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 관골(광대뼈)는 가까이 있으며 상호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테면 코를 ‘재물궁’으로 평가할 때, 관골(광대뼈)는 재물을 만드는 행동력이고 재물창고를 채우는 투쟁력이기 때문이다.
또한 관골은 주변사람들의 평가, 사회적 평판이기도 하다. 잘 발달된 관골은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권력이고 세력이다.
그에 비해 코는 주관적 관점이다. 누가 뭐라고 하든간에 스스로 평가하는 ‘자신의 가치’ 그것이 바로 ’코‘다. 코의 높낮이는 코의 시작점인 산근과 콧대의 높이를 말한다.
흔히 눈이 높은 사람을 두고 ’코가 높다‘라고 말한다. 맞는 얘기다. 코가 높으면 자신을 높이 평가하니 자존심이 강하고 까다롭다. 남자를 대하는 조건도 까다롭기는 마찬가지다. 자신의 기준에 들지 않으면 쉽게 마음을 허락하지 않는다. 결혼이 늦은 골드미스 중에 코가 높은 경우가 많다. 요모조모 따지는 게 많다보니 타이밍을 놓쳐 버린 것이다.
낮은 코의 여성은 한참 성장중인 ’아이‘ 같은 정서를 갖고 있다. 주관이 명확하지 않고 자기확신이 부족해 누구에게라도 의지해야 하는 사람이다. 의지하는 사람(남자)이 불손한 마음가짐을 가졌을 경우, 이용(희생)당할 수 있는 타입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낮은 코의 여성이 스스로를 평가하는 ’낮은 가치‘에 핵심이 있다. 자존심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니 당연히 연애/결혼의 대상이 되는 남자의 기준도 높지 않다.
얼핏 보면 높은 코에 비해 ’풀(full)’이 넓으니 다양한 남성과의 인연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품격이 있는 남자와 그렇지 못한 남자를 구분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왠만하면(?)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으니, 남자보는 눈이 없다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다. 여성의 코가 낮으면 결혼 후에도 좋은 대접을 받기가 쉽지 않다. 남자의 코가 높으면 더욱 그렇다.
결혼과 같은 중대한 결정국면에서는 혼자서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가족이나 신뢰할 수 있는 지인의 조언을 얻도록 하는게 좋겠다.
관상학의 고서(古書)에서도 낮은 코 여성을 두고 귀(貴)함을 평가하지 않았으니 이래저래 아쉬움이 남는 관상 유형이다.
성형,시술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지만 짧고 낮은 코의 경우는 살짝 보완을 하는 것도 좋겠다는 판단이다. 다만 짧은 코를 높이게 되면 비공(콧구멍)이 들려 들창코의 형태가 될 수 있어 조심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콧등을 깎아 ‘칼등코’를 만들어 버리는 것도 애정운과 금전운에 부정적 결과를 만드는 것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관명 관상학 연구원 / 010 3764 4342 ]