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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움짤로 만들어본 모비스-안양전 리뷰 (독이 된 프레스 수비 )
골드버그@ 추천 10 조회 1,657 12.11.26 14:13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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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26 15:06

    첫댓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2.11.26 19:55

    감사합니다. ~~ 지적 팍팍 !! 해주세요 ~

  • 12.11.26 15:14

    라틀리프는 파틸로와 더불어 KBL에서 가장 빠르다고해도 무방하죠

  • 작성자 12.11.26 19:57

    이선수도 평가에서는 2라운더로 분류되었는데.. 유재학 감독이 다른팀한테 뺐기기 싫어 1라운드 6순위 질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올 시즌은 2라운더 들이 주목되는 시즌인것 같아요 ,,, 래플리프(원래는 1옵 6순위), 파틸로 타운스. 카스토, 리온 윌리엄즈 등등..

  • 12.11.26 15:31

    파틸로는 2옵션이 였으면 최고였을 용병인데..아쉽네요 스터츠가 잘했다면...

  • 작성자 12.11.26 19:58

    그게 아쉽죠,,, 미들을 장착한 파틸로였음 아마도 1옵이 확실했을텐데... 타팀들의 약점 파악능력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파틸로는 충분히 국내리그에서 개선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안양과 제계약하고 비시즌에 포스트업 강화/미들슛 강화훈련하시고,, 내년시즌 오세근과의 시너지가 개인적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 12.11.26 21:49

    개인적으로 파틸로와 재계약하는 것보단 드랩에서 새로운 센터용병을 뽑았으면 합니다..아무리 오세근이 있어도 센터용병 없인 한계가 보일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다시 파틸로를 2라운드에 뽑을수 있다면 대박이겠지만요..
    아 그리고 추천 누르는걸 깜빡했네요.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었을텐데 수고해주셔서 좋은 글 보게됐네요ㅎㅎ

  • 12.11.26 21:53

    저도 파틸로가 18~20순위에서 용병뽑을 희생을 감수하면서 까지 재계약 할 정도의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차라리 슛팅력 좋고 피지컬 좋은용병 뽑았으면 합니다.. 현재 LG의 아이라 클락 같은 타입의 선수..근데 그런 용병이 KGC순번에 남아 있을런지???

  • 작성자 12.11.27 00:13

    머,, 그렇긴 한데... 파틸로가 조금만 업그레이드 된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소 튀고, 다혈질 성향이 있는 파틸로에 대한 구단의 불안함도 당연하구요 ,,
    다만 오세근이 있었을 경우,, 파틸로에 대한 경기력이 어떻게 달라질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ㅋㅋㅋ

  • 12.11.26 16:20

    다른팀과 다르게 넘버원 가드 양동근이 있으니 프레스가 쉽게 먹히지 않겠죠. 아직은 양동근이 김태술보다 우위가 느껴집니다

  • 작성자 12.11.26 20:00

    경험은 다르죠,,, 그래두 재능이나 패쓰뿌려주는걸 보면,,, 김태술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양동근에게도 미들슛이라는 전매특허가 있듯히 김태술은 살랑살랑 드립치면서,, 미들 뱅크슛/ 외곽으로 뿌려주는 패쓰 ... 이선수는 뛰는것만 봐두 센쓰가 넘치죠 ^^

  • 12.11.26 21:46

    왠지 상성상 김태술에게 양동근이 더 강한것 같습니다. 피지컬이나 스피드에서 그리고 공격력 수비력 모두 우위에 있으니
    아무리 가드적 재능이 우위여도 맞상대에선 엄청난 부담이 느껴질듯..그래서 맞상대에선 왠지 멘붕이 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곤 했어요;;

  • 12.11.27 23:05

    아 그런건가 봅니다. 상성상의 우위인가 보네요... 다른 경기 보다보면 김태술도 엄청 잘한다 싶다가도 또 둘이 뛰는거 보면 아직은 양동근이 우위에 있구나 싶어서

  • 12.11.26 17:05

    잘 읽었습니다. 수준 높은 장문의 글이네요. 추천 한 방(b)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KGC의 프레스수비는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위력이 약해질 거라 보는데요. 모비스처럼 파훼법도 나오겠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김태술-이정현-양희종을 축으로 하는 압박 수비가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4라운드부터는 떨어지는 체력으로 인해서 압박 수비가 힘들거라 보기 때문인데요. 골드버그 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골드버그 님, 여신 소이현 님의 글 때문에 자주 국내농구 게시판에 들어오는 일인입니다.

