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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분석 토론방: ..............命析堂(명석당) 육효박사
浩然 추천 0 조회 108 20.01.28 14:1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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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1.28 15:13

    첫댓글 육효박사 겸사 선생님. 책을 사놓고도 아직까지 읽어 입문을 않고 있으니 운기가 없는지?

    각설하고 신강한 식신용재 금백수청 정신이 맑고 두뇌활동이 왕성하리라 봅니다.
    비록 화려한 하지도 않고 허망하지 않으니 대신 심지가 굳고 주관이 강하니 통하는 힘이 강하다.
    비겁이 강하여 혹 탐재가 강할듯 하나 분수를 알고 도를 아니 无妄之往 하는 것이다.
    비록 힘이 장사인 雷天大壯에 非禮弗履하고 자신을 낮추니 地天泰가 되어 만사가 통하고 편안하다.

    병자대운 水火旣濟로 물의 활동은 왕성하고 식신제살하고 정축대운 地火明夷 에 건강조심 하고
    정임합목에 재성이 되니 정신적 활동은 혼미 할수가 있는 것이다.


  • 작성자 20.01.28 15:10

    저는 최근에 사이트로 접한 분이라, 어떤 운기로 역술에 인연했는지?가 궁금해 졌습니다.^^

  • 20.01.28 15:31

    @浩然 글쎄요. 역술 활인업의 어떤 인연의 시작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
    30대 초반 을해대운이라 생각해 봅니다.
    사주를 보면 무관사주에 물이 강한사주 지요.
    일간이 강하고 용신도 강하니 마음먹으면 학구열이 강하고 끈기와 노력이 심하지요.
    그분 육효카페에 보면 그분 모습을 볼수 있고. 비록 상담은 하지만 재물 욕심은 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종교성을 보면 서방 금이라 불교와 인연하고 사주명리보다 주역으로 육효점에 능하다.
    식신이 용신이라 베풀어 강의 하고 소위 신기도 있어 보입니다.

  • 20.01.29 10:17


    월령에서 壬이 투간하였지만 인성 己의 극을 받으니
    도식으로 식신변격을 이루지 못하여
    신태왕한 월겁격이 유지되면서 시간의 재성이 격국의 탈재에 노출되므로 원국은 패격이네요.
    시간의 재성이 일간을 넘어 연간의 인성을 갑기합하질 못하니 식신을 지킬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러나 대운이 상당히 좋아서, 도식이나 탈재를 면하게 되네요.
    -계유 상관대운에서 월겁격의 설기가 되면서 상관생재가 다소 약하나마 이루어졌고,
    -갑술,을해 재성대운에서는 인성을 제거하여 식신생재가 원활해지니 역시 성운이 되었군요.
    신왕사주의 금수식신격이니 식신의 설기가 주는, 영민하면서도 활동적,적극적,사교적,교육적인
    면모가 잘 드러나죠.

  • 20.01.29 10:20

    -병자 칠살대운에는 월령을 포함한 세 지지가 신자 식신회국을 이루므로,
    천간에서 극제된 식신을 대신하여 화겁위식의 식신격이 잘 갖춰졌습니다.
    그러면서 칠살의 극제가 과도하지만 재성이 약살을 생하므로
    식신제살의 균형을 이루어 발전하는 시기이네요.
    금수상함 형태를 갖춘 금수식신격에 칠살이 있으니, 조후로도 상당히 빛을 발하는 시기이고요.

    -정축 정관대운에는 월겁격에 재생관이 되는 사주로 성격이 되죠.
    더 정확히는 월겁격에 재관인 삼기(三奇)를 함께 쓰는 상당히 좋은 운입니다.
    역시 금수식신봉관이니 대외적인 활동과 명예를 구축할 수 있는 운이라 보이고요.

    -무인,기묘 인성대운에는 도식과 탈재를 막지 못하니

  • 20.01.29 10:21

    @우명
    패운이 되네요,
    대외적인 활동보다는 연구나 집필 등의 내실에 치중해야 좋겠군요.

    원국의 인성이 기신이면서 제어되지 못했기 때문에,
    부모덕과 성장환경에서 부족함을 보이지만,
    신왕사주이면서 대운에서 식신격을 회복하니,
    강한 의지와 노력에 의한 자수성가파가 되었다고 보이군요.

    인성이 기신이면서 제어되지 못한 사주는 성장,교육기의 발전이 늦어지게 되니,
    비록 이후의 대운에서 패중유성이 되더라도, 그만큼의 공백기로 인해 빼어나기는 어렵죠.

    또 금수식신격이 영통(靈通)한 구석이 있다고들 하지만,
    위 명주는 비견과 양인을 둔 신태왕한 사주라 자신감에 충만하므로,
    순수 신앙인의 기질은 그다지 없다고 봅니다.

