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망치는 종북좌파들의 이상한 反日애국
이유없음(회원)
신통하게도 내가 살던 북한에서 듣던 선전교양 그대로다.
요즘 들어 한국에는 일본이 35년 동안 우리나라를 강점하고 강탈했다며 일본에 복수해야 한다고 떠드는 이상한 애국자들이 적지 않다. 이런 인간들은 지금 당장 한국을 위협하는 북한·중국의 공산 세력을 견제하기보다 114년 전에 있었던 한일합방에 대한 복수를 하자고 떠든다. 신통하게도 내가 살던 북한에서 듣던 선전교양 그대로다.
그런 사람들은 나를 친일분자라고 하겠지만 툭 까놓고 말해서 그 당시에 중국의 속국이었던 조선을 해방시켜 준 것이 일본임을 부정할 자가 있으면 나와 보라. 물론 일본도 한반도를 대륙 침략의 발판으로 이용하려는 속셈이 있었음을 나도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당시 청·러·일의 틈에서 나라를 살릴 힘이 전혀 없었던 조선 왕조는 약탈만 해 가는 청나라보다 일본과의 합방이 살 길임을 인정하고 한일합방을 맺은 것 아닌가. 한마디로 조선 왕족의 안전을 담보로 일본에게서 돈 받고 합방을 해준 게 아닌가 말이다.
호미와 쇠스랑을 든 농민 폭동 하나도 막을 힘이 없어서 외국 군대를 끌어들인 조선 왕조가 대국들 틈에서 살 길은 오직 일본과 손을 잡는 길뿐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당시 청나라의 노예가 되기보다 일본과 손을 잡은 것은 잘한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일본과 합방을 한 것은 무지몽매했던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기 위하여 하늘이 열어 준 길일 수도 있다. 이스라엘 민족을 살리기 위해 요셉과 모세를 위험에서 구원하여 성장할 때까지 다른 민족의 손에 맡겼던 성경 속 이야기처럼 조선이란 나라를 잠시 일본에 맡겨서 힘과 능력을 키워 준 것도 하늘의 뜻이 아니었을까.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일본의 침략을 찬양하고 독립운동을 폄하하자는 것은 아니다. 단지 100년이 지난 지금도 나라를 팔아먹은 부패한 조선 왕족은 그냥 두고 일본에 복수하자고 방방 떠드는 자들의 철 지난 애국심과 비열한 충성심을 비웃을 뿐이다.
일본에게 침략당했던 다른 나라들은 요즘 모두 일본과 친하게 지내는데 한국인들만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이러는 이유가 뭔가. 10년간 전쟁을 겪은 베트남이 자기 민족을 수없이 죽인 미국·한국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도 부끄러운 생각이 조금도 없나.
솔직히 북한도 이러지는 않는다. 정치적으로는 일본을 반대하는 척하지만 간부들도 인민들도 일본을 싫어하지 않으며 모두 일본 상품 마니아들이다. 나도 한국에 오면서 일본산 세이코 시계를 차고 올 정도였고, 집의 TV도 일본산, 보온 물병조차 일본산 코끼리 표를 썼고 자동차도 일제 도요타이었다.
한국은 6·25전쟁 때도 일본의 신세를 졌고 산업건설 시기에도 일본의 돈과 기술이 없었다면 한국의 오늘이 가당키나 했겠는가. 나는 일본의 도움으로 돈 벌어서 떵떵거리며 잘사는 한국인들이 일본을 미워하는 꼴을 보고는 은혜도 모르는 족속이라고 당당히 욕한다.
지금 한국에서 잘나가는 대형 제조업과 유통기업, 심지어는 보험사와 은행까지 일본 사람의 것이 아니었던 것이 몇 개이며 세계적인 강철공업·자동차공업,반도체와 중화학공업이 일본의 도움 없이 한국 혼자의 힘으로 컸는가.
아마 북한이 일본과 손잡았다면 지금은 미국과도 당당히 경제를 겨룰 것이다. 일본이 놓고 간 용광로와 발전소에서 며칠 만에 전기와 쇳물이 쏟아져 나오자 일본의 도움 따위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던 김일성의 정책이 실패한 북한을 보고도 느끼는 것이 없으면 인간도 아니다.
야심가 김정일은 한국이 일본과 친하게 지내며 북한보다 더 잘사는 모습에 질투심을 느끼고 어떻게 해서라도 한국과 일본을 이간시키려고 간첩과 종북좌파들에게 반일 투쟁 과업을 끊임없이 하달했다. 그래서 전교조 같은 친북·반일 단체를 만들어 학생들에게는 반일 교육과 북한 찬양 교육을 시키고, 국민을 상대로 일본군 위안부와 한국인 강제징용 반대 운동도 벌였다.
그렇게 한국에서는 남남 갈등이 심해졌고 파쟁만 일삼으며 동족끼리 서로 쏘아 죽이고, 군자금 명목으로 동족의 재산만 강탈했던 상해임시정부의 인간들이 애국자로 둔갑하는 오늘의 한국이 되었다.
북한에서 김일성이 1937년에 조직·지휘했다고 선전하는 ‘조국광복회’가 없어진 지가 80년이나 됐는데, 한국에서는 그 ‘광복회’가 다시 부활하여 나라의 재정을 탕진하며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하고 나라를 세운 초대 대통령을 헐뜯는 간첩짓을 버젓이 한다. 도대체 지금 누구로부터의 광복운동을 한다는 것인가?
북·중·러 공산 세력이 한국을 침략했을 때에도 일본이 미국과 함께 한국을 살려 준 것과 6·25 이후 한국의 경제 건설을 백방으로 도운 것은 왜 감추는가. 일본을 적으로 돌린다면 북·중 공산세력으로부터 나라를 지킬 힘도 없는 한국인들이 도대체 무엇을 믿고 반일을 주절대는가?
세계 식민지 역사에 일본 같이 상대국에 도움을 준 나라가 있으면 꼽아 보라. 또 식민지 역사에 한국처럼 100년 전의 역사를 복수하자고 방방 뜨는 부끄러운 나라가 있으면 꼽아 보라.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자들의 무식한 반일 애국심 때문에 국민이 분열되고 대한민국이 무너져가는데 한국 정부와 언론은 왜 침묵만 하는가. 안타깝다 못해 화까지 치민다.
2024-09-03,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