  • 작성자 12.11.26 20:03

    아이쿠 감사합니다. 수비만 성공을 한다면,, 안양 프레스도 주효무기일것 같습니다. 그래서 프레스 후에 맨투맨이 아닌 프레스수비후 3-2 지역방어는 체력분배차원에서 만들어진 전술이기도 하고,,, 여기서도 수비성공하면 3선속공으로 이어지겠죠,,, 이 발상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이 전술들은 어디까지나 밴치자원이 빵빵해야 가능한 전술이기도 합니다. 최근의 경기처럼.. 빅맨없는 김윤태/최현민만으로는 좀 버겁다는 생각입니다.

  • 작성자 12.11.26 20:05

    다만.. 변수 사안이 있습니다. 이상범 감독도 전술 되게 좋아하시는 감독이고,, 안양도 후반을 대비한 수비포메이션이 아마,,도 있을꺼 같습니다. ... 문제는 2라운드에 주축들의 체력방전 문제가,, 수비 포메이션 변화로 해결할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인것 같구요,, 프레스를 주 전술로 해야했을 만큼의 사실 공격의 문제가 더 도드러지는 안양의 현모습이기도 합니다. 이기고 있는데 프레스 수비를 할 이유는 전혀 없죠,,,

  • 작성자 12.11.26 20:06

    안양의 문제는,, 수비는 프레스의 비중을 조금더 줄이고... 수비 변용만으로도 , 적절하게 효과를 볼수 있을 껍니다. 다만... 공격에서 실마리를 풀어줄 선수들이 부진하다는 것인데.. 사실 이정현도 스팟업보다는 질러들어가는 슬레셔 유형이라,, D-3룰의 어떤면에서 희생자라고 볼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아이솔을 중심으로 하는 패턴 플레이는 결과적으로는 효과적인 공격전술이 되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부분은 다른팀들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되는 감은 있습니다.

  • 작성자 12.11.26 20:08

    오세근이 합류하면,, 오세근에 관련된 옵션들이 많아지기에... 아이솔도 전술의 선택지가 될수 있는 상황이지만,, 포스트가 없는 입장에서의 안양의 전술은 선수비 후 공격의 옵션보다는,, 공격에서 파생할수 있게끔.. 빈번한 스위칭 플레이가 더 많아져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이솔위주의 전략을 구상하니 다른 선수들의 전술적인 무빙이 조금 제한이 있다는 생각이구요 ..

  • 작성자 12.11.26 20:09

    다른 측면에서,,, 2번 가드로서 운영력을 보조해줄 선수가 없다는 것을 최근들어 안양을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공격 운영이 너무나 김태술 위주로 맞춰있어서,,, 황진원이나 강혁급의 선수가 한명이 있엇더라면 생각도 해봅니다.

  • 작성자 12.11.26 20:11

    마지막으로는 현 안양의 프레스위주의 전술은 후반에는 잘쓰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그러기에는 오늘의 경기로서 공략법을 잘 제시했다고 보여지고,, 누구보다 이상범 감독께서 이 전술의 명암을 잘 아실것 같습니다. 그냥,, 적절하게 프레스 후에 수비포메이션 변용만 가져가두 될것 같아요

  • 12.11.26 20:11

    어떻게 보면 수비 문제가 아니라 공격 문제라 볼 수도 있겠네요. 엊그제 경기는 평소와 다르게 투맨 게임이 막히고, 파틸로가 막히니, 공격에서 해결할 선수가 없더군요. 트림은 본인이 일대일로 넣어줄 선수가 아니고, 김일두나 김민욱도 외곽으로 밀려나와 받아 먹기가 전부인 선수들이니,,이정현이 공격에서 조금 더 해줘야 되는데 요새 슛이 안들어가네요.

