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잔뜩 끼어 가슴 답답하더니
고거 못참고 밀까루처럼 뽀얀
눈이오네유.
뭔눔의 회의는 그렇게도 많은지
뭐이가 그리도 중요하고
뭐이가 또 그렇게도 바쁜지..
방금 회의소집 통보받고 감독꽌사무실로
들어가려던 참에 동절기 현장관리지침 하달로
회의가 취소 되었다네유.
그려유..
이참에 깨뱐 또 샘터방의 내 사랑하는님들에게
안부나 전하자 굳께 마음을먹꼬
나의 사랑 나의 천국인 노트북앞이루다가
폴짝 뛰어와서 앙것네유~~!!
근디..
요상허니 깨뱌가 노트북앞이루 폴짝 뛰어
쭈그리고 앉는 즉시루다가
사정없이 뇌리속이루 콱콱~ 와서 박히묜쇼
리마인드 되는 거시기하나가 있는딩..^^*
깨뱌의 간절한 미지의 아줌니시묜쇼
익씨온의 온리 유이신 베아트리체거시기 아줌니가
떠올라 번진게로 요거시 당체 워쳐케 된누무
심판이까유..?
요거시가~~!!
그랴..
맞오~~~!!
잉간들은 누구나 할껏없이
요로꼬롬 눈이 오거나 또 비가오거나
씰씰헌 바람이라도 불어 한잎두잎
낙엽이 떨어지묜 가심한구석이
허전허고
괜히 사람맴을 울적허게 만들어 놓는 거이가 바로
잉간들에게만은 그워떤 거시기도 흉내낼쑤없는
감성이란것을 갖꼬 있슴이 아닐까용..?
그래셔셔셔셔~~~~~~~!!
깨뱌도 눈이 오고 자빠니니께루..
비록 미지의 아줌니시고 한번도 듣찌도 보지도못헌
베아트리거시기아줌니가 욜라리 그리워 지네유.
아~~~~!!
하얗게 눈덮인 산야..
땅속 깊은곳 그밑엔 하얀눈을 이불삼아 파릇한
새싹이 움트고 있따는디 그렇긴 혀도 봄을 떠올리기엔
시방은 넘 일르쥬..?
암튼..
베아트리거시기 아줌니~~!!
이제또 머지않아 살랑살랑 부는 봄빠람이
아줌니들 펑퍼짐헌 궁뎅이를 살살 간지려서
지릿지릿하묜쇼 가슴 콩닥거리는 봄이
요기에 오면..
워쪄유..?
베아거시기 아줌니~~!!
고땐 당신이라는 실체를 깨뱌에게도 보여
주실껑가유..?
고땐 베아거시기 아줌니께서 저에게로 오셔셔
깨뱌에게도 날마둥 그리워할쑤 있께해 주실꺼쥬..?
그래서..
지가 엇끄제 요기서 말씀드렸뜻이
당신으로 인해 거시기해진 내마음을
날마둥 하이얀 모니터에 또박또박 옮겨 놓을쑤있께
해주실꺼쥬..?
그츄..?
깨뱌가 믿는구먼유~~^^*
켁~~!!
그라고
동팔아~~~!!
엉아가 워젯빰에 곰곰히 생각혀 봤는디..
이엉아가 엊끄제 너보고 자겁한번 해보라는거
고거 없었떤 걸루하장~~!!
자겁 고거 내가 직쩝혀야 쓰겄따~!!
아무리 너가 이엉아를 좋아허고 존경한다고 혀도
이세상에 믿을놈 한눔도 없따고 이엉아도 인자는
너 못믿껏따~!!
괜히 이엉아의 클리어한 프라이버시를
너에게까정 오픈했따가는
얼그리허게 술만 취했따 글믄
개념없이 주뎅이 놀리고 자빠진 니눔헌티
이엉아 약점 잡히기 싫응게로..^^*
그누무 씨잘때기없는 약쩜하나 잡았따고
고걸 빌미루다가 날마둥 이엉아 괴롭히고 자빠지는꼴을
나가 워체케보겄냐..?
긍게..
나가 요그서 너에게 분명히 못박찌만
엊끄제 내가 니눔헌티 한말 고거 없었떤걸루다가
혀라이..?
기냥 너와나는 서로 부탁이나하고 머 고런거보담은
기냥 한점 의혹없는 동생과 엉아루다가
요기 4050우리세상의 거룩한 샘터방에
남는거여이..?
