임 사역자들이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도 곡식을 떠는 소나 농부처럼 힘든 일을 감당하고 있기에 마땅히 생활을 염려하지 않도록 보상해 주어야합니다(눅10:7,고전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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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는 돈을 사랑하지 말아야하지만(3:3), 그것이 그들의 경제적인 필요를 무시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또 장로가 연루된 송사에 대해서는 두세 증인을 요구할 만큼 신중해야 하지만 죄가 드러나거든 담대하고 엄격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이 말은 지도자에 대한 험담이나 루머에 속단해서도 안 되나, 그렇다고 너무 안이하게 온정적인 태도로 처리해서도 안 된다는 조언입니다. 젊은 지도자 디모데에게 필요한 태도는 ‘신중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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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너무 서툴러서도 안 되고 결단을 못 내리고 우유부단해서도 안 됩니다. 치우침 없이 판단하고, 직분 받은 자를 세울 때 앞서 언급한 기준(3:1-13)을 잘 따르고 자신을 정결하게 지켜야합니다. 믿는 종들은 상전이 믿거나 믿지 않거나 마땅히 공경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상전 앞에서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공경해야 하고, 믿는 상전은 사랑을 받는 자이기에 더욱 공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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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들은 자신의 일터를 성전으로 섬겨야 하며, 자신의 상전을 주님 대하듯 해야 합니다. 그들에게는 그 일이 영적인 과업이고,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길은 설교가 아니라 청렴한 삶에 있지 않을까? 나로 인해 주의 이름이 훼방 당하고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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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와 치리(17-20)
a.장로에 대한 처우:17-18
b.고발과 치리:19-20
디모데 개인에게(21-23)
a.공정한 일처리:21
b.새 장로를 새울 때:22
c.건강관리:23
장로들의 명백한 죄와 선행(24-25)
a.종의 행동(6;1-2)
b.주님이 비신자일 경우:1
c.주인이 신자일 경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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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18.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19.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20.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21.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22.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23.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24.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25.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1.무릇 멍에 아래에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2.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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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들을 대할 때 필요한 태도_
젊은 지도자 디모데에게 요구되는 자질_
믿음이 종들에게 요구되는 자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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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과부와 장로를 잘 경대하며 존경하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겠습니다. 특별히 지도자들을 마음으로 존경하되 그들의 정결한 삶 가운데 물질로 후원하여 지체의 본문을 다 하게 하옵소서. 주님 제가 선행과 악행이 반드시 드러날 것을 기억하면서 나를 지키는 삶을 살기로 작정합니다.
2024.11.10.sun.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