  • 12.11.26 17:41

    김태술은 영리했고 김시래는 너무 의욕이 넘쳤다고봐요..항상 김태술을 의식하는 인상도 있었는데 이날은 선배에게 제대로 교육받았네요ㅎㅎ

  • 작성자 12.11.26 20:13

    김시래가 의외로 승부욕이 많은 선수라... 비슷한 유형의 선수에 대해.. 의식을 했엇던 것 같습니다. 어짜피.. 양동근이 있기에 ,, 김태술에게 적절하게 교육받고 오는것도 선수에게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기도 하구요

  • 12.11.26 17:58

    유재학 감독이 꺼내든 카드가 꽤나 멋졌습니다. 프레스에 프레스로 대응했죠. 유재학 감독은 안양의 가드진이 지쳐있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레스를 가해 더 지치게 만들었죠. 결과적으로 안양의 프레스는 헐거우워졌고 특유의 끈적함이 없는 패스 몇번에 공간을 허용하는 수비가 되고 말았습니다.
    안양의 전면압박이 무적은 아니지만, 다른팀들이 파훼법을 들고나와도 쉽게 뚫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유재학 감독은 역으로 쳤죠. 그게 주요했다고 봅니다.

  • 12.11.26 18:18

    사실 그전 kt전서 전창진감독도 승부수로김태술 노리더군요..김명진으로 김태술 발잡고 결국 성공..안양이 똑같은 일 당하지않으려고 초반 김시래 공격..성공은했겠지만 스쿼드가 워낙 탄탄한 모비스는 여유있게 천대현 투입해서 안양 정리..모비스 정말 강합니다ㄷㄷㄷ

  • 작성자 12.11.26 20:14

    오우 프레스에 프레스는 제가 보지 못했던 부분인데.. 감사합니다. 다시 그경기를 보고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도 안하고 잇었는데 ㅡㅜ 앞으로 이런 지적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꾸벅

  • 12.11.26 21:30

    아뇨;;ㅎ 이건 지적이 아니라 의견?입니다 ㅎ 제가 오히려 좋은글 잘봤습니다.ㅎ

  • 12.11.26 18:48

    정말 공들이신 글이네요. 추천드리고 감사히 잘봤습니다. 함지훈의 스크린은 던컨처럼 명품이네요. 안양의 잦은 전면강압수비는 점점 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휴식기를 지나면 주전들의 체력이 올라오겠지만, 지금처럼 메인 옵션으로 두고 쓰기에는 체력소모가 너무 심한 것 같네요.

  • 작성자 12.11.26 20:16

    괜히 함던컨이 아닌것 같습니다. ㅡㅜ 다만.. 함지훈의 의존 경향은 좀 줄여야 겠다는 걱정은 있습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이선수에게 요구되는 옵션이 과부화 될지도 모르겟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프레스는 아마도 ,,, 프레스를 해야 했을 만큼의 공격운용의 부재를 대변하는 이야기 이기도 하지만,, 너무나 자주 보여준것 같아요,,, 그래두 프레스 수비후 - 3-2 지역방어는 한번즈음 이상범 감독의 전술에 고개가 끄덕여질만큼의 전술이었다고 평가하는 1인입니다. ^^;

  • 12.11.26 20:01

    골드버그님 저도 뒤늦게나마 올렸습니다^^;; 님이나 저나 모비스 팬이라 그런지 보는 게 비슷한거 같아요ㅎㅎ

  • 작성자 12.11.26 20:16

    그렇죠 ? ㅋ 님 댓글 확인하는 대로 바로 님 블로그 ㄱㄱ씽 어디 훔쳐 올꺼 없나 ;;;;;;;;

  • 12.11.26 20:58

    참~~글 잘 쓰십니다. ㅠㅠ 사실 저도 동부 팬이지만 동부 와 관련된 글을 가장 재밌게 읽지만, 님 글은 언제 읽어도 유익하고 재밌네요. 앞으로도 오래 오래 느바에서 함께합시다요~~~^-^ㅋ