엉아말 먼말인지 알쥥..?
아따나~~!!
한이틀 김짜명짜숙짜 월남치마속에 대가리쳐박꼬
알랑방구뀌묜쇼 자원봉산지 무료봉산지 찐하게 하고 왔떠니
달구락찌가 후들거리고 어질어질헝게 죽껐네..^^*
죽껐써~~!!
오늘은 눈도 오고 일하는것도 거시기헝게로
쪼거 임실가는 쪽에 옻닭 잘하는데 있따드만
오늘 점심엔 골루가서 달구시끼나 한마리 슥삭~
하고 와야 쓰겄네유..^^*
으이그~~~!!
꼬치달린눔들은 너나 할껏 없이 죄도 많엉..ㅠㅠ
빨래묜 빨래..
설겆이묜 설겆이..
청소묜 청소..
거시기묜 거시기..
아주 공주를 모시고 살아요..^^*
공주를..^^*
고건 고렇타쳐..
매달만꿈 또박또박 통장이루 거금을 척척~
꽂아 넣으묜쇼도 용똔 한푼 탈려묜
갖은 애교를 다 떨어야 하니께룽
월매나 불쌍헝겨..?
오우~~~!!
그런속에서 잠시나마 나의 심신을
위로해 주실껏 같은 상상속의 나으
베아뜨리체아줌니~~!!
아녀아녀~~
귀신요~~~~~~~~~~~~~!!
깨뱌눔이 제발적썬 비네유~~~!!
쩌거 인천 남동구 거시기동에 가묜
자기가 무신 에쓰라인이라나 머라나하묜쇼
배 뽈록나오고 궁뎅이 톡 튀어나온
성은 김이요 이름은 엠에쓰라는
디지게 얄밉께생긴 아줌니 항개가 있껄랑유..?
그아줌니 떡뽂이 사준다고 꼬셔가꼬
아무도 안보는데 델꼬가서 쇽~잡아가시묜
안될라나용,.?
켁~
첫댓글 아따나~ 오늘은 제가 일등인가요?
각종 회의에다
주말에는 김여사 주중에는 베여사
바쁘시네요!! ^^*
일뜽맞네유..^^*
근디..
남이사 바쁘든동 머하든동 아줌니가 왠 간섭찔..?
참나~~^^*
근디..
오늘 가서 점심먹꼬온 옻딹찝에서 해주는
메레치 다시국물에 말은 국시가 욜라
맛있씁띠다..^^*
국씨맛은 머니머니혀도 다시국물맛이여~~^^*
켁~
위트가 넘 풍부하십니다 ^^* 앞에서 야기허는 것처럼 상상이 되거코롬 말씀하시니 어째 웃지않을 수 있것써유 ㅠㅠ
오늘도 웃고 갑니당.존밤되세유 깨비님~~~
ㅎㅎ오늘은 쪼깨~한가 하신감유..ㅎㅎ
아마~새봄엔..베아거시기 아짐이 ..
짠 하구~나오실~꺼라예..^^*
추워서 디지겄는것또 디지는 거지만
일이 팍팍~안됭게로 퍼뜩 봄이 왔쓰믄
쓰겄네유..^^* 켁~
오늘 점심메뉴는 옻닭이신가 보네요..
좋은 마음으로 가셔야지..삐딱한 마음으로 가셨다간
몸에 옻이 오를수도 있는데...ㅎㅎ
고거 쳐묵따가 똥꼬에 옻올라서 시껍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온 관계루다가
깨뱐 고거 쳐묵을때는 꼭 옻안오르는약 먹꼬쳐묵음을 알려드리오니
업무에 참조하시기 바람..^^*
켁~
한 분 모시고도 쩔쩔 매시면서?~ㅋㅋㅋㅋ
옻 닭 드시고 멋진 한 주 되세요^^
그런강..?
암튼..
남자눔들은 다들 도둑눔들이여..^^*
쩔쩔 매묜쇼도 그저 꼬치없는 뇨자들만보묜 워쳐케 몬혀서 안달잉게로..^^*
깨뱐 빼궁..^^*
켁~
상상속의 나래를 똔도 안내고 잘도 펼치십니다요 ~ㅋ
한주도 즐거운 날들 되세요 ~
척추님께서도 즐거운 한주 보내시길요..^^*
눈이 많이와서 미끄러운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척추 잘 간수하시구유..^^* 켁~
ㅋㅋㅋㅋㅋㅋ 켁 ~
그러다.. 김명숙여사님보다 더 거시기한 베여사 만나면 어쩌실려구..ㅎ
어이쿠~~!!
