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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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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빅 브라더와 이중사고...21세기 한국
비온뒤 추천 2 조회 129 25.02.17 12:4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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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17 13:06

    첫댓글 아주 오래전에 학교 다닐 때
    혜화동 로터리에서 한적한 옆길로 가면~고급 주택가가 있었습니다 .
    가다가~어느 집에서 멈추었는데...
    그 곳은 당시~대법원장 사택이었습니다.
    대통령 다음으로 존경하는 대법원장이 거주하는 곳.
    나도 언젠가?
    꿈도 잠시 꾸어본 곳.ㅎ
    그래서~몇년 후 처음 만난 남자도 사시 준비생이었고~
    그러한 사심도? 약간 있었는지도 ...암튼 연애 6년하고 결혼했지요.ㅎ

    법조인과 정치인을 특히 법조인을 많이 존경했던
    젊은 시절이었는데...
    지금은~
    제일 싫어합니다.
    당췌~믿을 수 없는 집단과 조직 같습니다.

  • 작성자 25.02.18 20:13

    공감합니다.
    법관이 불편부당해야 제대로 된 판결을 내리는데...
    어디 동호회에 소속돼 지들끼리 봐주고 하니...
    깡패들만도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디아님.

  • 25.02.17 14:47

    조지 오웰의 '1984'와 '동물 농장' 책을 처음 펼쳐 본 것이
    중딩 이었던 1982년도.
    그때는 어려워서 이해를 못 했죠. 그냥 활자를 읽어 내렸죠.
    사촌 언니 오빠들이 워낙 좋은 책이라 하기에...

    얼마 전 읽었던 밀란 쿤데라의 '농담' 이라는 소설에서 느낀
    전체주의 체제에서 말 그대로'농담'이 한 인간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 놓을 수 있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시대 배경과 비슷한 체제 하에서 쓰여진 두 작품이 우리나라의 현 정세를
    파악해 봄에 있어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 작성자 25.02.18 20:17

    중딩때 동물농장과 1984를 읽었다니
    이해를 다 하지 못했다해도 대단하십니다.
    쿤데라의 '농담'은 읽어보지 못했는데 비슷한
    내용이군요...
    감사합니다. 커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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