  • 12.11.26 21:15

    골드버그@님 추천 10개 해드리고 싶은데. 너무 이거 만드느라 고생하셔서... 참 안타깝게도 추천 1사람당 1개밖에 못하게 되어있네요....ㅠ.ㅠ 잘 보았습니다.. 확실히 모비스 게임과 안양 게임을 보면서 느낀점은 안양에서는 함지훈을 제어할 선수가 없다보니깐 수비 전개를 잘 해도 거기서 너무 큰 구멍이 생겨버리는 느낌입니다.. 굉장히 라틀리프한테 쉬운 득점을 많이 내 줬습니다.. 그리고 이정현 선수같은 경우도 자신보다 크면서 스피드 있는 선수한테는 약해요.. 천대현이 붙으면 생각보다 플레이가 안나옵니다....

  • 작성자 12.11.27 00:15

    아이쿠 홍사마님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사실,, 허술한것도 많아요,, 잘 보시면,, 움짤때문에 좋게 평가하신듯 ㅋ 안양은 전술 고민을 한번즘 해보아야 할 시점이 아닌것 같아요,, 전술고민을 한다고 해서 짧은 시간내에 바뀔부분은 아니지만,, 내년을 위해서라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오세근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감독으로서 전술적인 다양성을 실험하는 측면에서 도움이 될듯 하구요 ,,

  • 12.11.26 21:19

    그리고 수비하는 모비스 입장에서는 안양 KGC의 세트오펜스 디펜스가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다가 KGC가 세트오펜스에서 만들어 내는 공격이 그렇게 좋은팀이 아니기에... KGC 공격이 위에 골드버그님도 댓글을 다셨다시피 체력소모 대비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개개인이 드리블 치는 시간도 길고.. 모비스 처럼 간결히 패스패스 게임이 되어야 하는데 축구로 따지면 남아공 월드컵 당시 스페인 축구처럼 결국은 모비스는 체력 세이브→ 역으로 KGC 공격 시 프레스... 게다가 KGC공격이 공이 안으로 돌지가 않은 것도 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 12.11.26 21:30

    그리고 모비스의 라틀리프가 정말 좋은 선수라는 생각이 드는게.. 굉장히 볼 처리가 간결합니다. 2라운드 이후에서 부터는... 1라운드때는 하도 버벅거려서 퇴출되네 어쩌네 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모비스라는 팀 자체가 신인이나 처음 이 팀에 발디딘 선수가 적응하기에는 좀 시간이 걸리는 팀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웬지 팀 전술에 움직임이 녹아들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 작성자 12.11.27 00:17

    올해 용병의 수준이 이정도면,,, 내년의 용병의 취향문제는 대부분의 감독들이 막 대학을 졸업한 선수들에게 시선이 많이 쏠릴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래틀리프, 카스토,, 퇴출된 스터츠,, 그리고 리온 윌리엄스까지(나이가 좀 잇죠? ㅋ) 신인이기에 불안감도 내포할수 잇는 부분도 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다면,, 국내농구도 용병을 육성형으로 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저렴한 가격에 자유계약포스의 용병을 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도 하구요

  • 작성자 12.11.27 00:18

    래플리프는... 초반에 질타의 대상이면서도,,, 나름 잘극복하고,, 올시즌 용병의 성공사례라고 평가해두 될듯합니다. 후반에 또 뻘짓을 할지도 모르겟지만,, 이타적이고,, 리바운드에 충실하고,, 달릴줄 안다는 점에서 농구팬들이 높게 평가하는것 같구요,,, 래플리프는 모비스가 바로 재계약했음 좋겠슴돠 ~~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1.27 00:20

    10픽님 칭찬만 해주시지 마시고,, 좋은 소스도 주시고 정보공유 부탁드릴께요 ㅡㅜ 움짤이라서 과대평가하시는듯;