그네 아줌니 오랫만이유..^^*
몇일전에 요기 샘터방에서 워떤 아잣씨께서 허벌나게 찾으시드만..^^*
워쳐케 쪽찌라도 드링겨..?
켁~
쪽지 그런거 쪼가리도 못봤는디요??? 누가? 뭤땜시? 와이? 찿았을까요???
2011년 1월 19일 20시 30분에 이공이라는 닉네임은 가진분께서
샘터방 님들헌티 회전그네님 못보셨냐궁 간절히 찾으셨는뎅..^^*
못보셨낭나유..? 켁~
이공님이 그네를 간절히 찾았다구요? ㅎㅎ 원 과장도 심하셔라..ㅎ 웅아법님을 간절히 찾으시더만.. 3년 전부터 이 카페 이야기샘터에 가끔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달고..(저야 몇번 들락거렸지만 웅아범님께서는 항상 자리를 지키고 계셨지요.) 그래서 궁굼하셨던 모양입니다.
눈 치우고 이제 조금 시간이 생겨 들어와 보니,항상 즐거운(?) 깨비님 글이 역시 있네요.
깨비님 글없는 까페는 앙꼬없는 찐빵 이라니께요.내가 너무 아부 했나?
옻닭 고거이 심심하면 탈나요.조금하세여.
겨드랑이,사타구니 빡빡 긁지 마시고요.
옻 타는 사람보니 병원도 한참 다녀야하고,솔찮이 무섭습디다.
보신 할려다 몸 축내는 수 있어요.
그래도,맛 있었쥬?
안그래도 똥꼬에 옻오를까마니 옻안오르는 약 먹꼬 묵었땅껭..? 켁~
혹시 깜빡 잊고 알러지약 미리 안 드셨으면
똥구멍 옻 타서 가려우실 때 못 쓰는 칫솔로 긁으세요~ ㅎㅎㅎ(요건 생활의 지혜래요~)
하이고~~!!
이 아줌니 약싸라는 분이 사람 잡으려고허넹..?
머라고라..?
생활의 지혜라고라..?
이 아줌니야~!!
그 보드라운 똥꾸녕을 칫 쏘올..?
치잇~~쏘올~~~~?
워메 워메~~!!
깨뱌똥꼬 요러다가 닭똥찝 되겄넹..^^*
켁~
ㅎㅎㅎㅎㅎ
어쩌믄 요리도 맛깔나게 글을 쓰실까나~
그간 쌓인 스트레스가 확 다라나 버렸스요~ㅎ
다행이네유..^^*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쓰가 싹~풀리셨으니께룽..^^*
암튼..
고로꼬롬 맛나게 읽어주셔서 감솨함돠~^^*
켁~
오랜만에 뵙지요. 건강하신것 같아 안심이구요 새해도 건강하시구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눈길 조심하시구요 ....
녜~!! 오랫만입니다..^^*
깨뱐 물론 건강하구요..^^*
님께서도 건강하시죠..?
미끄러운 눈길 조심해서 다니세요..^^*
글도 멋드러지게 잘쓰시는데...말도 고렇게 잘하시는지
참말로 궁금합니다요
말은 잘못합니당..^^*
숫끼가 없어성..^^*
켁~
여러사람 즐겁게 해주시니 복이 두배로 굴러들겁니다.
위트가 처얼철 넘치십니다~행복만땅~
감사합니다..^^*
도윤이님께서도 복마니 받으십시요..^^*
켁~
월요일이니까 괘안치만 목,금요일에는 옻닭먹지마요...
죄 없는 성은김이요 이름은 엠에스여사게서 피해를 입을수도 있응께....ㅎㅎ
지는 고거 쳐묵을때 약 묵꼬 쳐묵응게로
걱쩡마십씨요..^^* 켁~
ㅎㅎ 뭘 모르시네... 본인은 반응을 안보여도 신체접촉에 의해 옮을수도 있지요. ㅎㅎ
그라믄 옻 고거 거시기로 옮겨유..?
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