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Bayou'는 로이 오비슨(Roy Orbison)이 1963년에 처음 부른 노래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선 별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영국 팝 싱글 차트 3위, 호주와 아일랜드 팝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던 곡입니다.
이 노래는 그로부터 약 14년 후인 1977년 미국 팝 가수 린다 론스태트에 의해 리메이크돼 다시 세상에 나옵니다. 그리고 그 리메이크 곡이 미국 빌보드 팝 싱글 차트 3위에 오르면서, 원곡보다 더 원곡 같다는 말을 듣는 리메이크 곡 중 하나가 됩니다.
“Blue Bayou”란 곳은 실제 지명이 아니지만 가사에서는 고유명사로 만들어 고향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가사는 화자가 향수병에 걸린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Linda Ronstadt(# 56953)
Roy Orbison
I feel so bad I got a worried mind
I'm so lonesome all the time
Since I left my baby behind
on Blue Bayou
Saving nickles saving dimes
Working till the sun don't shine
Looking forward to happier times
on Blue Bayou
기분이 좋지 않아 마음은 근심스럽고
언제나 정말 외로워
블루 바이유에 내 사랑을 남기고 온 뒤로
한 푼 두 푼 모으고 있어
해가 질 때까지 죽어라 일해
블루 바이유에서 더 행복할 날들을
학수고대하며
I'm going back someday
Come what may to Blue Bayou
Where the folks are fine
And the world is mine on Blue Bayou
언젠간 돌아갈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블루 바이유로
그곳은 사람들도 참 좋고
세상은 온통 내 것인 곳이야
Where those fishing boats
with their sails afloat
If I could only see
That familiar sunrise
through sleepy eyes
How happy I'd be
고기잡이배들은 전부 돛을 펴고
물 위에 떠 있지
내가 볼 수만 있다면
졸린 눈으로 그 친숙한 일출을
얼마나 행복할까
Gonna see my baby again
Gonna be with some of my friends
Maybe I'll feel better again
on Blue Bayou
Saving nickles saving dimes
Working til the sun don't shine
Looking forward to happier times
on Blue Bayou
내 사랑을 다시 만날 거야
내 친구들 몇몇과 함께 있을 거야
아마도 블루 바이유에서 다시 더 행복하겠지
한 푼 두 푼 모으고 있어
해가 질 때까지 죽어라 일해
블루 바이유에서 더 행복할 날들을
학수고대하며
Oh that boy of mine by my side
The silver moon in the evening time
Oh some sweet days gonna take away
this hurting inside
Well I'll never be blue
My dreams come true on Blue Bayou
아, 나의 그 남자가 곁에 있고
저녁이 되면 은빛 달이 떠올라
오, 달콤한 날들이 와서 마음속
이 아픔을 가져가 주겠지
난 절대 우울해지지 않을 거야
블루 바이유에선 내 꿈들이 이뤄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