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그런 사랑을.....
그런 아픔을 어떻게 가슴에......
--------------------- [원본 메세지] ---------------------
<center><table bgcolor="#FFCCFF" width=800 height=500 border="0" ><tr><td align=left background="http://forever.new21.net/photo/flower/46.gif" width=390 height=50 style="filter:alpha(opacity=100,style=2,finishopacit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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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 ="990099" size=2><b>
편 지
다시 그대에게 부치지 못할 편지를 쓴다.
쓰는 행위는 나를 살리고자 하는 노력이고
부치지 않음은 그대를 평안케 함이다.
시간이 큰 강으로 흐른 후에도
그대는 여전히 내 기도의 주인으로 남아
내 불면을 지배하는 변치않는 꿈이니
나의 삶이 어찌 그대를 잊고
편해지겠는가
다시 겨울이 월요일처럼 왔으나
그대를 못보고 지난 주말같은 온 한해가
마냥 계속될 것만 같다.
그래, 삶은 평안하며
날씨는 견딜만 한지
무엇보다 그곳에도 가끔은
세상의 눈 벗어던지고 열중할 사랑이 있는지..
언제나 그대여,
대답되지 않는 삶의 질문들로 목이 마를 때에는 오라.
그대를 위한 문은 여전히 열어둔 채
또 불면의 침낭에 나를 눕히니
밤낮으로 내 부엌 한켠에서 끊고 있는 찻물과
그대를 위해 갈아꽂는 가을 꽃들이
아주 열반하기 전에 오라. 그대여.
그대의 이름을 부르고 나면
언제나 목이 마르다.
'그대를 부르고 나면 언제나 목이 마르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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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반츨한 삶의덧정
Re:그대를 부르고 나면 언제나 목이 마르고...
봄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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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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