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9일 (금)
제목 :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위임식
오늘의 말씀 : 레위기 8:1-36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함께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무교병 한 광주리를 가지고
3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으라
4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 문에 모인지라
5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7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걸쳐 입히고 에봇의 장식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8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9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10 모세가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1 또 제단에 일곱 번 뿌리고 또 그 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고
13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14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속죄제의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
15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제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
16 또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을 가져다가 모세가 제단 위에 불사르고
17 그 수송아지 곧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은 진영 밖에서 불살랐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18 또 번제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19 모세가 잡아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20 그 숫양의 각을 뜨고 모세가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21 물로 내장과 정강이들을 씻고 모세가 그 숫양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22 또 다른 숫양 곧 위임식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23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르고
24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모세가 그 오른쪽 귓부리와 그들의 손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들의 발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모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25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오른쪽 뒷다리를 떼어내고
26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그 기름 위에와 오른쪽 뒷다리 위에 놓아
27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28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29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에서 잡은 숫양 중 모세의 몫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30 모세가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31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령하시기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 곳에서 먹고
32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33 위임식은 이레 동안 행하나니 위임식이 끝나는 날까지 이레 동안은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34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35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36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제사장 위임(임명)하기 위해 백성을 모으라고 명하신다.
‘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함께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무교병 한 광주리를 가지고 3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으라’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제사장 위임식을 거행하게 하신다.
모세와 아론이 얼마나 설레고 떨렸을까?
모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하나님과 백성 앞에 세워 제사장 위임식을 거행한다.
먼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물로 씻기고 제사장 의복을 입게 한다. 그리고 관유로 성막과 성물을 거룩하게 하고 제단에 일곱 번 뿌리고 제단과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까지 발라 거룩하게 한다.
그런 후에 먼저 관유를 아론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고 그의 아들들도 동일한 방법으로 거룩하게 한다.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해 모세를 통해 속죄제를 드리게 하신다. 모세가 속죄 제물인 수송아지를 잡고 그의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제단 네 귀퉁이 뿔에 바른다. 또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한다. 번제의 숫양을 잡고 이번에는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 오른쪽 엄지 손가락,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피를 바르고 제단 사방에 뿌린다.
그의 아들들을 위해서도 동일하게 한다.
또 위임식을 위해 거제와 요제도 드린다.
모세가 관유와 제단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에 뿌려 거룩하게 한다. 그렇게 드린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거룩한 곳에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먹게 한다.
위임식은 일주일 동안이나 성막 안에서 진행되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의 거룩한 옷을 입었다. 이 옷을 입었다는 것은 신분이 바뀐 것을 말한다. 하나님이 거룩한 제사장의 직분을 주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중재자의 역함을 감당케 하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이 먼저 성막 안에서 구별된 장소, 구별된 삶을 통해 하나님 앞에 거룩해 져야 했다.
모세는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전한다.
‘34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35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이 장면은 마치 하나님이 먼저 빛과 궁창과 뭍과 바다를 만드시고 그 공간에 피조물들을 채워주시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신것처럼 보인다.
모세를 통해 성막을 만들게 하시고 그 성막에 들어갈 성물들을 만들어 명하신 자리에 두게 하시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그곳에 기름부어 세워주셨다.
이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이 다시 한번 기뻐하셨을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누구보다 모세가 가장 기뻐하지 않았을까?
큰 실수를 했던 아론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께 올라가 아론을 비롯해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사해 달라고 목숨 걸고 간구했던 모세가 가장 기뻐하지 않았을까?
‘출32: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목요일 라마나욧 선교회 양육 제자반 1기 수료식이 있었다. 모두 열두 분이 수료를 하게 되었다.
수료를 하신 분 가운데 28년 동안 목회를 하시면서 자신이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몰랐는데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배워 가르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한 분은 우리 교회가 수요 예배를 ‘당신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 교재를 가지고 함께 나눈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보이면서 자신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말씀하신다.
강의를 듣는 분 가운데 두 분은 녹음까지 해서 서로 공유를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동안 정리하고 강의했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드렸다. 그리고 당부했다. ‘꼭 한 분이라도 양육을 시작해 보세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모세 만큼 하나님의 마음을 모른다. 하나님 앞에서 이 직분을 감당한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모른다. 하지만 모세는 잘 안다. 하나님이 영광 가운데 임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는 것을 얼마나 기뻐하는지?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하나님이 그들을 축복의 땅,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것을 얼마나 기뻐하는지?
주님은 한 영혼이 예수를 믿고 예수님을 닮은 제자로 세워가는 것을 얼마나 기뻐하는지를 알게 하셨다. 그래서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극성맞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위임해 주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스림의 권세를 회복시켜 주셨으니 그 다스림의 권세를 사용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모세를 통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위임해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거룩한 백성으로 세워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도 하나님의 속성을 닮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가서 모든 민족을 제사로 삼아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명령을 위임해 주셨으니 들꽃 공동체가 이 명령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므로 주님이 기뻐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해서 그 영혼이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요 세상의 빛과 소금이요 예수님 닮은 제자로 살아는 들꽃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주 양육과정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교회가서 성도들을 양육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렙니다.
사관장님.
6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기쁨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