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 - 토요일 - 일요일로 이어진 3 경기 모두 패배하면서 컵 대회를 맞이하게 된 안양 KGC
진걸 떠나서 세트 오펜스 공격력이 리빌딩 시절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이 말은 곧 이상범 감독의 전술 구현 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얘기겠죠.
안양 KGC의 셋 오펜스를 보면 답답 그 자체입니다.
오늘 인천 전자랜드 경기는 가관이더군요..
3~4Q 득점을 못해서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수비가 안된다고 꾸짖더라고요ㅡㅡ
프레스 수비하고서 오펜스에서 홀로 투맨 게임, 돌파, 슈팅까지 하는 김태술 선수가 불쌍해보일 정도
작전 타임 때 들어보면 공격 전술이 있는거 같긴 한데... 막상 코트 나오면 결국 김태술 선수 투맨 게임;;
파틸로한테 볼 던져놓고 외곽에 4개의 전봇대.................................. 응답하라 3점슛은 계속 무응답;;
오세근 선수 없으니깐.. 밑천 드러나는 이상범 감독이네요;
리빌딩 1년차 09-10 때는 선수들 역량이 부족하니까 그려려니...
리빌딩 2년차 10-11 때는 박찬희 이정현 선수 밖에 없었으니깐 또 그려려니...
리빌딩 마친 11-12 때는 군 제대 멤버에 오세근 선수까지 합류해서 이상범 감독의 무능함이 가려졌고..
드디어 본모습이 나오네요;
인삼이랑 멤버 구성 비슷한 인천 전자랜드나 부산 KT 공격하는거 보면 부럽기까지 합니다.
원 드리블 돌파 후 빼주는 패스 + 스윙 패스 몇번에 오픈 찬스 바로 나죠..
인삼은 김태술 선수 공격할때도 다 서 있고, 파틸로 공격할때도 다 서 있고
어쩌다 김태술 이정현 선수가 뚫어서 밖에 빼주면 오픈도 놓치고...
솔직히 안양 KGC 멤버 가지고 이 정도 밖에 못하면 문제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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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잘할겁니다. 부상 선수만 돌아오면 삼성 엘지보다 밑에 있을 팀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죠..이상범 감독은 명장이에요.
뽑기를 잘해서 명장인건가여?
이 정도 팀 캐미에 이런 공격력을 선보이는 감독입니다... 공격하는거 보면 LG나 삼성보다 더 답답하죠;
명장은 아니죠..작년에도 사실상 외국인코치가 전략다 짜주는듯 하던데
디씨젼님이 제가 하고싶은 말을 대신 써주셨다는 근데 Kgc선수들의 공격할 줄 아는 선수가 없어요
1~2번은 공격 스페셜 리스트인데... 3-4번이 공격 할때 X맨 놀이하고 있습니다ㅡㅡ;
근데 그런 3-4번을 살려줄만한 전술이 전혀 없으니.. 감독의 능력 문제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김민욱 선수 미들슛 정도면 뭔가 패턴하나 만들어도 될텐데 말이죠...
(울산 모비스에서 미들 지존 문태영 선수 패턴 같은거)
전술이 전~~~혀 없습니다. 없어도 너~~~~~~~~~~~~무 없어요.
전창진 감독이 정말 명장이고 존경스러운게...
박상오 선수도 보내고 솔까말 믿을만한 선수는 조성민 선수뿐인데.. 공격 할때보면 5명 다 살아 있습니다.
모션 오펜스 전술을 지향하다보니... 그냥 딱히 전술 지시 없어도 선수들 움직임 자체가 유기적입니다.
공 돌리다 찬스 못내서 수비 달고 외곽슛 쏘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 이정현이 안되는 날은 필패인듯. 그나마 외국선수 제외하고 스코어러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인데 말이죠.
kgc는 경기력의 업다운이 심한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공격전술의 문제도 있지만 선수들의 슈팅기복도 한몫한다고 원인이라고 봅니다 분명 오세근 빼고도 꽤 좋은 전력이지만 공격에 대해서는 들쑥날쑥할만 하다고 생각되요
슛팅기복이있는 이유는 전 골밑 공격력 부재라고생각합니다 . 골밑에서 묵직히 견뎌줄 빅맨이 없으니 외각슛에 기복이오는거죠.. 슛터만 탓할께아닌거같습니다.
골밑 공격을 해줄 선수가 전무한 현재 딱 안양의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바로 기복이 있는 경기력이죠.. 1라운드때는 어찌저찌 잘 버텨줬는데, 주전들 체력 저하가 오고 상대팀에서 안양의 뻔한(?) 전술을 읽고 난 다음부터는,
3점이 안터지는 날은 답이 없어지는 거죠... 안양은 3점 없이도 잘풀리는 농구를 해야되는 팀인데, 이런 농구를 한다는게 참 힘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민욱의 몸상태가 큰 문제가 없다면, 많이 키워줬으면 좋겠습니다. 205cm에 슛터치도 좋고, 발도 빠르고,,,, 충분히 키워볼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인것 같습니다.
김태술 0 어시스트, 이정현 0득점, 전랜과의 경기를 질 수 밖에 밖에 없는 경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