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여성시대 형4 2팀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로 소개올림
강시영화고 여느 강시영화와는 달리 진지함
그리고 잔인하고 피도 많이 나오는걸 알아줬으면 함
괜히 19세 영화가 아님
근데 강시는 저~ 뒤에 나옴
사전지식을 알아야 좋은 영화임
주인공 이름이 전소호
실제 이름도 전소호임
1985년에 강시선생 1편을 16살에 주연으로 찍고 강시영화가 유행하면서 인기가 급격하게 상승함
그 뒤로는 단역이나 조연만 하고 강시영화 유행이 지나가며 인기가 급격하게 식음
리거모티스는 참고로 사후경직이라는 뜻임
혹시나 궁금해 할까봐 'ㅅa'
그리고 감독은 주노 막이라는 사람이고 디자이너, 배우, 감독까지 함
우리나라에서 크게 유명하진 않음
근데 상은 많이 받은 사람임
영화가 어두우니 컴여시를 추천합니다
예고편인데 한국말 아님 ㅎ.ㅎ
강시-리거모티스_SD.avi_20160412_153035.mp3
이 분이 전소호
실제 본인의 이야기임
오프닝
중 2병 걸린 전소호가 허름한 아파트로 들어감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머리에 노른자 묻힌 책가방을 든 백발 남자애도 같이 탐
아마도 학교나 집에 오는 길에 맞은 걸로 추정됨
남자아이와 전소호는 같은 24층에서 내림
남자애는 뛰어가면서 다른 집 앞에 달려있는 종을 침
2442호 앞엔 부적이 달려있음
경비원 아저씨 = 연씨 아저씨
괜히 한번 노크해주고 문 열어줌
이 영화가 되게 흐르는 기법같은걸 써서 흔들리는 장면이 종종 나옴
내 탓 아님
연씨 아저씨가 전소호 과일을 스틸해간 게 아니라
본인이 먹던걸 잠깐 맡겨둔거였음
간단한 제사같은거라고 얘기하지만 연씨 아저씨는 계속 주위를 살피는 느낌임
정말 간단한 제사
친절하게 집 앞에도 향을 피워줌
중국 전통 수의를 꺼냄
자신의 아들이 남겼던 음성 메세지를 듣고있음
이혼한건지 울기만 함
깜놀과 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작품대로 안되고
가족도 해체되자 자살을 결심한듯함
자살하는 장면 있으니 심약자는 쭈욱 내리실게요
주마등 움짤
약간 징그러울 수 있음
본인이 예전에 강시여화를 찍었던게 가장 먼저 스쳐지나감
근데 현실에서 눈앞에 천이 혼자 솟아오름
점점 사람모양을 하며 다가오더니 전소호에게 들어감
목 매단 것을 풀기 위해 발버둥 치다 어떤 남자가 문 열고 들어옴
퇴마사인듯 주술을 하고 전소호랑 싸우면서 전소호의 휴대전화를 계속 밟음
기싱 나와요
흔들림이 많쥬?
안에 있던 귀신이 빠져나가면서 전소호도 벽에 부딪힘
전소호가 일어나려고 함
좀 더러움
전소호는 파란 피를 내뿜음
이 분은 2442호 안을 유심히 쳐다봄
퇴마사와 검은 옷 아저씨의 묘한 신경전이 있고
검은 옷 아저씨는 다시 2442호를 쳐다봄
무사히 살게되고 밤이 됨
위에 사진들은 강시영화 찍을 때 같이 있던 연예인들임
전화기는 계속 밟혀서 목소리가 이상함
더 어두운 밤이 되고 전소호 방 앞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림
깜
놀
주
의
이상한 여자가 안을 엿보고 있었음
문을 열어보니 여자는 뭔가를 먹고 있고 굉장히 두려운 눈으로 뒤를 쳐다봄
귀
신
이
랑
피
나
옴
여자는 뒤도 안 돌아보고 덜덜 떨면서 옆으로 감
퇴마사를 기다리는 전소호
근데 퇴마사는 런닝이랑 팬티만 입고 다니심
퇴마사 = 유씨
죽은 자들 밥도 챙겨주는 것 같음
아까 전소호의 상태를 확인하던 아줌마가 주문을 함
둘은 가볍게 인사함
평소에 이 아주머니가 얼마나 친절한지 알 수 있음
동씨 아저씨 = 아주머니 남편
2442호에 귀신이 있는건 틀림없는 듯
천장에는 꽃들이 피어있음
이 투덜대는 분이 동씨 아저씨
동씨 아저씨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옴
문 옆에 있는 발은 귀신 발임
아저씨가 들어가려고 하자 밑에서 꺄르륵 하면서 웃는 소리가 들림
첫댓글 존잼스멜 ㅠㅠㅠㅠ와 분위기도 쩔거 여시설명도 넘나친절해
강시라 그래서 코믹 영황일줄 알았는데
공포,,,다...
나 전소호좋아ㅜㅜ 진짜 강시선생 재밌게
봤는데~!! 근데 여시한테 하는말은
아닌데 강시선생 85년도에 나왔는데
최소 20살이상 일때 찍은거같아ㅎㅎ
왜 16살이라고 자막을 쓴거지?
여시 올려줘서 고마워~!!
헐 내가 잘못 썼어 ㅠ 16살에 주연을 한 영화는 다른 영화였구 강시선생은 아니었어 강시선생은 20대에 찍은게 맞네!
아.. 전소호아저씨 엄청 열심히 연기하는데 다... 연.기. 티 남....
우쨌든 잼난 중국 영화 주인공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