  • 20.01.29 10:15

    @우명
    단지 술수를 하는 분들 중에는 절에 다니는 분들이 많으니,
    여러 편의상, 불교 쪽에 호감을 갖는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ㅎ

    명주는 개인적으로 좀 아는 분입니다.ㅎ

  • 20.01.29 12:27

    @우명 정축대운에 정임합이 되지 않는것은 기토가 임수를 제어하고 있기 때문이죠?

  • 20.01.29 12:29

    @갈삐
    아, 물론입니다.ㅎ

  • 작성자 20.01.29 13:56

    @우명 말씀하신바 처럼. 지지 전국이 비견/양인으로만 이루어진 차명과 같은 경우,
    기토정인의 과설여부는 고려의 여지가 없겠는지요?

  • 20.01.29 14:56

    @우명 만약 천간배열이 甲 庚 己 壬 이라도 운에서 丁丑이 올때 차이가 없을까요? 지지에서 酉丑은 합이 되는데....

  • 20.01.29 23:39

    @浩然
    네, 인성의 과설이 됩니다.
    그러므로 더욱 신왕해져 식신의 설기 역시 더 필요로 하므로,
    인성의 도식이 더욱 나쁜 구도로 이해해야겠죠.

    물론 질의하신 취지는,
    비겁이 인성을 식신에 소통하여 도식이 아니지 않는가..
    라고 짐작되는데,

    -결국 인성의 식신 극제와 인성의 비겁 생조에 우선순에 관한 문제이니,
    이때는 '극'이 '생'에 비해 빠르다고 봐야 하리라 봅니다.
    -또 천간끼리만의 생극작용과, 천간과 지지의 생극작용의 우선권 문제도 함께 있겠는데,
    '동해 있는' 천간끼리의 생극작용이, 그렇지 않는 지지가 관여된 작용보다
    더 우선한다고 보겠죠.

    물론 천간에 소통자(비겁)가 있다면
    비록 극이 우선하더라도 극이 방해를

  • 20.01.30 00:04

    @우명
    받게 되니 극이 불발될 것이고요.

    또 만약 천간이 '지지 회국'에 의해 설기를 당하는 경우라면,
    즉, 위 구조에서 사유축 회국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동해 있는' 회국의 설기가 (천간의 작용처럼)적극적이 되므로,
    그땐 천간의 극과 회국의 생(설) 작용의 우열을 가리기가 만만찮겠죠.
    그땐 극과 생의 강약이나 배열구조 등에 따라 우선순이 달라질 수도 있겠고요
    물론 강약이 동일 조건이라면, 역시 '천간'의 '극'이
    (지지의 생보다) 좀이라도 더 앞선다고 보겠지만요.ㅎ


    또 한편, 이 질의와는 다른 의미가 되지만..
    만약 지지에 회국 오행들이 있더라도, 천간에 회국 오행을 극하는 오행이 있을 때는,
    천간의 극으로 인해

  • 20.01.30 00:06

    @우명
    회국이 성립되지 않음이 일반적이지만,
    만약 다른 지지에서 천간 극자의 식상에 해당하는 십성이 왕하다면,
    극자의 설기로 인해 회국이 성립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즉 (일간이나 격국이 아닌)己와 상관 申子가 함께 있다면 (임계수 존재여부와 무관하게)
    신자 회국이 자신의 칠살에 극을 받으므로 회국이 안 되지만,
    申이나 酉, 또는 사유축 회국과 함께 있다면
    기토가 식상들에 하염읍시 설기되고 말아, 회국을 이루고야 말겠지요.

    물론 이것은 회국자의 성립요건에 관한 문제이며
    일전에 제가 장황설을 깐 기억이 나서 다시 읊조려 봅니다.

  • 20.01.30 00:15

    @갈삐
    네, 정축운에서 유축 회국이 발생할 듯 하지만,
    천간 정화가 따라 들어와 비겁 회국을 제어하므로 별 영향이 없다겠죠.
    임수는 기토의 극을 받고 있으니 정화를 합거할 수도 없고요.

    따라서 이 운로에선 정관 정화가 비겁을 누르면서 재성을 보호하는
    책무를 단단히 하므로 그 가치가 더욱 소중하리라 봅니다.
    정관운은 일단의 조직,체계를 세우고 다독거리는 역할을 하게 하지만,
    다만 명주가 공직자가 아니므로 대신, 육효로서 강의나 집필 등에서
    교육지도와 이론 체계를 정립하는 용도로 잘 활용하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관호재, 재생관을 주고 받으므로, 돈도 좀 모으실 것 같고요.ㅎ

  • 작성자 20.01.30 11:04

    @우명 질의드린 보람이 큽니다. 결국 재질의도 극작용우선에 해당되는군요..
    사견으로, 본 명조도, 지지전국의 흔하지 않은 구도를 보고 선택질의 올린
    명조였습니다.. 해갈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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