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환자단체장 · 식약처장 간담회 (‘26.3.11.(수) 11:00~12:30 / 엘타워(서울 서초구)) 한국파킨슨희망연대 김금윤(후리지아)회장님이 식약처장님께 파킨슨병 지속주입치료(바이알레브)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습니다. 파킨슨병 환자 중에는 경구 약만으로 증상 조절이 어려운 분들이 있습니다. 이때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치료가 펌프를 이용한 지속주입치료입니다. 바이알레브가 바로 그 치료입니다. 하지만 이 치료는 • 약 • 전용 펌프 • 주입세트(소모품) 이 함께 작동해야 하는 시스템 치료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황은 • 약 → 허가 절차 진행 가능 • 주입세트 → 공급 불투명 • 펌프 → 국내 수입·허가 주체 없음 즉, 펌프가 없으면 치료 자체가 시작될 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오늘 간담회에서 이 문제를 개별 제품 문제가 아니라 “치료 시스템”의 관점에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설명을 듣던 식약처장님은 기차표까지 미루며 이야기를 끝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담당 부서를 불러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논의 끝에 • 약과 기기가 동시에 작동할 수 있는 구조 • 의료 시스템 차원에서 해결 방법 을 검토해 보겠다는 답이 나왔습니다. 또한 심평원과도 간담회를 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분명합니다. 이 치료는 • 식약처(허가) • 심평원(보험) • 의료현장 이 함께 움직여야 실제로 가능해지는 치료라는 뜻입니다. 아직 해결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치료 시스템 관점에서 검토하겠다” 는 말이 공식적으로 나왔습니다. 파킨슨병 환자에게 지속주입치료는 사치가 아니라 필요한 치료 단계 중 하나입니다.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목소리를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