  • 12.11.27 15:52

    전 그냥 약간은 장난으로하는 말이지만 김태술이 김시래를 내보낸 것이 스스로를 묶어버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술-이정현 라인이 김시래-양동근 라인을 압도하지는 못 해도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딱히 어려움을 겪는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정현입장에선 힘들겠지만여...
    다만 이 라인업이 양동근-천대현 라인으로 바뀌어 버리면 이정현 입장에선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어도 김태술에게 가해지는 양동근의 프레스가 강해진다 봅니다. 프레스를 뚫고 A패스가 나간다 하더라도 동료들이 몇번 성공을 못하면 결국엔 자신이 해결할 수 밖에 없는 과정이 생기고,
    이것이 지속되다 보면 정작 득점을 해야 할 슛터나 포워드들이 감을 잃는

  • 12.11.27 15:56

    혼선도 초래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태술이 득점보다는 경기 운영 및 A패스를 많이 뿌려주어야지만 안양의 경기가 살아난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그렇지만여...
    또한 안양의 프레스 강도는 높다고 봅니다. 다만 그 프레스를 상대에 따라 다르게 운영해야 하는데 이것이 안양 입장에서 아쉽습니다.
    김시래, 양동근, 문태영, 천대현은 볼 드리블 능력이나 볼 소유 능력은 상당히 좋습니다. 함지훈이나 라틀리프가 설사 앞선에서 공을 한 번 잡는데도 신장이 있어서 볼을 뻬앗기 쉽지 않습니다.
    딱히 프레스에 걸릴 수 있는 선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풀코트프레스를 한다는 것이 안양의 체력/ 야투 성공률을 떨어뜨린 것은 누가 생각해도 당연한

  • 12.11.27 15:56

    결과 같습니다...

  • 작성자 12.11.27 22:54

    아마.. 김시래를 내 보내지 않아도,,, 공수에서 김시래 플레이가 맘에 안들경우,, 바로 천대현선수로 교체했을것 같습니다. 사실.. 안양의 모든 공격중에서 김태술만 위력이 있었습니다. .. 다만... 천대현이 대신 출장하고 ,, 양동근이 김태술을 마크할때,, 양동근도 슛 범위만 한정시켜주고,,, 길목에서 협력으로 압박하는 정도로만 그쳤지만, 말이죠,, 모비스팬으로는 아쉬운 것이.. 신인일때 조금더 출장시간을 부여 받는게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ㅡㅜ

  • 작성자 12.11.27 22:49

    사실 2쿼터때 이미.. 김태술을 빼고, 이정현, 양희종이 체력이 방전되서.. 최현민등 신인자원들 내세워 플레이 하려 했으나.. 신인들의 연이은 턴오버때문에.. 일치감치 김태술을 밴치로 불러들인 감은 있었습니다. ,, 그리고 안양의 프레스 수비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프레스수비이외의 모비스공격을 압박할 무기도 딱히 없었기도 했구요,, 맨투맨- 지역 로테이트 돌렸지만,, 2쿼터 종료까지만 효과가 있었고,, 후반들어 유감독의 지시로 그렇게 어렵지 않게 공략했던것 같습니다. ... 아직 쿼터 절반에 지나지 않아서,, 프레스를 중단하기에.. 그리고 지속하기에도 조금 애매했던건 아니었나 싶습니다.

  • 작성자 12.11.27 22:53

    그리고 한가지 의미 잇는 부분은,,, 김시래-문태영이 빠진 상황에서,, 양동근- 박구영-천대현 조합으로 프레스를 너무나 쉽게 깬 부분인데... 이점은 시사하는바가 클것 같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번 리그컵에서 아마.. 체력적으로 우위인 대학팀들이 프로팀을 상대로 프레스를 걸어올 확률이 높습니다. 위의 조합이 김시래를 제외하고 사실상 리그컵 출장 맴버들이기도 하구요,,, 김시래-박구영-천대현- 김동량 ,,, 모비스가 대학팀을 상대로 프레스를 걸어올때,, 조금 기대되는 부분이구요,, 일단 sk가 올라올것 같긴한데.. 두고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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