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3500번째! 자주꿩의비름! 돌나믈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다년생 초본)
식물명: 자주꿩의비름
분류: 쌍떡잎식물綱 장미目 돌나물科(Crassulaceae) 꿩의비름屬(Sedum)
학명: Sedum telephium var. purpureum 이명: Hylotelephium telephium (L.) H.Ohba 학명 해설: 속명 Sedum은 라틴어 sedere(앉는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바위겉에 붙어서 자라는 형태에서 기인한 것이다.
영명, 일명, 중명 purple stonecrop, Stonecrop은 바위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crop)이라는 의미인 듯 하다. 꿩의비름을 작물로 이름붙인 것은 이상하다. crop이 동사로 쓰일 때는 머리를 짧게 깍다라는 뜻이 있어 꽃의 생김새가 머리를 짧게 깍은 머리 모양 같기도 하다. 참고로 요즘 젊은 여자들이 즐겨 입는 배꼽티를 영어로 Crop top(크랍 탑)이라 한다., ムラサキベンケイソウ(Murasaki-bengkei-so, 紫弁慶草)-弁은 반 혹은 변이라 읽고 즐겨워하다라는 뜻이다. 거기에 경사스러울 경(慶)자를 더했으니 별 처럼 아름답고 예쁨을 찬사하는 뜻 같다.-일본명,
기타 이름, 異名- 자지꿩의비름. 자경천(紫景天).
이름 기원, 유래- 자주 꿩의비름이라는 뜻의 학명 및 일명.
전설, 설화, 성경,
꽃말: 평안, 순간의 행복, 지성
노래, 시화 소재 -
특징: 줄기 높이 30~50cm이다. 줄기는 원주형이고 1개 또는 몇 개씩 한군데에서 나온다. 잎은 어긋나기 또는 마주나기하고 육질이며 분백색이고 좁은 달걀모양 또는 장 타원형으로 길이 3~6cm, 나비 12~25mm이며 끝이 둔하고 밑으로 갈수록 좁아져서 직접 원줄기에 달리며 가장자리에는 얕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홍자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산방상 취산꽃차례로 많은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피침형, 꽃잎은 피침형으로 길이 4~5mm이고 꽃받침보다 3~4배 길며 마르면 갈색줄이 생긴다. 수술 10개, 암술 5개이다. 과실은 골돌과(蓇葖果)로 5개이며 익으면 곧추 섰다가 껍질이 봉선(縫線)을 따라 갈라져 씨앗을 퍼뜨린다.
분포- 한반도 거의 전도에 난다. 산지. 일본, 만주, 아무르, 우수리, 사할린, 캄차카, 시베리아, 유럽에 분포한다.만주 일대에 분포한다.
원산지 한국
이용(도)-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 순은 식용한다. 풀 전체를 강장·선혈 등에 약용한다.
참고문헌-한국 식물명의 유래(이우철 지음-2005,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