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영입 : 가레스 베일(DF, 사우스햄튼, 700만), 대런 벤트(FW, 찰튼, 1650만), 유네 카불(DF, 옥세르, 820만), 케빈 프린스 보아텡(MF, 헤르타 베를린, 450만), 아델 타랍트 (MF, 랑스, 비공개)
방출 : 마크 예테스(코벤트리), 레토 지글러(삼프도리아, 이상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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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욜은 약 35M 파운드 가량 사용했습니다.
정말 무지막지한 돈이지요 -_-..
그러면서도 8M에 C D를 노리고 있다니.. [CD는 콘돔이 아닙니다..]
저번시즌 수비덕분에 발목을 잡혔다곤 쳐도 너무 지나치게 수비를 보강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제 욜빡이와 아이들을 하나 하나 소개해드리죠.
1. 가레스 베일
잉글리쉬 프리미어쉽의 여름이적시장 초반을 후끈 달궛던 떡밥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영표의 입지니 뭐니 해서 수많은 할일 없는 기사들의 먹잇감이 되었던 선수이기도 하죠. 18살의 유망주 치고는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챔피언쉽에서 보여줬던 활약들과 수많은 감독들이 노렸다는게 그의 능력을 증명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적 : 웨일즈
영문명 : Gareth Bale
나이 : 89년생.
포지션 : D, WB/L
예전 소속팀 : 사우스햄튼
특징 : 윙백치고는 지나치다 할 정도의 공격력, 왼발 스페셜리스트라 부르기에는 약간 부족하지만 그래도 뛰어난 킥력.
2. 대런 벤트
마커스 벤트와 함꼐 찰튼을 먹여살린 벤트 투톱의 대런 벤트입니다. 05~06시즌과 06~07시즌에 넣은 골만 합쳐도 30골이 넘을 정도의 대단한 기록을 가진 선수인데요. 그 활약을 토대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06월드컵에 참가하기 까지도 했으니 대단한 재능이라는건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죠. 애당초 원래 그의 감독이었던 커비쉴리의 품으로 16M 파운드+헤어우드로 거의 합의가 되었던 것으로 생각했는데, 토튼햄이 제의를 하자 바로 승낙해 버리는 대런 벤트. 생각보다 토튼햄의 입지(?)가 크다는걸 느꼈던 일화였죠. 이적료는 16M 파운드, 거의 오웬 값입니다 -_-..
국적 : 잉글랜드
영문명 : Darren Bent
나이 : 84년생.
포지션 : ST
예전 소속팀 : 찰튼 아슬레틱
특징 : 키가 적당한 편에 속하지만 벤트의 점프력과 헤딩력을 발군입니다. 물론 벤트의 장기는 그 누구도 갖지 못할 '위치선정' 이라 생각합니다. 인자기보다는 덜하지만.. 그의 모든 단점(볼트래핑, 드리블, 몸싸움, 스테미너 등등)들을 커버하고도 남을 위치선정과 골 결정력이 있습니다.
3. 유네 카불
프랑스 청소년대표팀의 주장, 유네 카불입니다. 대단한 이름값에 비해 상당히 외진 팀에 숨어있어 필자도 놀랐습니다. 그나저나.. 이 선수는 카이저 치프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얼굴을 가격당해, 선더랜드전에 출장할수 없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그의 진가를 확인하고 싶은 필자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그만큼 우리의 자리를 탐낼 라이벌의 전력이 약해지는 것이니 좋기도 합니다 ㅎㅎ
국적 : 프랑스
영문명 : Younes Kaboul
나이 : 84년생
포지션 : DC
예전 소속팀 : 옥셰르
특징 : 장신의 수비수입니다. 아직 경기를 못 봐서 딱히 할 말이 없네요.. ㅠ 덧붙여 커맨드형 수비수라는 점과, 옥셰르의 팬들에게 '뼈대' 라는 별명을 들었음을 볼때 대어는 틀림 없는 듯 하네요.
4. 케빈 프링스 보아텡
처음에는 미들스브로의 보아텡으로 착각하고 토튼햄이 대어를 낚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ㅋ 어쨋든 케빈 보아텡은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에서 먹어주던 유망주입니다. 헤르타에서 리그 전 경기 출장을 했기도 하구요. 우리 뉴캐슬과도 연결된 바 있는 선수입니다. 토튼햄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싼 값으로 낚은 선수이기도 하구요.
국적 : 독일
영문명 : Kevin 'Prince' B
나이 : 87년생
포지션 : MC
예전 소속팀 : 헤르타 BSC 베를린
특징 : 경기를 본 적이 없기에.. ㅠㅠ 말할수 있는 거라곤 장신의 미드필더이며 득점력
이 꽤나 좋다는 말 밖에는..
5. 아델 타랍트
제 2의 지단으로 평가 받는다던 아델 타랍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2의 지단은 나스리밖에 없다! 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뭐 어쩔수 없죠. 랑스에서 뛰던 선수로, 역시 프랑스 선수이며 상당히 어린 선수입니다. 토튼햄의 이번 여름이적시장은 23살 이하의, 벤트 빼고는 모두 20살 이하의 초 유망주 선수들만 수집된 것을 알수 있죠. 그런데도 저런 엄청난 이적료.. 유대인 파워!
국적 : 프랑스
영문명 : Adel Taarabt
나이 : 89년생
포지션 : MC
예전 소속팀 : 랑스
특징 : ... 제 2의 지단의 짝퉁.
싸커라인-앙까선언
첫댓글 제 2의 지단은 우리 완소 구르쿠프뿐!!!(나스리는 솔찍히 지단의 영역에 오긴 아직 멀었어용~ㅇㅇㅇ)
나스리가 구르쿠프 보단 제2의 지단이죠;;; 국대에서도 지단자리에서 뛰고 평도 프랑스에서 좋죠 하지만 아직 모르죠;; 또 새로운인물이 나올지도
제2의 지단은 지단아들
영입 많이 했었네..
벤트는 월드컵때 엔트리에도 포함 안된걸로;; 보아텡은 저도 낚였습니다 -_-;
저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왜 에릭손이 잉글국적 선수중 최다골인 벤트를 안뽑았냐고 말이 많았던 걸로.
안뽑힌거확실함
카불 얼굴가격당한건 이빨하나 부러진걸로 끝났구요 그 후에 경기에도 출전했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