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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오늘 사위와 큰손녀는 어떤 행사?에 참가하러 갔댄다 온식구가 다 가려 했는데 작은손녀가 기침이 </p><p style="text-align: justify;">심해서 딸하고 작은손녀는 안 갔댄다</p><p style="text-align: justify;">그 기침 할배한테 팔아라!! 하고 싶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오후에 전화가 왔다</p><p style="text-align: justify;">근처 방콕식당에서 식사하자고</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헉~~ 요즘 지애비 완전 동남아 방콕 때리는걸</p><p style="text-align: justify;">우째알고 하필이면 방콕?</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완전 재개발 대상 동네 허름한 2층집에다</p><p style="text-align: justify;">태국요리 식당을 차렸는데 완전 대박이다</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네이버에 사전예약을 안하면 식사엄두를 못낸단다</p><p style="text-align: justify;">참으로 벌꼴이 반쪽이다</p><p style="text-align: justify;">주변 지천이 주차장이다 주차부담없으니까  더오나부다</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음식맛은 좋다</p><p style="text-align: justify;">자주 안먹는 고수라는 풀은 진짜 대박이다</p><p style="text-align: justify;">어쩜 풀 따위에서 그딴 냄새가 날까?</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동거할매는 담에 자기 묵자계원들을 데리고 올거란다 난 남들에게  절대 식당추천 안하는데</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오늘은 음식사진을 몇장 올립니다</p><p style="text-align: justify;">나이가 먹을수록 다들 음식을 가립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당뇨가 염려되어 달달한 음식은 노!</p><p style="text-align: justify;">혈압, 고지혈 때문에 기름진 음식은 노!</p><p style="text-align: justify;">치아가 부실해서 딱딱한 음식은 노!</p><p style="text-align: justify;">잠이 안오고 볼일을 못볼까봐 카페인 탄닌은 노!</p><p style="text-align: justify;">등등</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우리가 이젠 성욕은 약해지거나 사라진듯하오니</p><p style="text-align: justify;">나머지 세월은 식욕을 더욱더 즐기면서  삽시다</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려면 건강해야 합니다</p><p style="text-align: justify;">내몸을 지키는 파수꾼 또는 수호자가 되어</p><p style="text-align: justify;">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감지해서</p><p style="text-align: justify;">닦고 조이고 기름치며 잘살아 봅시다</p><p style="text-align: justify;">오늘 어떤분의 글내용처럼 생각은 적게 하구요</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올 한해도 외롭고 고독하고 허무하고</p><p style="text-align: justify;">기쁘고 슬플때 삶방에다 개떡처럼 못쓴글</p><p style="text-align: justify;">올려서 찰떡처람 쫄깃한 댓글로 소통하면서</p><p style="text-align: justify;">위로받았습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고맙습니다!!</p><p style="text-align: right;"> </p><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59b1289b034670c8ced492d092ac63c4ef87979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59b1289b034670c8ced492d092ac63c4ef879792"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1868"></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a015186d3d942e681efdf5d17b8ad4ad316d5f5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a015186d3d942e681efdf5d17b8ad4ad316d5f5c"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1868"></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1c8ebf7cb0cba4e8a43a32e68f3886964a0460f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1c8ebf7cb0cba4e8a43a32e68f3886964a0460f0"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1868"></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826e693f38f61706ceb0035fcb1b7782dd5260a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826e693f38f61706ceb0035fcb1b7782dd5260a9"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1868"></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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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동남아 방콕 방서방
몸부림
추천 0
조회 342
23.12.30 22:51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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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글이 이상하게 올랐어요
놀래서 급히 지우느라
댓글다신 분 닉을 잘 못봤어요
눈꽃님이든가 암튼 죄송합니다^^
별이예요.
1월에 태국 같이 가시는 줄 알았다는...
@별이님 죄송합니다 ㅋㅋ
저도 같이 가고싶어요
따뜻한 그곳 방콕으로
신선로 비슷한데 담긴 요리는
짬뽕 비슷한데 엄청 맵고 고수향이 강했어요
호불호가 갈릴듯한데 저는 괜찮았어요
오리지널 방콕에 잘 다녀오세요^^
잘 하셧읍니다
너무 너무 정겨운 얼굴이시네요
오늘은 가족끼리 어울림이
가장 잘한 일인거 같으네요
저도 가족들하고
대전에 위치한, 방동저수지 쪽에..
일명 맛집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매기탕을 기족들하고
저녁식사를 했네요..
그래도..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라면
가족 이겠지요
내년에는 더욱더 건강하십시요
굿밤 되시구요
산 사나이님은 방동 저수지 다녀 오셨군요
몸님은 가려 드시는게 많네요 한해가 가려 하는 오늘 내일 까지 꼭 붙잡지 마시고 그냥보내 줍시다 ㅎ
요새 태국음식점이 뜨네요~
나는 음식은 없어 못먹고 하나도 안가리는데
사주는 서방은 커녕 자식넘도 없어서~
경동시장가서 산낙지 사다가 동거언니랑 열심히 먹었어요~
기운차리는데 좋다니까
눈오는날 언니랑 안 자빠지고 시장이라도 댕길라고요~
찰떡 댓글되기를 소원합니다~~~^^
저는 태국음식 고수먹는 맛으로 먹어요
그 중독은 못말리는데
절에가니 고수무침이 있더라구요
절의 필수음식이라더군요
왠지 아시죠?
고수는 정력을 감퇴하는 기능이랍니다
그 기침 할배한테 팔아라, 완전 공감이요. ^^
저는 동남아 음식 좋아하는데
짜고 자극적인 음식 싫어하는 영감 때문에 자주 못 먹습니다.
몸님표 유쾌 상쾌 통쾌 글로 저를 비롯한 많은 님들이 얼마나 즐거웠는데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잼난 글 많이 부탁드려요. ^^
태국음식집
서울에도 많아요,
괜히 식욕이 납니다요,
2023년, 회원님이 계셔서
큰 힘이 되었고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이제 남은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님의 가정에 건강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램해 봅니다.
2024년에도 우리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면서
오늘 모두 행복해야 합니다. ❤️
2023년 재미난글 많이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찰떡같이 못달아드려서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잘 하십니다.
실재 방콕식당이 있군요
한해동안 몸님의 유머스럽고 재치넘치면서도
메세지가 있는글 잘보았습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재밌는글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몸님 글은
재미있게 읽게되어서
저는 잘 찾아 읽습니다
앞으로도 잘 읽겠습니다ㅎ
건강하시기를~~~👏
허름해서 오히려 태국 현지 분위기입니다.
방서방님 올 한해 덕분에 즐거웠고요
갑진년에도
변함없는, 용솟음치는 몸부림 기대합니다!
ㅎ
자유게시판 방에서 보고 왔는데
여기 또 같은 사진이 있네요.
역시 또 침 흘리고 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