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는 정직으로 산천초목의 지지부터 받아야 한다.
안이숙 여사가 쓴 "죽으면 죽으리다"라는 저서 속에는 이런 글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어 몇 글자 적어 봅니다. 즉 안여사가 일제시대 때 교편 생활을 하던 중 신사참배 강요에 대해 투쟁하다 1939년 1월 한국의 엘리야라 일컫는 박관중 장로와 함께 일본 동경에 건너가서 각계각층의 정치요인들을 역방해 일본의 잔혹한 망국행동을 경고하고, 또 제74회 일본제국의회(요즈음의 국회의사당 정도) 때, 일본이 주변국들에게 강요하는 우상 숭배 행위의 만행을 회개치 않으면 하늘에서 불기둥(오늘날의 핵폭탄)이 떨어질 것을 경고하다 검거되어 평양형무소에서 6년의 옥고를 치르며 사형받을 날만 기다리던 중 1945년 8월17일 출옥하였다고 합니다.
여사께서 해방을 맞이해 옥고에 지친 몸을 요양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온 지면에 화기(和氣)와 온기(溫氣)가 사라지고 냉기가 서린 것을 보고 소스라쳐 놀랐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알고 보니 김일성이가 소련의 붉은 군대를 앞세우고 북한 땅에 들어온 것에 대해 산천초목이 느끼고 있었던 것을, 영감에 민감한 안여사께서 그것을 감지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어느 시대에나 그 땅을 장악하는 사람의 선과 악에 따라 산천초목이 화기와 온기를 발하기도 하고, 무서운 살기(殺氣)와 냉기(冷氣)를 토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음습(淫習)한 색욕을 풍기는 사람, 또 보기만 해도 우스꽝스러운 코믹스러운 사람, 죽이고 짓밟힌 사례들만 들춰가며 원수 갚기를 선전선동하는 공산당 같은 사람 등등 천태만상의 사람들이 저마다 내뿜는 기운들로 인해 산천초목이 그 표정을 들어냅니다.
사람들도 상대방 내면에서 풍기는 기품에 따라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형형색색입니다. 사단과 귀신에게 사로잡힌 자들은 참된 그리스도인(의인)을 만나 그의 언행을 듣게 되면, 곧장 살벌한 냉기를 품고 재수 없다 하며 떠나 가지만, 정직하고 순진한 사람들은 한없는 평안을 느낌과 동시에 거짓된 악령과 그들에게 속한 불법불의한 자들을 대적할 정의심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지니고 있는 성품에 따라 동호인이 되어 의기투합할 수 있는 화기와 온기를 느낄 수도 있고, 반대로 적대적인 살기와 냉기를 느끼어 재수 없는 사람으로 취급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에게도 은원(恩怨)과 적대감을 품지 않았던 산천초목이 자신들에게 근접한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기운에 따라 화기(和氣)와 온기(溫氣)를 발하기도 하고, 슬퍼 쇠잔하여 냉랭하기도 합니다.
그 때 그 당시 하나님께서 영감에 민감한 안이숙 여사로 하여금 산천초목이 슬퍼 탄식할 정도의 잔인한 독재자가 북한 땅에 들어오고 있음을 예고해 주셨습니다. 남한 땅은 세기의 선각자 이승만 대통령이 다스렸기 때문에 산천초목이 그를 반기었으나, 김일성의 거짓말에 속은 어리석은 자들만 그를 미워해 대적하였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등장할 때도 온 땅이 온기를 내뿜었습니다. 산천초목이 사람에 따라 화기와 온기를 발하기도 하고, 살벌한 냉기를 발하기도 하고, 음습(淫習)한 악취를 풍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북한 땅은 김일성이의 피비린내 나는 살기와 냉혹을 인해 산천초목이 슬퍼하였고, 남한 땅은 서구 사회의 물질적 풍요 속에 담긴 소돔·고모라의 음란방탕한 풍습마저 선진으로 취급해 무작위로 본받는 소신력 없는 저질 국민들이 되었습니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로마서8:19~23) 하심 같이, 피조물에 속한 해와 달과 별들과 산천초목과 비바람과 강물과 바닷물도 오직 자신들의 진정한 주인된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들이 등장하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도 영생한 사람들처럼 썩어짐의 종 노릇에서 해방받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우주만물과 산천초목과 생물들이 태고적부터 지금까지 바라고 소원하는 것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된 신분과 지위를 지닌 사람들이 등장해 지구촌의 주인들이 되어 땅과 생물들을 정복해 다스려 주길 학수고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단 마귀에게 정복 당한 무지한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의 언행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과 지위를 회복하는 일을 인생 최고최대의 목표로 삼지 않고, 오직 육적인 부강으로 이웃들을 정복해 다스려 김일성 일가들처럼 존엄자 행세하기에 급급하였습니다. 만물들이 자신들의 진정한 주인된 사람들의 등장을 고대하듯, 인간 육체도 자기 몸의 진정한 주인된 영혼의 청결을 학수고대 있습니다.
사람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순화되면, 그가 가는 발걸음마다 화기와 온기를 뿌리게 되며, 그가 양육하는 자녀들과 가축들도 무탈하게 번성하며, 또 그가 경작하는 오곡백과들도 우순풍조를 만나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며, 그가 경영하는 사업들도 번창하게 되며, 어떤 공직에 앉더라도 청렴결백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자기 영혼의 강건함을 구하지 않고, 다만 썩어 빠진 학문지식과 경제성장과 부국강병으로 세상 만민들을 정복해 다스리려 합니다. 더러운 인성들을 갖춘 주변국들이 감히 백의민족의 주인 노릇을 해 보겠다? 거짓된 인간이 되든, 악한 인간이 되든, 다수의 지지만 받아 권좌에 앉기만 하면 출세와 성공이다? 이런 쓰레기 같은 생각으로 한반도 금수강산 백의민족의 관리가 되려는 자들은 모두다 김일성이 같은 반민족 매국노들입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세계 제일의 강대국이 될 수 있는 길이 기록된 '실세자 예수'를 읽고 더 이상 선량한 국민들을 추악한 마귀의 뜻에 맞는 조폭들로 타락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거짓된 선전선동을 하지 말고 오직 정직한 언행으로 산천초목의 지지부터 받길 워합니다. 정치는 국민의 인성을 성장시키는 영혼의 농사일 뿐, 고깃덩이 육신에 칼질하는 도축장이 아닙니다. 농사 일도 비옥한 전토와 정직한 씨앗과 정성어린 피땀과 예절을 갖춘 비바람으로만 알찬 수확을 거둘 수 있습니다. 하물며 사람의 영혼을 양육하는 정치 농사는 이보다 더 순수하여 사람들의 심령 밭에 씨앗보다 더 정직한 생명력과 영양가를 지닌 진리의 말씀과, 또 산천초목도 박수 갈채하는 지지력과, 비바람도 예절을 갖추고 국민들에게 머리 숙여 순종하는 인격자들이어야 합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